제작년에 주워다 껍질까서 냉동해둔 산밤으로 약식도 하고 했는데
지금쯤 주우러 가면 쫌 떨어져 있을라나요?
제작년에 주워다 껍질까서 냉동해둔 산밤으로 약식도 하고 했는데
지금쯤 주우러 가면 쫌 떨어져 있을라나요?
다음주쯤은 되야하지않을까요>? 군데군데 익어서떨어진게 있긴한데 다는 아니더라구요.
다음주는 되야 실하지않을까 싶어요.
응달진 곳은 아직입니다...그런데 주우러 가시는 산밤 원글님 소유 산이신거죠?
저희 선산이 산 꼭대기에 있고 초입에 밤나무랑 잣나무랑 각종 나무를 심어놨는데 추석에는 분명히 알알이 영글어 있었는데 몇주 지나 가보면 나뭇가지 죄 꺽여 있고 은행, 잣,개암 싹 없어져 있고 특히 도토리는 나무가 거의 뽑혀 있고 그랬어요. 동네분들은 나무는 훼손안하시거든요. 두릅같은건 바로바로 가져가시긴 해도...국립공원은 훼손금지이고 일반 야산도 다 알고보면 주인이 있는데 산에 있는건 그냥 가져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속상해서 댓글 달았어요.
혹시 원글님 글보고 다른 분들 가을나들이 길에 다람쥐랑 청설모 겨울식량 살짝 집어오실까 해서 밤은 산밤보다는 시장에서 사드시는게 씨알도 굵고 품종개량해서 더 달달하다는 거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시장밤이라고 농약친 것도 아니구요.
요즘은 도토리나 산밤 되도록 안주우러 가는게 좋은거같아요.
다람쥐며 멧돼지들의 먹이가 없어진다네요.
주택가로 멧돼지가 자꾸 내려오는것도 어찌보면 사람탓이라는....
정히 하게되면 밤농가에서 하면 밤줍기체험같은걸 하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