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스 좋아하시나요?

조회수 : 7,016
작성일 : 2017-12-16 10:10:04
저는 아무리 사랑하고 호감있어도 키스-딥키스는 정말이지..
좋은줄 모르겠어요
가벼운 버드키스는 좋은데..딥키스는ㅜㅜ
어제 오랜만에 키스하는데 상대가 저보고 인상쓴데요 ㅋㅋㅋ
좋은사람인데;

님들은 어떠신가요?ㅜㅜ
IP : 221.157.xxx.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6 10:13 AM (114.202.xxx.242)

    저도 개인적으로 싫어요.
    영화에서도 최대한 아름답게 그려지는 진한 키스신도,, 제 눈에는 그닥 멋있어 보이지 않아서
    빨리 그 장면 끝나고 다음화면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영화봐요.
    그러다보니, 연애 잘 안하고, 시작은 되었지만, 결국 짧게 끊나고 ㅎㅎ 오랜기간 솔로로 오롯이 지내다.
    비슷한 성향 남자 만나 결혼함 ㅋㅋㅋ

  • 2. ㅠㅠ
    '17.12.16 10:14 AM (49.146.xxx.187)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안나요

  • 3. 저도
    '17.12.16 10:24 AM (59.11.xxx.175)

    키스 별로. 키스보다 카스가 좋을 지경.

  • 4. ....
    '17.12.16 10:27 AM (117.111.xxx.108)

    싫다고 얘기하세요
    타액이 섞이는 기분 정말 더럽고 엮겨움 ㅜㅜ

  • 5. ㅇㅇ
    '17.12.16 10:27 AM (221.140.xxx.36)

    저는 키스가 섹스보다 더 야한거같아요
    섹스까지 아직 안 간 커플이 하는 딥키스!
    섹스까지 갈 수 없는 환경에서 하는 딥키스!
    이거 진짜 야하지 않나요?
    전 이게 너무 좋아요

    그러나 제 현실은
    키스는 반드시 섹스와 연결되는
    남자와 살고 있습니다
    부부는 다 그렇겠지만요... ㅠㅠ

  • 6.
    '17.12.16 10:37 AM (175.223.xxx.71)

    섹스까지 갈 수 없는 애절한 딥키스 안해본 사람은 키스에 대해 논할 자격이 없음

  • 7. 왠지
    '17.12.16 10:43 AM (59.11.xxx.175)

    입속에 세균이 무지하게 많을거 같고 그래요
    생식기보다도
    입 속은 왠지 세균과 충치와....그런게 많은 느낌.
    하루 세번 뒷물은 안하잖아요
    양치는 하루 세번 이상 해야함

  • 8. 좋은데
    '17.12.16 10:52 AM (223.38.xxx.103)

    저는 섹스는 남편이 유일하지만 키스는 경험이 좀 있는데요(쿨럭)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요
    키스라고 다 같은 게 아니더라구요 정말정말 좋았던 키스와 엥? 뭐지? 싶고 지저분한 느낌만 드는 키스가 있어요
    물론 그 중간도 있겠죠 이도저도 아닌
    다행히 제일 느낌이 좋았던 사람이람 결혼했는데요
    그냥 할 때마다 황홀하고 행복했었던 것 같아요(결혼한지 오래돼서 과거형 ㅠ)
    지금도 나쁜건 아닌데 윗분들 말씀대로 섹스까지 갈 수 없는 상황에서의 딥키스는 정말이지 말로 표현이 안 돼요 너무너무 좋거든요
    어찌 보면 이런 키스는 결혼 전에만 경험할 수 있는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결혼 후에는 많이 달라지는게 사실이에요 감정,절박함,잠자리와의 연계성 등등이 이유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키스의 미학(?)을 모르고 사는 인생은 많이 아쉽다고 생각해요
    그 몰입도와 감정이 완벽하게 교감되는 느낌 때문에요

  • 9. 아줌마들
    '17.12.16 10:53 AM (1.237.xxx.175)

    키스 싫어해요. ㅋㅋ

  • 10. ......
    '17.12.16 10:59 AM (125.129.xxx.56) - 삭제된댓글

    저도 싫어요~~

  • 11. ..
    '17.12.16 11:34 AM (219.254.xxx.151)

    싫을수밖에 없는건 남자가너무못하기때문이에요 정말잘하는사람이랑하면 그냥황홀할뿐이에요

  • 12. 우리 남편이
    '17.12.16 12:01 PM (39.7.xxx.244)

    남편이 그렇게 키스를 못허네요.
    만만찮게 저도 못하고요.
    코도 엄청 높은 남자가
    고개도 안돌리고 키스를 해대니
    진짜 모냥빠지게 제코는 짜부가 되거든요.

    언제부턴가 키스 못하게 했어요. ㅎㅎㅎ 남편이 키스하고싶다고 노래부르더니 이제 나이들어선
    버드키스로 포기하더라구요.
    "나도 못하지만 자기도 에지간히 키스 못한다"이렇게 놀리는데 가끔 영화에서 키스 장면보면 부럽고 그래요.

  • 13. 어디서
    '17.12.16 12:44 PM (110.45.xxx.161)

    보니

    키스의 조건중에 혀가 두꺼우면 안된다고
    그말에 동의

    키스가 좋았던 경우가 혀 두께가 얇았던거 같아요.

  • 14. ㅡㅡㅡ
    '17.12.16 1:17 PM (39.7.xxx.223)

    잘하는 사람하고의 키스만 좋음 아 정말 못하는 사람은 더럽기만 함;;

  • 15. 눈꽃
    '17.12.16 3:56 PM (114.207.xxx.118)

    연애할 때 키스 넘 좋지 않아요? 결혼해서 살면서 키스에 대한 감흥이 많이 떨어졌어요..

    연애할 때 남친들과 했던 키스들은 정신 쏙 빼놓을 정도로 황홀하고 좋았던..간혹 그 때 상황들이 떠오르면서 아련해져요.

  • 16. 키스..
    '17.12.17 3:15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제 속살 칭찬을 평생 하는데
    얼마전에 제가 솔직하게 털어놨어요. 당신이 섹스할때 나한테 느끼는 좋다고 한 그 느낌이 내가 당신하고 키스할때 느끼는 느낌이라구요. 나긋나긋하게 제 모든걸 녹이거든요. 키스 싫은 분들은 못하는 남자분하고 해서 그럴거예요.

  • 17.
    '17.12.18 12:30 PM (211.38.xxx.42)

    저는 좋아요.... 얼굴만 가까이 있어도 볼에 뽀뽀하고 싶고 ^^;;
    사람따라 틀리나봐요. 여튼...현재는 키스하는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6978 비례대표에 달린 '교섭단체 셈법'..집착하는 이유 보니 ... 2018/01/08 306
766977 진학사 4칸 최종컷에서 3점 빠지면 위험인가요? 3 합격 2018/01/08 1,508
766976 [단독] 다스 해외 비자금 또 찾았다 (feat. 주진우) 5 미국수사착수.. 2018/01/08 1,230
766975 스스로 들볶고, 부담가지는 성격은 왜 그런걸까요? 14 ㅇㅇㅇ 2018/01/08 3,235
766974 피부과 다녀왔어요(lL 아세요?) .. 2018/01/08 843
766973 1987 재미도 있나요? 19 1997 2018/01/08 2,655
766972 예비고1..쉬운 문법강의 추천바랍니다. 1 겨울 2018/01/08 599
766971 분당 우리교회와 판교 한신교회 어떤가요? 5 간절함 2018/01/08 2,870
766970 1987을 볼수 있는 20대는 행복한겁니다. 5 ... 2018/01/08 1,083
766969 굴진짬뽕 완전 중독됐어요ㅜㅜ 18 ..... 2018/01/08 4,272
766968 안철수측, 통합반대파 회의에 '몰래 잠입'까지 2 추잡스럽네 2018/01/08 658
766967 구글맵에서 찾은 장소나 경로 저장은 어떻게 하죠? 2 2018/01/08 750
766966 김상훈 "文 대통령 당선 첫째 원인은 盧 전 대통령 자.. 11 샬랄라 2018/01/08 2,028
766965 두더쥐 잡기..방망이로 펑펑 내려치던게임 기억나세요? 3 단상 2018/01/08 547
766964 발목펌핑 운동 대박이네요 11 대박 2018/01/08 9,237
766963 부드러운현미쌀 추천좀 해주세요.. 2 부탁해용 2018/01/08 726
766962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후기입니다(길어요) 18 여행 2018/01/08 7,545
766961 LDL 콜레스테롤만 엄청 높은 분 15 폭망 2018/01/08 10,671
766960 이보영은 차기작 앞두고 참 34 내생각 2018/01/08 19,753
766959 부부 갈등을 완화 시키는 소소한 비법 16 겨울 2018/01/08 5,922
766958 프랑스어로 당신 미인이다 ..말하면 belle 3 af 2018/01/08 1,704
766957 아이들에게 부지런하라 가르침 6 흠흠 2018/01/08 1,446
766956 오래된 명작동화집 좋은 값 쳐주는 곳 알고 싶어요 4 오래된책 2018/01/08 819
766955 스타벅스 캡슐커피.. 맛있어요~~ 8 내스타일 2018/01/08 2,035
766954 BBC 여성 편집장의 사퇴 돌직구 “남녀 임금 차별 없애라” 7 oo 2018/01/08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