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으로 수술후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해야하는데
치료후 일반인들과의 접촉은 안되는건가요>
유방암으로 수술후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해야하는데
치료후 일반인들과의 접촉은 안되는건가요>
항암할땐 마스크를 썼구요.
방사선치료도 매일가야 하니까 일반인들과 안 섞일수가 없죠.
어린아이만 안지 말란 말씀 하셨어요.
일반생활인과 똑같이 생활합니다...
독약인 함암제 받고 힘들어도 다 밥먹으로 다니고, 산책하고ㅡ버스타고, 다 하고 다니고요..
방사선 한달 받아도 다 똑같이 일반 사회인 같이 생활합니다...
제가 셋째 임신중일때 아버지께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하셨는데요,
당시에 형제들이 돌아가며 병원 갔었는데,
방사선과 선생님이 임신중이면 오시지 않는게 좋다는 말은 하더군요.
전 그래서 그 과에서 멀찍이 떨어져 기다리곤 했어요. 어머니만 치료실 지척에 같이 가시고요.
항암치료(주사)하실땐 입원실에서 제가 병간호 했구요, 방사선치료시에 떨어져 있었단 말씀이어요.
그리고 집에서 약물치료하셨는데 그 약도 일반인 특히 임산부는 절대 만지거나 주변에서 흡입하지 마라해서
친정어머니조차도 1회용장갑으로 약 건네드리고 장갑 한번 더 싸서 버리셨어요.
그 밖엔 일반인처럼 하셨고요.
전 방사선치료 받았는데 그런 기억은 안나네요
우리들 병원 전국적으로 유명해요
항암제 종류중 피부나 소변, 대변으로 항암제가 배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종류마다 다 다름). 그래서 배설물 접촉이 가능하므로 처리할 때는 장갑같은거 끼고 하거나 잘 씻어줘야 하구요. 그러나 배설되는 시기가 길지 않으므로 주사맞는 동안 정도만 주의하면 될거에요. 즉, 직접적으로 간병하시는 분만 좀 조심하면 됩니다. 방사선치료는 그냥 조사(쪼이듯 하는 것)하는 치료는 다른 사람이 해 입을 건 전혀 없고 간혹 갑상선 암같이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받는 경우엔 조심해야 하지만 그것도 주로 입원기간이나 입원직후 얘기구요.
유방암이면 크게 주변사람까지 조심할 일은 그다지 없지만 항암제 치료기간중 임산부가 간병해준다고 하면 그냥 잠깐만 가능하고 되도록이면 하지말라고 하세요. 방사선 치료는 혼자도 통원이 가능하겠지만 혹시나 통원치료시 임산부와 동행하신다면 방사선 치료받는 곳과 방사선 촬영실 같은 곳은 되도록 출입하지 말라는 정도만 조심하시면 될 듯해요. 사실 주변 사람들은 그다지 영향줄 일이 많지는 않아요.
일반인들이 더럽기 때문에 접촉이 안되는겁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는 엄청나게 더러운 상황 곰팡이와 세균이 득시글거리는 환경에 살고 있고
일반인들은 면역력이 높기 때문에 체내 백혈구수치가 높아요. 그렇기에 그렇게 더러운 환경에 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죠.
하지만 암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 쓰는 항암제의 경우(방사선 치료는 요새는 이전처럼 많이 안써요. 항암제가 잘 나오고 게다가 방사선 치료자체가 부작용이 좀 있어서) 암세포를 죽이면서 부작용으로 인체의 멀쩡한 다른 세포를 죽입니다.
암세포의 특징이 세포가 빠르게 분열하는 것인데 항암제는 인체의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만 골라서 죽입니다.
근데 정상적인 세포중에서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털(머리카락) 점막세포(위장이나 입 소화기관의 시뻘건 피부세포들) 면역세포(백혈구 적혈구 등등)가 대표적입니다.
그렇기에 항암제를 쓰면 면역세포도 같이 죽여서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일반인들은 걍 괜찮은 정도의 세균과 곰팡이도 항암치료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그렇기에 일반인들의 면회를 자제시키고 면회할때는 따로 살균제를 사용해서 세균수를 줄입니다.
암환자가 더러운게 아니라 일반인들이 더러운거죠.
우리 남편이 방사선치료 40회 넘게 치료 했던것 같은데
그때 병원에서 화장실 따로 스라는 이야기 했어요.
한참 시간이 지나서 이젠 기억도 가물 가물합니다.
갑상선치료후 물 여러번 내리는 것은 동위원소치료 때문입니다
다량의 방사선 때문이지요
항암치료를 오래 받다 보면 몸이 약해지고 면역력도 많이 떨어져요.
백혈구 수치가 낮아지면 1인실 병실에 입원시키고 식사도 멸균식을 먹고
병실에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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