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에 환자 19명만 받는 치과의사....

ㅇㅇㅇ 조회수 : 6,277
작성일 : 2017-12-16 04:08:54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


이런 의사도 있군요....

예전에 유학 마치고 귀국했을 때 동네 치과에 가니 충치가 4개 있다고 해서

통증은 전혀 없었지만.  충치 치료하고 레진으로 씌웠는데....

그 뒤에 치료했던 치아 중 어금니 하나가 찬물 마시면 시리더니... 결국 잇몸 부실로 이어져.

신경치료까지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지인 중에 치과의사에게 물어봤더니

충치치료하면서 아마 너무 깊게 긁어낸 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


치과...정말 중요한데....바쁜 세월에 이런 의사들 찾아서 돌아다닐 수도 없으니....


IP : 210.2.xxx.19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17.12.16 5:10 AM (23.118.xxx.86) - 삭제된댓글

    별로였어요.
    새벽 5시 전부터 사람들 줄 서 있어요. 그러면 원장님이 표 나눠 주지요.
    기다리는 시간도 낭비예요. 이것도 하나의 마케팅 같던데. 최소의 규모로 운영하는 거지요.
    차라리 그냥 동네 치과 가는 게 나아요. 제 사견입니다만.

  • 2. 제나두
    '17.12.16 6:42 AM (223.62.xxx.22)

    이 사람도 정답은 아님.

  • 3. ..
    '17.12.16 6:57 AM (203.226.xxx.133)

    위에분 정답이 아니라니...
    너무 훌륭하신분인데요

  • 4.
    '17.12.16 7:00 AM (121.167.xxx.212)

    제가 가는 빅5 종합병원 의사는 환자를 아주 조금 받아요
    십분에 한명 정도로요
    다른 의사들은 십분에 5명 받는데요
    의사 성향 같아요
    의사도 여유롭고 진료 받는 환자도 시간에 쫒기지 않고요

  • 5. 00
    '17.12.16 7:13 AM (125.128.xxx.21)

    덕분에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6. 의사
    '17.12.16 7:16 AM (1.209.xxx.7)

    성향이라기 보다
    요즘 환자 입장에서는 과잉진료에 대한 불신이 있잖아요.
    더구나 치과는 특히나 더하죠.
    이분 말대로 과잉진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치과는 갔다하면 수십만원 지출은 기본이고
    도대체 의사 말이 맞는 건가 싶은게
    돈도 돈이지만 본치의 소중함 때문에 더 그런거죠.
    쓸데없이 권하는 것도 많고.

    검진 위주만 하지 마시고 치료도 병행하시지...
    치과계의 검경찰이 필요한 싯점이기도 하네요.

  • 7. 과잉진료 문제죠
    '17.12.16 8:16 AM (119.204.xxx.38) - 삭제된댓글

    같은 치아인데도 한 치과는 빼고 임플란트해라, 또다른 치과는 자기 치아가 가장 좋으니 쓰는데까지 써라..
    덕분에 10년 지났는데도 잘쓰고 있어요.

  • 8. 이런분
    '17.12.16 10:07 AM (39.7.xxx.196)

    필요하긴 해요. 저도 외국서 와서 한 치과에 갔다 충치치료와 신경치료, 크라운 씌우는 데 거의 몇백 들였어요. 근데 신경치료가 과연 필요한 거였는지 다른 치과 안 가본 게 후회돼요.

  • 9. ㅇㅇㅇ
    '17.12.16 10:18 A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저는 이분이 치료하지말라고해서 안했다가
    대학병원에서 큰돈들여 치료한분 이야기듣고
    정답은없다 입니디
    충치진행은 그누구도 장담하지 못하고
    당장할것인가
    아니면 좀더 진행후 할건가
    그것은 환자의 선택이니까요

  • 10. 이런 분들이 정답이라고
    '17.12.16 12:24 PM (121.129.xxx.115)

    보기엔... 글쎄요...
    의사마다 실력이 틀려요. 특히 치과의 경우 진단은 맞아도 정작 손으로 제대로 치료하지 못한 경우가 문제가 돼요. 무슨 얘기냐면 엑스레이나 CT 로 문제를 눈으로 확인해도 손으로 제대로 딱 필요한 부분만 깍아낼수 있어야 하는데 제대로 훈련이 안된 의사는 깍아낸 솜씨가 엉망인 경우가 있어요. 메디컬은 주사 놓고 얏주면 되는데 치과는 솜씨좋게 깍아내고 제대로 세멘트나 본드로 꼼꼼이 붙여주는 섬세함이 필요한 직종이거든요. 손도 짤라야 하고.. 손재주가 없으면 치과의사 하기 힘듭니다. 즉.. 이분이 진단이 100% 옳냐? 장담할수 없으며 또한 진단이 옳다해도 솜씨좋게 치료가능하냐 역시 100% 조장 할수 있냐는 거죠. 의사는 양심도 필요하지만 실력도 동반되어야 하는 직종입니다.

  • 11. 오타 정정
    '17.12.16 12:25 PM (121.129.xxx.115)

    얏-> 약, 짤 -> 빨 , 조장-> 보장

  • 12. ㅇㅇ
    '17.12.16 12:39 PM (210.113.xxx.121)

    저도 이 병원에서 찾아가서 치료받았는데 잘 받았죠 외국 가게 됐다고 했더니 하루만에 전체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충치치료 해줬어요 7년전인데 그때도 양심치과로 추천받아갔는데 그 뒤로는 더 유명해졌군요 지금은 멀어서 못 가지만 추천하는 병원이에요

  • 13. ve
    '17.12.17 8:49 A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일회용 일반 비닐장갑 끼고 환자보는데
    양심이라니
    그냥 기인입니다
    직원도 없이 멸균은 제대로 할지
    마케팅이에요

  • 14. ove
    '17.12.17 8:52 AM (175.223.xxx.96)

    일회용 일반비닐장갑 끼는데
    양심이라니
    마케팅도 참 기발하다 생각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593 엘지 그램 모델 추천 좀 해주세요. 2 ㅇㅇ 2018/01/31 1,407
774592 조선기레기 수준 ㅡ 걱정되는 워라밸 신드롬 7 고딩맘 2018/01/31 1,291
774591 많이 참여해 주세요 1 머슴부인 2018/01/31 377
774590 전 파인애플이 잘 맞나봐요. 7 PPAP 2018/01/31 2,677
774589 개기월식 보고 계신가요? 8 ㅡㅡㅡ 2018/01/31 3,412
774588 지금 개기월식 중이에요. 3 ... 2018/01/31 1,641
774587 미궁으로 유명한 가야금 명인 황병기선생 별세 10 ..... 2018/01/31 2,462
774586 아이 교육보험 십년후에 타면 삼백더 준다는데.. 6 .. 2018/01/31 1,244
774585 어제 부터 살살 배가 아파요.. 1 살살 2018/01/31 759
774584 박성태 기자,,,귀욤..ㅋ 4 ㅋㅋㅋㅋ 2018/01/31 2,119
774583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님 타계 10 놀랬어요 2018/01/31 2,689
774582 사신 기모청바지중 인생템 있으셔요? 2 아줌마 2018/01/31 2,362
774581 이태리 수입마루 얼마나 하나요? 1 궁금 2018/01/31 827
774580 골프 얼마나 배워야 필드 나갈수 있나요 6 hhh 2018/01/31 4,627
774579 올해 서른 되신 분들 취미 얘기 나눠보아요 올해 2018/01/31 594
774578 뉴스룸에 정현 나와요 22 우왕 2018/01/31 5,173
774577 발음 J와 Z의 차이 알려 주세요. 10 영어 2018/01/31 4,228
774576 사료 2 구름 2018/01/31 414
774575 박정희 추종자 트윗에 카운터 펀치 날린 네티즌 1 ... 2018/01/31 1,316
774574 아파트내 방 하나 세 놓으면 불편하겠죠? 21 ... 2018/01/31 8,677
774573 눈물이 많아진건 늙었다는 증거인가요? 3 혹시 2018/01/31 1,423
774572 [단독]" 박근혜 7시간 행적 조사 막아달라".. 18 대체뭐했엉 2018/01/31 5,806
774571 신생아 버렸다는 대학생요, 59 이해불가 2018/01/31 24,315
774570 알뜰하다생각은안하겠죠? 3 차차차 2018/01/31 1,520
774569 결혼 정보회사 여자 점수 예시 7 퍼옴 2018/01/31 3,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