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에 윗쪽 어금니 세개 브릿지 한거(가운데 치아를발치)를
올 3월경에 걷어내고 양쪽 이를 신경치료하고 다시 브릿지로 씌우려고 하는데,
치아 하나가 계속 아파서 지금까지 계속 일, 이주일에 한번씩 신경치료를 다니고 있어요.
설마 올해 안에는 끝나겠지 했는데 벌써 올해말이 다가 오네요 ㅠㅠ
사실 신경치료 할거는 다 했지만 안에 넣은 약에 민감하게 반응을 해서 이가 아픈것 같아요.
일,이주일에 한번씩 가면 선생님이 신경치료할때 긁는 것같은 치료를 더 하기도 하고
약을 반만 넣고 경과를 보기도 하고 약을 바꿔보기도 하고 그래요.
진짜 답답하네요.
내가 아프고 싶어 아픈것 도 아닌데 선생님이나 치과 위생사분들한테 괜히 눈치도 보이고 그래요.
너무 오래 끄니까요.
기본 신경치료 하고 금니 맞추고 난뒤 부터는 치과에서 치료비용을 안받고 해주시고 있거든요.
치과에선 이렇게 오래 끄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만 그런 건 아니라네요.
근데 저처럼 신경치료가 비정상적으로 오래 가는 경우
다른 치과에서도 치료비를 안받고 해주시나요?
이런 경험 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