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비참하네요

조회수 : 2,476
작성일 : 2017-12-15 20:22:57

부부가같이

이십년동안 복종하고 충성하던 사람에게 눈앞에서 무시당했네요

분명 그사람이 잘못해서 관계가 멀어졌는데

간사하고 비열하게...

 우리부부와 친한 사람과 같이가면서...

첨으로 내입에서 인간성 더럽다고 내뱉었네요

그사람 앞이아니라 남편앞에서요

우리부부둘다 그사람뿐아니라 다른사람에게도

말함부로 안하는 사람이라 ...

남편은 표정으로 말하네요

맘이 참 비참하네요

참 억울하고 답답한데

담에또보면 어떻게대할까?

분명한 한가지는

우리와는 모든것이 비교도안될만큼 잘났다는거

남편이조금 원망스럽기도하고

조금 불쌍하기도한 이마음

82에서 털어 놓습니다

 

 

 

IP : 220.92.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크
    '17.12.15 8:27 PM (203.234.xxx.14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인간들 다 그렇더라구요
    안그런줄 알았는데 오랜기간 숨겼다 본성나오는것도 봤고
    이미지 멋져 보여도 뒤에서 하는 행실은 개차반인경우가 태반

  • 2. 핑크
    '17.12.15 8:29 PM (203.234.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막말, 비하, 비아냥거리는 소리듣고 몇년을 정신병 걸리는줄 알았는데 결론은 그냥 잊자 입니다 잊는게 정답이더라구요

  • 3. 검은머린
    '17.12.15 8:31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믿는거 아님. 피를 나눈 형제도 뒷 담화 까는게 인간이니 맘 푸시고 다음부터 인간관계는 걍 사무적으로 대하시길...

  • 4. ....
    '17.12.15 8:31 PM (221.157.xxx.127)

    잘난사람에게 줄서보겠다고 복종하고 충성해봐야 무시만당하죠 내가 잘나야지 남한테 굽신거리고 살 필요없는듯

  • 5.
    '17.12.15 10:47 PM (116.39.xxx.52)

    댓글감사합니다
    처음에는 몇시간째 담에어떤말로 그사람을 힘들게해줄까?하다가
    다음에는
    형편없는사람을 좋은사람인줄 알았던내가 사람 볼줄몰랐다고 할까도했다가
    지금생각은 만나도 아무말안하고 아무관심 안보이는것이 그사람과 다른내가 된다고 생각하니 좀편해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791 초등 2 여아 , 올해도 은따 같아 걱정이에요 29 라나 2018/03/22 5,181
791790 내 이야기 하지 않고 사는 법 10 ... 2018/03/22 4,732
791789 덴마크만 패키지 여행하는건 어떤가요? 3 동동 2018/03/22 1,407
791788 사란랩 아세요? (일본제품) 11 ... 2018/03/22 2,948
791787 아이낳으면 노화가 더 빠르나요? 26 2018/03/22 8,773
791786 일하지 않는 국개의원 몰아내자. 5 6월개헌으로.. 2018/03/22 725
791785 연한 그레이 벽, 흰색 장식장 있는 거실...소파 색깔 뭐가 좋.. 3 소알못 2018/03/22 2,187
791784 쉽지 않네요 1 ... 2018/03/22 554
791783 냥바냥 9 ㅇㅇ 2018/03/22 1,292
791782 사무용 의자 메쉬 2018/03/22 333
791781 시카고대학 부근 아파트 7 4321 2018/03/22 1,743
791780 조국 수석 개헌안 발표 위헌 아냐..설명을 발의로 착각한 듯 10 잘 들었어요.. 2018/03/22 2,281
791779 서울에 유기견 보호센터 봉사할 수 있는 곳 있나요? 2 .. 2018/03/22 1,008
791778 위례신도시에서 가장비싼단지 어딘가요? 10 위롕 2018/03/22 2,958
791777 초1 교우관계 고민 들어주세요 ㅠ 10 딸기맘 2018/03/22 2,403
791776 이시형부인? 24 ..... 2018/03/22 32,635
791775 베트남에 잘 도착했습니다 ~ 2 기레기아웃 2018/03/22 1,765
791774 1년 만에 제일평화다녀왔는데...ㅠㅠ 22 이제그만 2018/03/22 8,533
791773 아들속옷 냄새, 팬티에 닿는부분을 어떻게 빨래해야하나요? 9 a 2018/03/22 6,762
791772 정우성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25 ㅇㅇ 2018/03/22 4,432
791771 입양아 봉침 맞히고 도로에 누운 女목사 '아동학대' 송치 9 ..... 2018/03/22 2,792
791770 은행에서 돈 찾을때 매번 물어보는데요 11 행복한여자 2018/03/22 5,929
791769 본격적인 연애를 위해 결혼을 한다 1 플러스 2018/03/22 1,169
791768 저 벤쿠버가요~ 잘 아시는분 9 훨훨 2018/03/22 1,319
791767 아이폰 한시간 충전해도 배터리 잔량이 3%예요 ㅠ 7 어캐요 2018/03/22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