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에 손발 아픈 병..무슨 병일까요

yangguiv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7-12-15 17:34:49
손발이 추운데 오래 노출되면 시렵다못해 근질거리며 아픈 느낌있죠

저는 좀 심해서 여름에 마트에 샌달신고 갔다가 에어컨에 발시려서 걍 여름에 짧은 양말신고 운동화신고 외출했어요
요샌 겨울이라 좀 괴롭네요
아침에 베란다에 두었던 차가운 감자 씻어서 깍다가도 손이 시렵고 아파서 떨어져나가는줄 알았어요
아침에 아이 학교 걸어서 데려다주는데 왕복 십분남짓..집에 오면 발이 붓고 가려워요
외출이 두렵네요

그냥 좀 시려운게 심한가싶었는데 혹시 뭔 병 아닐까싶기도하고 시려운게 통증처럼 느껴질 정도에요
이제 마흔둘인데 몸이 자꾸 망가져가는 느낌들어요
병원가보려하는데 피부과 아닌거같기도하고 어느과로 가할까요
IP : 175.223.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5 5:37 PM (125.129.xxx.178) - 삭제된댓글

    증상이 레이노이드증후군이랑비슷하긴한데.... 류마티스내과 한번 방문해보세여

  • 2. ..
    '17.12.15 6:13 PM (114.205.xxx.161)

    수족냉증 같아요.
    혈액순환이 안돼서 그럴거에요.
    한의원에서 몸을 따뜻하게하는 한약 드셔보세요.

  • 3. ...
    '17.12.15 6:13 PM (122.46.xxx.26)

    예전에 동상걸린적 있으신 것이 아닐까요?...

  • 4. 건강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반증이죠?
    '17.12.15 6:27 PM (58.140.xxx.192)

    인체의 속성에 대해 아시나요?
    손발이 차갑다는 분들 더러 있죠..
    그게 그렇게 되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답니다.
    어떤 악화된 상황에 노출되면 스스로의 방어기질이 작동하여 해야할 일도 안하는거..
    예를 들면 추위에 노출되어 체온이 자꾸 떨어지게 되면 열손실을 방지 하여 생명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손이나 발 로 가는 혈액량을 줄여버리는 짓을 한다는거죠..
    문제는 그럴만한 위협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런조치를 취해버려 손발은 차갑게 유지됩니다.
    보다 활발한 혈액순환이 되도록 조깅도 해보시고... 운동을 좀 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제시해봐요.

  • 5. ㅠㅠ
    '17.12.15 6:41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저는 추위에 노출되면 체온이 정상으로 올라오지 못하고 살갗이 아파요
    5-6월까지 내복을 못 벗어요. ㅠㅠ

    체온이 낮으면서,....때론 미열이 계속 있어서 눈도 아프고 컨디션이 항상 엉망이였어요
    가을 시작되면서부터는 나가는거 자체가 공포예요. 누가 만나자고 할까봐 먼저 연락못해요

    작년에
    의료기다니시는 친정엄마가 의료기 매트를 비싼돈 주고 사주셨는데 방치 하고 안쓰다 올해 쓰는데 신세계네요

    몸속의 찬기가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나오질 않아 고생했는데
    이 매트에서 땀빼고 나면 몸이 좋아지고 하루 종일 몸이 따듯해요
    감기오려고 할때 매트위에 누워있으면 좋아지고요

    저 의료기 정말 안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좋네요

    저는 서울살아서 어디에 있는지 몰라요
    엄마가 천안사시는데 그곳에 있다고 하네요

    아마 전국 체인을 가지고 할거예요

    의료기 체험장요

    넘 비싸니 사진 마시고 겨울 동안 가까운곳 무료체험 해보세요

    멀리보고 운동은 꼭 하셔야하구요

    매트에 썬바이오라고 씌여있어요

    속는 셈 치고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추위로 고통받아봐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오지랖이네요

    그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얼마나 괴로운지 몰라요 ㅠㅠ

    저는 산후조리 잘못해서 그래요. ㅠㅠ

  • 6. 조심스레
    '17.12.15 7:54 PM (211.36.xxx.145) - 삭제된댓글

    레이노증후군 아닐런지....
    검색해보세요

  • 7. 메따
    '17.12.15 10:42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가정의학과에 문의해보세요.

  • 8. yangguiv
    '17.12.16 12:10 PM (112.144.xxx.206)

    원글인데 ...예전에 초6쯤 설살다 시골로 이사왔더니 그렇게 춥드라고요 그때 ㅅ동상이 걸렀었죠
    정말 고생했는데 그영향인건가요?
    레이노증후군이란것도 댓글로첨들었어요
    모두모두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621 식빵 끊는 방법이 있을까요 12 .. 2018/01/25 3,304
772620 다른분들도 남편이 회사다니기 싫다고 하세요? 30 남편 2018/01/25 4,516
772619 오늘 같은 날 퀵서비스 추위 2018/01/25 457
772618 약사님들 화학과 제약회사분들 질문있어요 스테로이드약을 3 스테로이드 2018/01/25 1,508
772617 평창 올림픽 개막 전날 '열병식' 가능성…북한 의도는 6 ........ 2018/01/25 877
772616 아이 둘 이상인분들 학원,학교라이딩 힘들지않으세요? 13 둘맘 2018/01/25 3,290
772615 러브레타 4 이와이슌지 2018/01/25 831
772614 이사하는 집 몰딩색이 마음에 안들어 고민입니다. 5 이사고민 2018/01/25 1,820
772613 ‘성인지 관점의 공천심사 기준’ 물꼬 텄다...지방선거 ‘기대’.. oo 2018/01/25 356
772612 물이얼어서 안나와요ㅠㅠ 7 어머나 2018/01/25 2,902
772611 조중동에 세뇌된 사람과의 대화 6 배달공 2018/01/25 1,394
772610 중고차도 36개월 할부 가능할까요 6 얼음 2018/01/25 2,176
772609 친구랑 내기 8 소라 2018/01/25 1,298
772608 문대통령 생일축하한 미국 배우 '행복한 나라 이끌어주세요' 5 토마스맥도넬.. 2018/01/25 2,306
772607 오픈식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1 조언 좀 2018/01/25 490
772606 삶을 조금 가볍게 살아가는 방법..? 98 개똥철학2 2018/01/25 34,897
772605 연말정산 문의요 ㅠ 4 ... 2018/01/25 1,361
772604 문대통령 생일축하의 의미 2 ㅇㅇㅇ 2018/01/25 776
772603 현관에서 물 가져왔는데 얼음물 수준이네요 2 .. 2018/01/25 1,668
772602 연예인들이 주로 많이 사는 집 5 2018/01/25 5,323
772601 손예진 정도면 에이미아담스 롤이 될까요? 7 에이미아담스.. 2018/01/25 2,812
772600 주위에서 640만불 타령하면 알려 주세요 진실을. 8 배달공 2018/01/25 2,391
772599 생수 사다먹는데 정수기 9 ㅌㅌ 2018/01/25 2,377
772598 나경원 사무실 근황 5 richwo.. 2018/01/25 3,243
772597 나경원청원 25만 넘었네요.계속 받을수 있군요 10 ㄱㄱ 2018/01/25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