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분들께 질문-교회 옮길때

교회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7-12-15 16:44:04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다른교회로 옮길때 기존교회에 무어라 이야기하나요?
제가 옮기는 이유는 구역모임 리더에게 상처를 받아서 인데요(본인은 몰라요) 제가 모임에 속해 있기때문에 그 리더와 목사님(작은교회라 성도를 다 아세요)께 말을 안하고 옮길순 없는데
무어라 이야기해야 할까요
이사간다고는 못해요. 부모님도 다니셔서 집안 사정을 다 아니까요.
IP : 183.96.xxx.1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하게
    '17.12.15 4:47 PM (211.109.xxx.210)

    말씀드리세요
    그런데 그런 이유라면 어디서든 같은 문제는 또 생기기마련이에요
    인간관계에서 상처없는 곳 없고
    또 사탸은 님의 취약점이 어디인지를 더 정확히 알게 됐으니까요

  • 2. zzz
    '17.12.15 4:57 PM (211.252.xxx.12)

    절대 옮기시면 안돼요
    피하는건 지는 겁니다
    제 경험이예요
    사회에서는 악한짓이란 악한짓은 다하고 교회에서는 모든게 하나님 은혜라고
    저희한테 씼을수 없는 상처까지 줬는데 새벽기도 나가면서 그 사람을 용서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 사람에 잘못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 했어요 지금은 정말 안옮기기 잘했구나 싶어요

  • 3. ,,,
    '17.12.15 5:05 PM (121.167.xxx.212)

    구역을 옮겨서 다른 구역으로 가세요.
    목사님이나 사모님한테 얘기 하세요.
    원글님만 아니라 부모님까지 계시면 옮기기 힘들어요.
    옮긴다고 하면 다 붙잡고 계속 전화오고 심방 오고 괴로워요.
    주위에 옮기는 사람들 오면 전화도 끊고 잠수타고 교회 출석을 안해요.
    그러면 교회에서 찾아와도 문 안열어 주고요.
    그래야 연이 끊어지지 교회 옮기기가 부모님하고 단절 하는거보다 어려워요.

  • 4. ....
    '17.12.15 5:20 PM (117.111.xxx.175) - 삭제된댓글

    제대로 된 목사라면
    성도가 교회 옮기면서 이유를 말하지 않으려 하면
    그냥 묻지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교회 가는 날 찾아가서 말하세요.
    아님 전화로 하시던지.
    나 이제 다른 교회로 옮길거라고.

    하나님 믿고 신앙생활 하려고 나가는 게 교회인데,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못견딜 지경이면
    옮기는 게 맞는 거죠.

    심각하게 생각할 것도,
    부담가질 것도 없어요.
    직장 옮기는 것보다 더 간단한 문제.

  • 5.
    '17.12.15 6:48 PM (125.130.xxx.189)

    연령대가 어떻게 되실지 모르지만
    세대 마다 허용되는 방식이 있더군요
    삼ㆍ사십대이시면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세요

  • 6. 저는
    '17.12.24 5:34 PM (58.140.xxx.107)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교회를 옮겼는데요.
    솔직히 말하지는 않았어요. 구역장이 결정적인 이유였는데
    담임목사 싫어서 라고 하며 옮겼어요.
    담임목사도 정치목사라서 원래 싫었거든요.
    구역장은 신실한 사람인데 저와는 안맞았어요.그런 사람한테 상처줄 필요는 없을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588 박근혜 지지율 5-60일 당시 언론들 헤드라인.jpg 3 그때는맞고지.. 2018/01/25 1,522
772587 오늘의 운세 연재하는 분 중에서 오늘의 2018/01/25 618
772586 왜 이렇게 우울하고 마음이 불안할까요 전 11 랄라 2018/01/25 4,841
772585 운동을 안 하는 편이라 그런지 1 영하 2018/01/25 1,286
772584 유승민 안철수 공동행보 1 ... 2018/01/25 527
772583 돈자랑하는 사람 많나요? 8 .. 2018/01/25 4,785
772582 김성경 실망? 2 강적들 2018/01/25 4,724
772581 왜 자꾸 우울한 생각만ㅜㅜ 2 어썸 2018/01/25 954
772580 펌)문파의 저력 3 감사해요 2018/01/25 1,441
772579 니네엄마라는 시모시누 어떻게되받아칠까요? 29 아이폰9 2018/01/25 7,260
772578 네이버 알바 털리기 시작하네요.jpg 17 와우 2018/01/25 3,384
772577 웅진 제품 대여 별로네요 대체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4 .. 2018/01/25 933
772576 딸이 정말 필요한 걸까요? 33 궁금 2018/01/24 8,516
772575 기사ㅡ나경원 고발 2 ㅂㅂ 2018/01/24 1,276
772574 몇분 남은 대통령님 생신선물 드려요. 3 함께해요. .. 2018/01/24 704
772573 영화 초원의빛 기억하시는분 16 .. 2018/01/24 2,515
772572 외국주재원이 다주택자이고 그집에 세입자가 그집을 사려고할때.. 2 ㅇㅇㅇㅇㅇ 2018/01/24 1,305
772571 세제 드럼용을 일반용에 쓸수있나요? 6 ... 2018/01/24 1,583
772570 리턴 줄거리 모티브가 미국영화 더로프트 와 비슷하네요. 7 .. 2018/01/24 3,362
772569 골드미스 기준은 7 재산이 2018/01/24 2,558
772568 감정 표현법을 연마하려면 4 .... 2018/01/24 991
772567 전 괜찮은 강사가 될 수 있을까요. 4 ... 2018/01/24 1,385
772566 식재료구입비 타협은 못하겠어요 6 아 진짜 2018/01/24 2,306
772565 영애씨 허망하게 끝나네요 16 ... 2018/01/24 5,398
772564 새로 입사한 여직원이 기발한 만화.....jpg 4 큐큐 2018/01/24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