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편하게 사는 사람

인생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17-12-15 13:46:27
돈 많아서 편하게 사는 것과
게을러서 편하게 사는 것은
삶의 질이 천지 차이겠죠?
IP : 175.223.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5 1:59 PM (124.111.xxx.201)

    마음가짐 차이 같아요.
    돈이 많아도 안달복달하는 사람.
    돈이 없어도 의연한 사람.
    부지런해서 좋고 기쁜걸 잘 캐치해 행복해하는 사람.
    게을러 나쁜데도 안걸려들어 불행에 안 엮이는 사람.

  • 2. ㅇㅇ
    '17.12.15 2:03 PM (121.171.xxx.193) - 삭제된댓글

    아는 언니 는 천성이 게을러요
    어릴때 부터 아침에 못일어나서 유치원 만 다니고 집애서 가정교사 두고 공부 하고
    집이 워낙 부자 라서 일하는 사람만 3명
    일평생을 놀고 먹고 여행다니고 연애 하다가 블편 하면 집어치우고 연애하다가 질리면 그만두고 봉사도 찾아서 다니고 착한일도 많이 해요 .
    이러면서 나이 50 인데 부모님하고 사는데
    결혼 생각 절대 없고 있는돈 다쓰면서 게으른 체질 성품 ? 불편없이 다 즐기고 누리고 살아요.
    어떤이들은 아무것도 안하는 언니의 인생이 가엾다 모지리같다 라고 하는데 곁에서 보는 저는 부럽기만 해요.
    이런 저런 인생 다 봤지만
    본인이 누리고 행복해하는게 느껴지거든요

  • 3. 음..
    '17.12.15 2:0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천지차이 맞아요.

    저는 게을러서 편하게 사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편하게 살기위해서 마음도 엄청 편하게 먹고
    주위 사람 대할때도 엄청 편하게 대하고
    그냥 편하게 모든것을 생각하고 편한것에 포커스를 맞춰요.

    남편감도 편안~함에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시부모님도 편안함에 가장 큰 점수를 주거든요.

    삶의 기준이 편안함이라
    거기에 모든 포커스를 맞춥니다.

    그 결과 돈은 별로 없지만
    저를 편안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남편, 시댁, 친정, 친구, 지인......
    구성을 완료했고
    그래서 그 사람들은 저의 모토가 편안함이것을 인정해주고
    다를 저를 편하게 하기 위해서 도와줍니다.

  • 4. 음..
    '17.12.15 2:08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앗...우리 마눌님 편하게 해줘야지~
    앗..우리 며느리 편하게 해줘야지~
    앗..우리딸, 우리동생 편하게 해줘야지~~
    앗..내 친구 편하게 해줘야지~~
    로 대동단결 시켰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90 장제원 “정치공세 하지 말라” 9 aa 2018/02/01 1,475
774789 집에서 장어 먹기 알려주셔요 10 고딩맘 2018/02/01 2,094
774788 몽글몽글 맑은 순두부탕 넘 좋네요^^ 11 .. 2018/02/01 2,223
774787 잡곡밥 어떤게 더 나아요?좀 골라주세요 5 ggg 2018/02/01 950
774786 부모님 인적공제 등 근로자큰딸vs사업자둘째딸 5 연말정산 2018/02/01 1,330
774785 집에서 운동기구 꺼꾸리 사용하시는 분 11 겨울 2018/02/01 9,109
774784 호치민 콘도 사러 가신분 후기좀 올려주세요 9 000 2018/02/01 2,070
774783 캡쳐해서 신고하고 싶어요. 3 쥐구속 2018/02/01 817
774782 (정정) 어제 댓글부대 고발건 정정합니다. 2 잘한다 2018/02/01 506
774781 문정인 “북한이 평창올림픽을 北체제 선전에 이용해도 놔두자” 17 ..... 2018/02/01 1,513
774780 아~ 웃퍼라!!! ㅋㅋㅋ ㅠㅠㅠ 아마 2018/02/01 716
774779 이 음악 좀 찾아주세요. 5 언니야들 2018/02/01 639
774778 미술관 박물관 요즘 가 볼만한 전시회 있나요? 20 ... 2018/02/01 2,147
774777 압력솥 질문요!!! 2 랄라 2018/02/01 603
774776 성당문의드려요 19 2018/02/01 1,437
774775 “어차피 깨질평화이고 약속들이라면 빨리깨지는것이 낫다.” 9 ㅇㅇㅇ 2018/02/01 835
774774 조용히쉴만한숙소 2 양평 2018/02/01 763
774773 나이 60에 드는 생각이요(당연한 얘기지만)-그런데 내 맘대로 .. 27 ... 2018/02/01 6,655
774772 올레드 티비 광고 나오면 꼭 봐요 18 레오 2018/02/01 2,747
774771 세탁기 돌려도 될까요? 4 ... 2018/02/01 1,398
774770 믿을만한 기부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5 어울러 함께.. 2018/02/01 1,081
774769 문파들~2주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19 82문파 2018/02/01 1,950
774768 대물렌즈 사건 들어보셨어요? 2 ..... 2018/02/01 1,329
774767 '한반도기반대' 2030단체, 수상한 뒤 캐보니 7 @@ 2018/02/01 1,048
774766 뽁뽁이 샀는데요 6 2018/02/01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