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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뭐든지 잘해요

아이둘 조회수 : 3,789
작성일 : 2017-12-15 13:44:41
큰아이 둘째 머리는 비슷한데
가만보니
태도에서 차이가 벌어지는것같아요
그래서 성과도 다르구요
무슨일이든 불평부터 늘어놓는 큰애
어떻게해낼까하는 둘째


큰애태도를 어떻게 바꿀수 있을까요
IP : 121.168.xxx.12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씨
    '17.12.15 1:48 PM (96.246.xxx.216)

    엄마가 평소 말할때나 행동할때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주는게 중요해요.

  • 2.
    '17.12.15 1:50 PM (121.168.xxx.120)

    긍정적인태도라!
    아직 둘다초저라 크게 다르지않을것같아요
    뭔가 비법없을까요

  • 3. ㅡㅡ
    '17.12.15 1:51 PM (123.108.xxx.39)

    엄마가 그렇게 만들어 놓은걸 뭐 어쩌나요.
    괜히 작은애랑 비교하다 큰애 상처주지 마세요

  • 4. ...
    '17.12.15 1:51 PM (125.185.xxx.178)

    큰 애가 잘하는게 뭔지 아시나요.

  • 5.
    '17.12.15 1:53 PM (121.168.xxx.120)

    그럼요
    큰애도 잘하는거 많아요

  • 6. 아마
    '17.12.15 1:56 PM (116.127.xxx.144)

    원글님의 행동이나 마인드에서 이미
    차별하는 마음이 있을지 몰라요.
    원글만 읽어도...우리는 뭔가
    꼭 집어 말할수 없는 뭔가가 느껴진다고나할까............

    차라리 하나만 낳으시지...

  • 7. ...
    '17.12.15 1:58 PM (121.168.xxx.35) - 삭제된댓글

    짧은 글인데도 원글님의 아이에 대한 생각이 느껴져요..
    부모로서 자신부터 돌아오시길...

  • 8. ...
    '17.12.15 1:59 PM (121.168.xxx.35)

    짧은 글인데도 원글님의 아이에 대한 생각이 느껴져요..
    부모로서 자신부터 돌아보시길...

  • 9.
    '17.12.15 2:13 PM (175.117.xxx.158)

    둘째는 첫째보면서 사는게 간접선행 하고 있는거죠 보통처음하는 첫째가 어리숙하고 둘째는 눈치행동 약고 약삭빨라요

  • 10. 큰애의 부족한 점
    '17.12.15 2:21 PM (210.210.xxx.231)

    만 보구 있네요.

    둘째를 더 이뻐하고요.

    부모는 모를거 같아도,애들도 다 알아요.

    적어도 겉으로는 차별없이 대해주세요.속마음이야 둘째가 더 이뻐도요.

  • 11. 큰애
    '17.12.15 2:24 PM (211.197.xxx.21) - 삭제된댓글

    가 있어서 입니다 둘째의 잘하는 면은
    큰애가 바탕이 되어 주기때문입니다

    그 마음 큰 아이가 오롯이 다 파악합니다 무언가 구체적으로 말은 못해도
    나보다 둘째를 더 너그럽게 너 포용적으로 좋아한다고 여깁니다

  • 12. 큰애
    '17.12.15 2:25 PM (211.197.xxx.21)

    덕에 둘째가 뭐든 잘하는거 일수도.

  • 13.
    '17.12.15 2:26 PM (118.220.xxx.62)

    어차피 원글 마음은 둘째한테 꽂힘.
    큰애는 큰애대로 결핍을 채우면서 알아서 잘 크겠죠.
    부모마음이 노력한다고 바뀌는것도 아니고...
    다 지 팔자.

  • 14. 큰애
    '17.12.15 2:28 PM (211.197.xxx.21) - 삭제된댓글

    두아이가 아들인가보네요
    이미 사랑은 둘째이니까
    책임 의무는 큰애에게 아니고 공평하게

  • 15. .....
    '17.12.15 2:3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근데 보통 둘째들이 더 잘하더라구요
    부모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행동을 좋아하는지 첫째가 혼나는걸 보면서 금방 알아챈다고 해야할지
    첫째를 많이 응원하고 믿어주세요

  • 16. ...
    '17.12.15 2:37 PM (125.177.xxx.227)

    둘째가 더 나은 건 유전적으로든 환경적으로든 당연한거에요.. 원래 첫 열매보다 두번째가 더 휠씬 영글고.. 육아과정상 첫 부모노릇하느라 다들 첫애한테 시행착오를 하기때문에 첫애가 이것저것 실험대상이되고 둘째는 한결 여유있게 키우니깐요. 게다가 첫째는 부모기댜치가 높아서 더 부담스럽게 되죠.

    첫째 응원을 많이 해주세요.

    제 친구들보니 첫째는 늘 기대에 못 미치니깐 잘해도 시큰둥하고.. 둘째는 받아쓰기 빵점 맞아와도 이쁘기만 하다잖아요..

  • 17. .....
    '17.12.15 2:40 PM (175.192.xxx.228)

    제 경험에 비추어봐도 알게 모르게 큰아이와 작은아이에게 대하는 정도가 다르다는걸 주변 사람들도 느꼈더라구요
    큰아이는 약간 위축되어 있는 느낌... 그럼에도 제욕심에 뭐든 강요하고,
    작은아이는 늘 애교 많아서 이쁨 받고...
    그게 후회스럽고 가슴아파 성인이 된 지금 큰아이에게 저나름 무한 애정을 쏟고 있어요~
    근데 그걸 아이도 다 느껴요
    그럼에도 지금은 철이들어 그런지 효자노릇 합니다
    부모에 사랑과 관심이 아이정서에 크게 좌우한다는걸 많이 느끼며 산 1인이예요

  • 18. ㅎ.ㅎ
    '17.12.15 2:49 PM (211.199.xxx.141)

    아이들이 몇살인가요.
    제가 그런 첫째와 둘째를 키워서 지금은 대학생인데요.
    아마 첫째도 잘하는게 많을텐데 태도가 걱정이라면 좀 더 기다려 보세요.
    불평 불만을 솔직히 드러내는 그 성향을 인정하고 때로는 조근조근 타이르면 갈수록 괜찮아져요.
    오히려 성인이 되니 타인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열린 마음의 소유자가 되더군요.
    둘째는 첫째와 비교되는 말할 수 없이 훌륭한 태도를 가졌지만 오히려 잘 살펴보세요.
    형제중에 순서상으로 가장 취약한 아이가 둘째래요.
    엄마와 큰아이를 보고 본인의 자연스런 마음을 누르고 취하는 행동일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둘째가 문제다 이런거는 아니고요.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니 모든걸 잘 해내려는 둘째의 마음도 큰아이에 대한 걱정만큼 챙겨주세요.
    자랄때 불평 많던 큰아이 보다 둘째가 본인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면이 있더라고요.
    두아이 다 마음을 잘 살펴주시면 아마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아이들로 잘 자랄거예요.

  • 19. ..
    '17.12.15 2:5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엄마의 차별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 20. 댓글들이
    '17.12.15 3:46 PM (180.230.xxx.161)

    많이 찔리네요 ;;;;
    글만봐도 보인다는 분들 진짜에요?

  • 21. ...........
    '17.12.15 5:13 PM (218.52.xxx.49)

    첫째는 무슨 죄로 첫째로 태어나는 걸까요..
    어려서부터 수많은 부모들의 편애를 감수하며 살아가야 하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차별 안 할 자신 없으시면 그냥 하나만 낳았으면 좋겠어요. 하긴 둘째 태어나기 전엔 모르겠네요.
    둘째만 무조건 다 예쁘다는 부모님들..제발 첫째라고 엄격한 잣대 대고 미워하지 마시고, 속으론 어떻든간에 편애하는 티는 내지 말아 주세요. 어려도 다 압니다.

  • 22. 첫째라는
    '17.12.16 10:39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시행착오 샘플을 거쳐서 둘째를 키우니까요.
    보통 둘째들이 형 누나 참고해서 뭐든 눈치있게 잘해요.
    무뚝뚝하고 애교라고는 없는 첫째, 첫째보다가 둘째보면 완전 애기같고 자그맣고 그렇죠.

  • 23. 첫째라는
    '17.12.16 10:41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목욕물 온도 제대로 못맞추는 것도 첫째때하고, 서툴게 기저귀가는 것도 첫째때 하고 옷갈아입히기 안기 다 처음이고 못할때 첫째한테 다 해보고 둘째때는 연습한만큼 숙달되어서 애 대하죠.
    그 서툴고 못하고 허둥대는 엄마한테 길러지느라고 애들이 그러려니.. 하고 적당히 참고 적당히 뭉개고 길러지는게 첫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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