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자질구레 하소연 질려요

제목없음 조회수 : 5,605
작성일 : 2017-12-15 11:55:16
ㅣ감정기복이 너무 심해요
손해1도 안보려하고
그래도 들어주는게 연세드신분
위로라 싶어 전화 톡 받는데요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너무 스트레스에
걱정은 끊이지 않고
별일도 아닌걸로 아빠는 맨날 죽일놈의 인간이 되고
듣고있음 영혼이 썩는거 같아요
왜저렇게 자식한테 다 풀려고할까싶고
아직도 저희집은 부모가 자식한테 정서적으로 너무 기대요
IP : 112.152.xxx.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7.12.15 11:57 AM (210.92.xxx.132)

    님은 어머니의 감정의 쓰레기통이죠 뭐

  • 2. . . .
    '17.12.15 12:01 PM (125.185.xxx.178)

    안들어주면 좀 줄어요.
    자기가 답답하면 어디가서 풀겠지 하고 멀리하세요.

  • 3. 다 받아주면
    '17.12.15 12:01 PM (116.127.xxx.144)

    안돼요.
    적당히 연락 줄이세요

  • 4. 저도요
    '17.12.15 12:05 PM (211.36.xxx.171)

    전마무리가 늘 결혼안한언니 불쌍하다~~울면서끝나요..
    그래서안하고있어요

  • 5. 바쁘세요
    '17.12.15 12:06 PM (222.236.xxx.145)

    늘 바빠서 통화 오래 못한다고
    적당한선에서 자르세요

  • 6. 제일 불쌍한사람
    '17.12.15 12:06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아버님 ..

  • 7. ....
    '17.12.15 12:07 PM (125.177.xxx.227)

    그것도 일종의 정신질환이죠 ㅜㅜ

  • 8. 작약꽃
    '17.12.15 12:13 PM (182.209.xxx.132)

    저도 매일 들어드리는데..
    엄마랑 같이 있음 나까지 기분이 다운되고... 그런 부정적인 기운이 전염?되서...
    정말 되던 일도 안되는 느낌이 막 전해져요 ㅠㅠㅠ
    어쩔땐 안됬고 가엽고... 하소연하는거 맞장구도 쳐 드리는데...
    이젠 저까지 지치네요...
    대체 언제까지 저러시고 살건지...
    원글님 기분 너무 이해됩니다.

  • 9. ....
    '17.12.15 12:13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저 그런 친정엄마입니다.
    미안합니다.

  • 10. ..
    '17.12.15 12: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거 끊는 것도 능력이에요.
    보통 쓰레기통 역할은 자식들 중 한 명이 몰아서 하죠.
    사회에서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분들은 쓰레기통 역에 충실하다는 공통점이 있더라고요.
    자신의 인생과 자식의 인생(거의 대물림)을 위해 얼른 고쳐야 해요.

  • 11. ....
    '17.12.15 12:16 P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네 저 그런 친정엄마입니다.
    미안합니다....
    하지만 자식 키우면서 삭히고 삭하고 참다가 그런병이 들어버렸네요.

  • 12. 작약꽃
    '17.12.15 12:16 PM (182.209.xxx.132)

    저는 그냥 형제 자매... 부모... 없는셈치고 살아요.
    그래도 용돈드리고 무슨 날되면 자식 도리는 합니다만...
    정말 우리 친정식구들은... 사람 영혼을 썩게 만드는 사람들 같아요.
    똑같은 말도 기운빠지게 하는 재주들이 있어요.
    가끔 부모랑 잘 지내고 자매들하고 잘지내는 집 보면 부러워요...
    저는 그런 복은 안타고 난 사람인갑다하고.. 삽니다.
    엄마 하소연하고.. 부정적인 언어들 잔뜩 풀어놓음 정말 듣고있음 복이 올라다가도 달아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ㅠ

  • 13. 전..
    '17.12.15 12:18 PM (121.166.xxx.8) - 삭제된댓글

    엄마랑 통화하면 천하의인간말종쓰레기정자로태어난 난 살가치가없어 자살이답이야 싶어
    살려고 통화안하네요 그랬더니 천하의불효막심한인간왜사니 싶어 또 괴롭네요

  • 14. ......
    '17.12.15 12:22 PM (210.210.xxx.237)

    그런 분들은 감정처리할 상대가 없으면 감한 우울증이 와요.
    소일꺼리를 만들어주시면 어떨까요.
    경로당이나 동네여성복지관에 가서 노래를 배운다든가 하는..
    성당이나 교회 절에 다니시게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 15. ...
    '17.12.15 12:29 PM (175.223.xxx.66)

    윗님, 저런 분들은 말로 뒷담화하는게 취미생활이라 다른 취미생활 안해요
    권해도 권해도...
    노래교실을 다녀도 경로당을 다녀도 종교생활을 해도 레파토리만 다양해질 뿐 달라지지 않아요
    해결책도 없고 해결할 의지도 없고 그냥 말뿐이예요
    앞뒤말이 안맞는 건 물론이고 한마디 지적하면 난리난리...
    딸한테 이런 말도 못하면 누구한테 하냐고 그러길래 불만인 당사자한테 그러라고 왜 나한테 하냐고 하나 울고불고 난리난리... 어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 내공을 쌓던가 아님 아주 무시하고 대꾸를 안하고 외면하던가, 방법은 그것뿐인 듯...
    전 외면하고 샂니다
    안 들어주니 안합디다

  • 16. 친정엄마가
    '17.12.15 12:55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모든말을 꾸짖듯말해요. 말하는 스타일이 그래서 고칠수도 없고
    평생을ㅠ들어서 적응될만한데 들을때마다 짜증이나네요.
    이젠 전화만 울려도 스트레스
    시어머니였으면 어짤뻔했나 싶어요 ㅎ
    친정엄마인데도 평생적응 안되네요

  • 17. gfsrt
    '17.12.15 12:57 PM (218.55.xxx.84)

    싹 끊어내세요.
    쓰레기통 노릇해주지말고.
    부모도 가르쳐야합니다.

  • 18. ...
    '17.12.15 2:47 PM (122.199.xxx.1) - 삭제된댓글

    뒷담화가 취미인 분들이 문화샌터 다니면 레파토리만 늘어나요.
    가는 곳마다 어찌나 미운 인간들만 가득한지 그것도 재주라니까요.
    멘탈 약하고 지능 뛰어나지 않은 분들은 뒷담화 대마왕 옆에 있으면 똑같은 인간 돼요.
    진짜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431 감동적인 박종대 님(세월호 고 박수현 군 아버지)의 글 8 종달새 2018/02/02 1,417
775430 겨울이라 환기를 제대로 못하니 죽겠네요 24 냄새 냄새죽.. 2018/02/02 5,173
775429 김재련변호사 티비조선 나와서 열일 하네요 53 노염치 2018/02/02 4,563
775428 교복에 신을 검정스타킹 150d 적당할까요? 3 예비중 여학.. 2018/02/02 980
775427 선물 받은 거 맘에 안 들면 교환하세요? 4 .. 2018/02/02 1,233
775426 허위 기사나 쓰고 말야, MBN에 전쟁 선포 홍준표(youtub.. 8 richwo.. 2018/02/02 906
775425 김밥쌀때 김을 9 김밥조아 2018/02/02 3,474
775424 유명인, 연예인- 제 생각에 닮은 사람들이에요 50 일반인 2018/02/02 6,789
775423 나이 들수록 매사에 불안감이 커집니다 6 ㅠㅠ 2018/02/02 2,718
775422 안경 김 안 서리는 예쁜 마스크 4 기역 2018/02/02 2,071
775421 사골 곰국 끓이는데 질문이요!! 4 오늘 2018/02/02 1,290
775420 건강과 폐경 연관이 있을까요? 3 ㅡㅡ 2018/02/02 2,161
775419 민주당, 바른정당, 문준용씨 비방 논평 즉각 철회하고 사과해야 17 고딩맘 2018/02/02 1,641
775418 겨울부추로 김밥 6 ㅡㅡㅡㅡ 2018/02/02 2,486
775417 위안부는 국내문제…추가요구 없다. 靑 보좌관 인터뷰 논란 7 ........ 2018/02/02 829
775416 신림동 순대타운 어디가 맛있나요? 4 .. 2018/02/02 1,381
775415 교복을 중고시장에 내놓으면 팔릴까요 8 마이쭈 2018/02/02 1,587
775414 어서와 한국에서 영국친구 사이먼 4 2018/02/02 4,785
775413 치솔보관 어찌하세요 11 파랑 2018/02/02 2,588
775412 오늘밤 제 꿈엔 공유가 올거예요 7 불심으로 대.. 2018/02/02 991
775411 수도권에서 부산 돼지국밥 젤근접한 맛 발견했는데... 4 돌아와요부산.. 2018/02/02 1,540
775410 급질문)강화도펜션 1 ㄱㄱ 2018/02/02 902
775409 난 왜이리 살까요 13 cb 2018/02/02 6,699
775408 목소리 판별해주는 공식기관 있을까요 2 궁금 2018/02/02 546
775407 네일샵 사장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너무 하니 스트레스네요 7 레몬 2018/02/02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