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이 없는나라가 부럽네요.

ㅡㅡ 조회수 : 5,705
작성일 : 2017-12-15 10:05:27

11, 12,1,2,3
겨울이 너무 긴거같아요
저에게겨울은
참고 버티고 봄만 기다리는계절이네요
겨울이 없는 나라는 어떨까 상상해봣어요
다른나라들
눈없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즐기는것도
보기좋더라구요
IP : 211.36.xxx.21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7.12.15 10:06 AM (116.127.xxx.144)

    우리처럼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곳이
    겨울에 더 적응하기가 어렵다면서요?

  • 2. 어렸을때나
    '17.12.15 10:07 AM (211.245.xxx.178)

    눈이 좋지...
    겨울이 정말 길어요.
    그 더운 여름도 두눈 딱 감고 두달이면 끝인데 겨울왕국도 아니고...ㅠ
    따뜻한 나라에서 살고싶어요.

  • 3. //
    '17.12.15 10:08 AM (14.36.xxx.50)

    전에 하이난에 놀러갔더니
    러시아 부호들 별장이 즐비하더라구요

    러시아사람이래도
    추위는 싫은지, 많이 추워지면
    별장으로 온다고 하더군요.
    부러비~

  • 4.
    '17.12.15 10:09 AM (211.36.xxx.219)

    생명체들에게 겨울은 예나지금이나 참 혹독한계절인듯해요
    가난하면 더욱 그렇고요ㅠ

  • 5. 11월은
    '17.12.15 10:10 AM (117.111.xxx.211) - 삭제된댓글

    그리 춥지 안잖아요

  • 6. ..
    '17.12.15 10:10 AM (119.196.xxx.9)

    어제 정글에 법칙 보는데 그래도 더운것보다 추운게 낫지 했어요 더운나라는 정말 못 살거 같아요

  • 7.
    '17.12.15 10:11 AM (223.62.xxx.233)

    이렇게까지 추운 겨울이 없는 나라 진심 부러워요
    하와이 가니 11,12월에 원피스에 겨울 가디건
    하나입거나 얇은 청바지나 티하나 입을 정도의
    시원한 겨울 이더군요
    비염증세가 싹 좋아지더라구요
    혹독한 겨울 있는 나라는 정말 고달픈듯

  • 8. 그래도
    '17.12.15 10:11 AM (175.223.xxx.5)

    겨울이 좀 멋진것도 사실이긴 해요

  • 9. ...
    '17.12.15 10:12 AM (183.109.xxx.87)

    사계절 겪고 살다가 더운나라가면 금방 질리고
    아주 무기력해져요
    시간이 가는지 오는지 감도 없어지고
    잠깐이 좋지 계속 오래 살면 별로더라구요

  • 10. ㅡㅡ
    '17.12.15 10:13 AM (211.36.xxx.95)

    시원한겨울이라..상상이 안가요ㅋㅋ
    진짜 좋겠네요
    패딩에 모자 목도리 장갑 하의도 두툼하게입어야되는
    겨울 너무 무겁고 번거로워요

  • 11.
    '17.12.15 10:14 AM (223.38.xxx.88)

    더운 나라는 겨울오면 그래도 시원해 지던데요
    우리나라 가을 날씨정도 선선해 지는데

    우리나라는 요새 여름엔 미칠듯이 덥고 습하고
    겨울은 엄청난 한파 이어지고
    날씨의 단점은 다 끌어 모으고 있는 느낌 입니다ㅠㅠ

  • 12. 여름나라
    '17.12.15 10:16 AM (223.33.xxx.55)

    여름나라라고 일년내내 덥지 않아요
    겨울에서 시원해 집니다

  • 13. 그래도..
    '17.12.15 10:17 AM (119.66.xxx.76)

    추위에 겹겹이 껴입는 건 가능한데
    숨막히는 무더위에 벗는 건 한계가 있어서..
    저는 겨울이 쬐끔 나아요ㅎ

  • 14. ...
    '17.12.15 10:18 AM (220.116.xxx.6)

    추운 거 싫어도 겨울 없는 건 재미없을 것 같아요
    눈와서 빙판길에 운전할 때마다 욕을 욕을 하지만 그래도...
    스키 무서워서 스키장같은데 가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더운 것도 싫고 추운 것도 싫지만 여름도 있고 겨울도 있는게 좋아요
    가끔 좋다 그러기도 하고 가끔은 욕도 하고... ㅎㅎㅎ

  • 15.
    '17.12.15 10:19 AM (135.23.xxx.107)

    저는 반대에요.
    겨울 없는 나라는 살기 힘들것 같아요.
    추위보단 더위를 더 타는편입니다.
    물론 영하 20도 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는 싫지만
    그래도 사계절 뚜렷하고 겨울오고 눈도 내리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

  • 16. 얼마전
    '17.12.15 10:20 AM (223.62.xxx.34)

    하와이 다녀 왔는데 추웠어요
    여름 옷 입고 다니기에는 ㅋㅋ
    동양인 관광객들은 원피스에 가디건이나
    집업입고 스카프 두르고 다니던데
    현지인들이나 백인들은 끈나시 원피스 입고
    태닝한 몸 자랑하고 다니더라구요ㅋㅋ

  • 17. 흠흠
    '17.12.15 10:20 AM (211.36.xxx.95)

    여름나라도 겨울이 있군요ㅋㅋ
    그정도 시원한겨울이라면 환영이죠~~!

  • 18. 릴리
    '17.12.15 10:21 AM (118.219.xxx.20)

    12월이 되니까 크리스마스 지나면 조금 있다 봄이겠구나 싶어서 심란한 저는 ㅋㅋㅋ
    여름이 이제 예전같은 여름이 아니라 초인적인 인내력과 체력이 있어야만 견뎌낼수 있는 더위라 다가올 여름이 무섭습니다 진정

    겨울은 뜨끈한 온돌방에서 포근한 솜이불 덮고 귤도 먹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하다 잠들고 일어나면 개운하지만 여름은 에어컨 틀고 자면 코감기에 목감기에 온몸이 띵띵 붓고 에어컨 끄면 숨도 제대로 못쉬고 늘어져 있고 가스불도 싫고 전기불도 싫고요
    옆에 사람도 싫고 제자신도 싫어져서 진정 여름없는 나라로 이민가는게 제 소원이라서요

  • 19. .........
    '17.12.15 10:23 A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

    전 아직 겨울엘 추운게 좋고
    여름엔 더운게 좋아요.
    덜 늙었나 봐요ㅎㅎ

  • 20.
    '17.12.15 10:26 AM (223.62.xxx.5)

    이젠 우리나라 여름도 동남아 못지않게 덥고 습해서
    겨울 이라도 일본 큐슈처럼 좀 덜 추워지던가
    겨울은 엄청나게 춥고 이게 뭔가 싶어요
    급격한 계절 변화 환절기에 몸이 축나요

  • 21. dd
    '17.12.15 10:29 AM (211.46.xxx.61)

    여름만 있다는건 생각하기도 싫네요
    추우면 껴입기라도 하지...
    지금 추운 겨울이지만 저는 그래도 겨울이 나아요~~

  • 22.
    '17.12.15 10:33 AM (61.82.xxx.129)

    그런말 하지마세요
    인도남부 찌는더위와 모기떼에 시달리다 와보니
    더운거보단 추운게 낫지 싶네요

  • 23. 정말
    '17.12.15 10:33 AM (210.96.xxx.161)

    호주 시드니가 참 좋더라구요.
    겨울이래도 울나라 늦가을,초겨울 그쯤이더라구요.

  • 24. 그러게요
    '17.12.15 10:34 A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더위많이 타는 사람이지만,이상하게 나이 먹어갈수록
    겨울이 힘드네요..꼼짝하기 싫다는ㅜㅜ
    시원한 겨울 부러워요~^^

  • 25. 주부들한테 물어봐야
    '17.12.15 10:34 AM (223.38.xxx.66)

    이 추운날 한파에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오들오들
    개고생 이죠

    주로 집에 있고 낮에 반짝 외출하거나
    집에서 후리스 입고 귤까먹는 사람들이 뭐가
    힘들겠어요 청소할때 땀안나는 겨울이 좋겠죠ㅋ

  • 26. 겨울은
    '17.12.15 10:45 AM (1.237.xxx.189)

    애 키우기도 힘들어요
    나가 놀려면 다 돈 줘야하는 곳들 찾아다녀야하고
    요즘 콧물 찔찔 흘리며 밖에서 놀게하는 시대도 아니고 돈 없음 겨울에 애 키우기도 힘들죠
    집구석에서 티비나 유튜브나 줄창 보여줄수도 없고
    애 둘이면 놀이시설 이용료가 할인도 안되고 두배에요
    겨울이 4달 이상 계속되는 나라에서 큰 비용이죠

  • 27.
    '17.12.15 10:51 AM (121.159.xxx.91)

    겨울만 되면 동남아 가서 살고 싶어요 특히 호치민...
    전 해가 짧아지는 9월부터 우울해져요 이젠 추워질 날만 남았구나 생각하면서요
    따뜻해질 날이 이젠 70일 정도 남았네요
    3월 되면 해도 길어지고 바람도 따뜻해지고요
    전 가을이 되면서부터 다음 봄이 되기까지 날수로 세어요

  • 28. 단군이
    '17.12.15 10:53 AM (125.184.xxx.67)

    터를 잘못 잡아도 단단히 잘못 잡았어요.
    뚜렷한 사계절은 저주임

  • 29. ㅡㅡ
    '17.12.15 10:56 AM (211.36.xxx.95)

    맞아요 겨울엔 애키우기도 힘들단말..ㅋㅋ
    집앞이 바로 놀이터, 공원인데두
    겨울엔 찬바람쌩쌩이라 오래못놀아요
    여름엔 낮엔 더워두 밤에라도 놀수있지만...ㅠ
    키즈카페가는것도 하루이틀이죠
    진짜 비싸기도하고 가면 애들이 쉬지않고 먹어서
    돈이 진짜 어마어마해집니다
    그냥 산이고 바다고 그냥 돗자리하나가지고
    자연즐길수있는 계절에 비하면...겨울은
    비용이 많이들죠

  • 30. 예전
    '17.12.15 11:22 AM (223.62.xxx.199)

    예전에는 여름이 동남아처럼 습하지 않은 장점
    이라도 있었죠 지금은 여름길고 동남아 뺨치게
    덥고 습하고 날씨 망이에요
    여름 습한 일본은 겨울이라도 덜춥죠
    짱나요

  • 31. ..
    '17.12.15 11:39 AM (110.70.xxx.49)

    더운 나라에서 10년 살다와보니 왜 더운 나라 중에 선진국이 드문지 알게 되더군요. 잠깐의 여행이면 모를까 계속 살게되면 오늘이 내일 같아서 몸도 지치고 어떤 각성이 없어지다 보니 먹고, 마시고, 자는 단조로운 삶에 적응하게 되요.

    봄의 에너지, 여름의 활기, 가을의 센치함, 겨울의 혹독함은 인간에게 자극과 각성을 가져다 주어 예술적으로도 영감을 주고 미래에 대한 준비도 하게 되죠. 근데 자극없는 삶은 평온하긴 하지만 발전에는 저해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 32.
    '17.12.15 12:38 PM (223.38.xxx.59)

    혹독한 기후인 유럽인들이 자기네 땅이 척박하니까
    그지꼴로 살다가 배타고 아시아 아메리카 남미
    쳐들어와서 도륙하고 약탈하고 식민지배해서
    선진국 된거라서 춥고 혹독한 기후가 잔인하게
    만드는것도 같은데요

    사계절이 있어도 겨울이 춥지않은 캘리포니아나
    하와이 시드니등등 부럽네요
    추운 나라는 하나도 안부럽

  • 33.
    '17.12.15 12:40 PM (223.38.xxx.59)

    큐슈도 겨울이 온화하니 괜찮더라구요
    우리나라도 겨울만 좀 덜추워졌음 좋겠네요

  • 34. 진짜..
    '17.12.15 1:32 PM (122.170.xxx.198)

    사계절은 정말 좋은데요... 여름에 덜 습하고,,, 겨울이 덜 추우면 좋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4123 남편을 용서할 수 있을가요 19 오십 2018/04/25 6,691
804122 피부 건성이신 분들, 수분 크림 어떤 제품 바르시나요? 7 질문 2018/04/25 2,571
804121 치아교정장치가 탈락됐는데 붙이는데 얼마예요? 3 2018/04/25 1,196
804120 오늘..교통사고.. 보험처리 언제까지 신고해야하나요? 5 ㅡㅜ 2018/04/25 962
804119 입 크기 사는데 영향 있으세요 3 도톰 좋아 2018/04/25 1,304
804118 사무실에서 떠드는 인간만 떠드네요. 1 ... 2018/04/25 844
804117 고등학교 내신 5 궁금 2018/04/25 2,130
804116 법조계 인성좋은 사람 유독 별로 없다던데 3 ... 2018/04/25 1,327
804115 숲길을 걸었더니 상쾌하네요 3 -- 2018/04/25 1,725
804114 안쓰는 스마트폰 카메라로만 쓸수 있나요? 8 아까와서 2018/04/25 1,803
804113 쇠고기 2주일 정도 보관 어떻게 하면 되나요? 6 봄바람 2018/04/25 2,142
804112 학교 단체 건강검진 당일 못할경우 어떻게 되는.. 2018/04/25 406
804111 시간제 가사도우미 후기 14 당분간만 2018/04/25 10,354
804110 이직을 했는데 일을 하기싫어요 ㅠ 1 000 2018/04/25 1,090
804109 오렌지군단과 일베 2 제명하자 2018/04/25 508
804108 민주당이 지지자들 말 안듣는 이유 36 친노친문인사.. 2018/04/25 3,079
804107 홍준표 "나라를 통째로"…남북 평화 '재뿌리기.. 4 공포가수익사.. 2018/04/25 1,029
804106 Put the answering machine on. 뜻이 뭐여.. 3 영어 2018/04/25 857
804105 이 증상 뭘까요. 원인도 모르겠고요 8 2018/04/25 1,984
804104 건조기에 넣으면 타월은 안 줄어드나요? 8 건조기 2018/04/25 1,985
804103 세계 지도자들 “남·북, 평화의 결실 맺기를” 2 gg 2018/04/25 605
804102 민주당은 이재명을 꼭 도지사로보내야하는 이유가 있나봐요. 11 써글 2018/04/25 1,367
804101 쑥국 끓일때 꼭 콩가루를 쑥에 버무려야 맛이날까요? 2 쑥국 2018/04/25 960
804100 강아지 항문에서 냄새가 나요 4 .... 2018/04/25 3,568
804099 예전에 집 현관에 ㅋㄷ을 걸어놓고 갔다는 딸 학교 친구.. 어찌.. 1 ㅇㅇ 2018/04/25 3,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