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이 없는나라가 부럽네요.
11, 12,1,2,3
겨울이 너무 긴거같아요
저에게겨울은
참고 버티고 봄만 기다리는계절이네요
겨울이 없는 나라는 어떨까 상상해봣어요
다른나라들
눈없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즐기는것도
보기좋더라구요
1. 저두요
'17.12.15 10:06 AM (116.127.xxx.144)우리처럼 이렇게 계절이 바뀌는곳이
겨울에 더 적응하기가 어렵다면서요?2. 어렸을때나
'17.12.15 10:07 AM (211.245.xxx.178)눈이 좋지...
겨울이 정말 길어요.
그 더운 여름도 두눈 딱 감고 두달이면 끝인데 겨울왕국도 아니고...ㅠ
따뜻한 나라에서 살고싶어요.3. //
'17.12.15 10:08 AM (14.36.xxx.50)전에 하이난에 놀러갔더니
러시아 부호들 별장이 즐비하더라구요
러시아사람이래도
추위는 싫은지, 많이 추워지면
별장으로 온다고 하더군요.
부러비~4. 흠
'17.12.15 10:09 AM (211.36.xxx.219)생명체들에게 겨울은 예나지금이나 참 혹독한계절인듯해요
가난하면 더욱 그렇고요ㅠ5. 11월은
'17.12.15 10:10 AM (117.111.xxx.211) - 삭제된댓글그리 춥지 안잖아요
6. ..
'17.12.15 10:10 AM (119.196.xxx.9)어제 정글에 법칙 보는데 그래도 더운것보다 추운게 낫지 했어요 더운나라는 정말 못 살거 같아요
7. ᆢ
'17.12.15 10:11 AM (223.62.xxx.233)이렇게까지 추운 겨울이 없는 나라 진심 부러워요
하와이 가니 11,12월에 원피스에 겨울 가디건
하나입거나 얇은 청바지나 티하나 입을 정도의
시원한 겨울 이더군요
비염증세가 싹 좋아지더라구요
혹독한 겨울 있는 나라는 정말 고달픈듯8. 그래도
'17.12.15 10:11 AM (175.223.xxx.5)겨울이 좀 멋진것도 사실이긴 해요
9. ...
'17.12.15 10:12 AM (183.109.xxx.87)사계절 겪고 살다가 더운나라가면 금방 질리고
아주 무기력해져요
시간이 가는지 오는지 감도 없어지고
잠깐이 좋지 계속 오래 살면 별로더라구요10. ㅡㅡ
'17.12.15 10:13 AM (211.36.xxx.95)시원한겨울이라..상상이 안가요ㅋㅋ
진짜 좋겠네요
패딩에 모자 목도리 장갑 하의도 두툼하게입어야되는
겨울 너무 무겁고 번거로워요11. 쩝
'17.12.15 10:14 AM (223.38.xxx.88)더운 나라는 겨울오면 그래도 시원해 지던데요
우리나라 가을 날씨정도 선선해 지는데
우리나라는 요새 여름엔 미칠듯이 덥고 습하고
겨울은 엄청난 한파 이어지고
날씨의 단점은 다 끌어 모으고 있는 느낌 입니다ㅠㅠ12. 여름나라
'17.12.15 10:16 AM (223.33.xxx.55)여름나라라고 일년내내 덥지 않아요
겨울에서 시원해 집니다13. 그래도..
'17.12.15 10:17 AM (119.66.xxx.76)추위에 겹겹이 껴입는 건 가능한데
숨막히는 무더위에 벗는 건 한계가 있어서..
저는 겨울이 쬐끔 나아요ㅎ14. ...
'17.12.15 10:18 AM (220.116.xxx.6)추운 거 싫어도 겨울 없는 건 재미없을 것 같아요
눈와서 빙판길에 운전할 때마다 욕을 욕을 하지만 그래도...
스키 무서워서 스키장같은데 가지도 못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더운 것도 싫고 추운 것도 싫지만 여름도 있고 겨울도 있는게 좋아요
가끔 좋다 그러기도 하고 가끔은 욕도 하고... ㅎㅎㅎ15. 음
'17.12.15 10:19 AM (135.23.xxx.107)저는 반대에요.
겨울 없는 나라는 살기 힘들것 같아요.
추위보단 더위를 더 타는편입니다.
물론 영하 20도 까지 내려가는 강추위는 싫지만
그래도 사계절 뚜렷하고 겨울오고 눈도 내리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16. 얼마전
'17.12.15 10:20 AM (223.62.xxx.34)하와이 다녀 왔는데 추웠어요
여름 옷 입고 다니기에는 ㅋㅋ
동양인 관광객들은 원피스에 가디건이나
집업입고 스카프 두르고 다니던데
현지인들이나 백인들은 끈나시 원피스 입고
태닝한 몸 자랑하고 다니더라구요ㅋㅋ17. 흠흠
'17.12.15 10:20 AM (211.36.xxx.95)여름나라도 겨울이 있군요ㅋㅋ
그정도 시원한겨울이라면 환영이죠~~!18. 릴리
'17.12.15 10:21 AM (118.219.xxx.20)12월이 되니까 크리스마스 지나면 조금 있다 봄이겠구나 싶어서 심란한 저는 ㅋㅋㅋ
여름이 이제 예전같은 여름이 아니라 초인적인 인내력과 체력이 있어야만 견뎌낼수 있는 더위라 다가올 여름이 무섭습니다 진정
겨울은 뜨끈한 온돌방에서 포근한 솜이불 덮고 귤도 먹고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하다 잠들고 일어나면 개운하지만 여름은 에어컨 틀고 자면 코감기에 목감기에 온몸이 띵띵 붓고 에어컨 끄면 숨도 제대로 못쉬고 늘어져 있고 가스불도 싫고 전기불도 싫고요
옆에 사람도 싫고 제자신도 싫어져서 진정 여름없는 나라로 이민가는게 제 소원이라서요19. .........
'17.12.15 10:23 AM (112.168.xxx.251) - 삭제된댓글전 아직 겨울엘 추운게 좋고
여름엔 더운게 좋아요.
덜 늙었나 봐요ㅎㅎ20. ᆢ
'17.12.15 10:26 AM (223.62.xxx.5)이젠 우리나라 여름도 동남아 못지않게 덥고 습해서
겨울 이라도 일본 큐슈처럼 좀 덜 추워지던가
겨울은 엄청나게 춥고 이게 뭔가 싶어요
급격한 계절 변화 환절기에 몸이 축나요21. dd
'17.12.15 10:29 AM (211.46.xxx.61)여름만 있다는건 생각하기도 싫네요
추우면 껴입기라도 하지...
지금 추운 겨울이지만 저는 그래도 겨울이 나아요~~22. ㅋ
'17.12.15 10:33 AM (61.82.xxx.129)그런말 하지마세요
인도남부 찌는더위와 모기떼에 시달리다 와보니
더운거보단 추운게 낫지 싶네요23. 정말
'17.12.15 10:33 AM (210.96.xxx.161)호주 시드니가 참 좋더라구요.
겨울이래도 울나라 늦가을,초겨울 그쯤이더라구요.24. 그러게요
'17.12.15 10:34 AM (175.112.xxx.43) - 삭제된댓글저도 더위많이 타는 사람이지만,이상하게 나이 먹어갈수록
겨울이 힘드네요..꼼짝하기 싫다는ㅜㅜ
시원한 겨울 부러워요~^^25. 주부들한테 물어봐야
'17.12.15 10:34 AM (223.38.xxx.66)이 추운날 한파에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오들오들
개고생 이죠
주로 집에 있고 낮에 반짝 외출하거나
집에서 후리스 입고 귤까먹는 사람들이 뭐가
힘들겠어요 청소할때 땀안나는 겨울이 좋겠죠ㅋ26. 겨울은
'17.12.15 10:45 AM (1.237.xxx.189)애 키우기도 힘들어요
나가 놀려면 다 돈 줘야하는 곳들 찾아다녀야하고
요즘 콧물 찔찔 흘리며 밖에서 놀게하는 시대도 아니고 돈 없음 겨울에 애 키우기도 힘들죠
집구석에서 티비나 유튜브나 줄창 보여줄수도 없고
애 둘이면 놀이시설 이용료가 할인도 안되고 두배에요
겨울이 4달 이상 계속되는 나라에서 큰 비용이죠27. 쩝
'17.12.15 10:51 AM (121.159.xxx.91)겨울만 되면 동남아 가서 살고 싶어요 특히 호치민...
전 해가 짧아지는 9월부터 우울해져요 이젠 추워질 날만 남았구나 생각하면서요
따뜻해질 날이 이젠 70일 정도 남았네요
3월 되면 해도 길어지고 바람도 따뜻해지고요
전 가을이 되면서부터 다음 봄이 되기까지 날수로 세어요28. 단군이
'17.12.15 10:53 AM (125.184.xxx.67)터를 잘못 잡아도 단단히 잘못 잡았어요.
뚜렷한 사계절은 저주임29. ㅡㅡ
'17.12.15 10:56 AM (211.36.xxx.95)맞아요 겨울엔 애키우기도 힘들단말..ㅋㅋ
집앞이 바로 놀이터, 공원인데두
겨울엔 찬바람쌩쌩이라 오래못놀아요
여름엔 낮엔 더워두 밤에라도 놀수있지만...ㅠ
키즈카페가는것도 하루이틀이죠
진짜 비싸기도하고 가면 애들이 쉬지않고 먹어서
돈이 진짜 어마어마해집니다
그냥 산이고 바다고 그냥 돗자리하나가지고
자연즐길수있는 계절에 비하면...겨울은
비용이 많이들죠30. 예전
'17.12.15 11:22 AM (223.62.xxx.199)예전에는 여름이 동남아처럼 습하지 않은 장점
이라도 있었죠 지금은 여름길고 동남아 뺨치게
덥고 습하고 날씨 망이에요
여름 습한 일본은 겨울이라도 덜춥죠
짱나요31. ..
'17.12.15 11:39 AM (110.70.xxx.49)더운 나라에서 10년 살다와보니 왜 더운 나라 중에 선진국이 드문지 알게 되더군요. 잠깐의 여행이면 모를까 계속 살게되면 오늘이 내일 같아서 몸도 지치고 어떤 각성이 없어지다 보니 먹고, 마시고, 자는 단조로운 삶에 적응하게 되요.
봄의 에너지, 여름의 활기, 가을의 센치함, 겨울의 혹독함은 인간에게 자극과 각성을 가져다 주어 예술적으로도 영감을 주고 미래에 대한 준비도 하게 되죠. 근데 자극없는 삶은 평온하긴 하지만 발전에는 저해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32. ᆢ
'17.12.15 12:38 PM (223.38.xxx.59)혹독한 기후인 유럽인들이 자기네 땅이 척박하니까
그지꼴로 살다가 배타고 아시아 아메리카 남미
쳐들어와서 도륙하고 약탈하고 식민지배해서
선진국 된거라서 춥고 혹독한 기후가 잔인하게
만드는것도 같은데요
사계절이 있어도 겨울이 춥지않은 캘리포니아나
하와이 시드니등등 부럽네요
추운 나라는 하나도 안부럽33. ᆢ
'17.12.15 12:40 PM (223.38.xxx.59)큐슈도 겨울이 온화하니 괜찮더라구요
우리나라도 겨울만 좀 덜추워졌음 좋겠네요34. 진짜..
'17.12.15 1:32 PM (122.170.xxx.198)사계절은 정말 좋은데요... 여름에 덜 습하고,,, 겨울이 덜 추우면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