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신사 해지요금

직원실수 조회수 : 511
작성일 : 2017-12-15 09:31:02
고3 아들 촐더폰이 하필이면 지난 여름방하때 고장났어요.
수능 끝나면 최신 폰으로 바꿔준다고 6년에 걸쳐 달래 왔던거여서
휴대폰을 다시 바꾸면서도 직원들한테 강조를 하며
폴더폰으로 바꾸면서 위약금을 정확히 확인 받았구요.

수능 끝나고 휴대폰 바꾸면서 확인해 보니 저는 100.000원으로
안내 받았는데 실질적 위약금은 200.000이더라구요.
그 통신사 직원한테 계약서 보여주며 항의했더니 바꾼 폴더폰을
갖다주면 자기가 팔고 나머지는 사비로 채워서 보상하겠다고
깔끔하게 인정하길래 일단 팔고 나머지 차액은 내가 내겠다고..
젊은 사람한테 이런 돈 씌우기도 그렇고 잘잘못만 인정하면
됐다고 나왔어요. 사실 휴대폰 반납하기로 약정했던게
아니였지만 필요없는거여서 팔아라 했던건데..

저의 고민은 이 휴대폰고 그나마 팔리지 않아서 2주째 저 위약금이
지지부진 상태라는거..그냥 내가 이십을 내면 간단한데
그렇게 자꾸 배려를 해주니 직원들이 일을 너무 대충하는거
아닌가 싶고..

이 통신사 직원들..월급을 얼마나 받아요?
젊은 사람들 고생한다고 하는데 내가 팍팍한가 싶기도 하고..


IP : 221.147.xxx.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인심 좋네요?ㅋㅋㅋ
    '17.12.15 10:27 AM (211.243.xxx.17) - 삭제된댓글

    폰파는 애들에게 사기 당한 걸 그렇게 쿨하게 넘어갈 수 있는 여유가 부럽네요.^^

  • 2. 원글
    '17.12.15 10:55 AM (221.147.xxx.73)

    사기 당한건가요? 저는 젊은 사람이 실수한걸로 생각해서..ㅠ
    그렇다면 대응 방식이 달라지죠.

  • 3. ㅇㅇ
    '17.12.15 11:10 AM (121.168.xxx.41)

    실수는 아니에요
    그 직원은 통신사 직원 아니고 매장 직원이에요.
    매장들이 저런 식으로 많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8396 세끼 연속 따로 밥먹은 ‘국빈’…文대통령, 서민식당서 아침식사 31 ........ 2017/12/15 4,904
758395 오늘 조선일보 1면 클라스.jpg 5 역시 2017/12/15 1,826
758394 천주교 유아세례 받을건데 준비물 있나요 3 할수있다 2017/12/15 1,274
758393 안찰스 근황이라는데 때수건이라뇨??? 18 미치겠네 2017/12/15 2,401
758392 스캇펙의 거짓의 사람들 읽고 있는데요. 7 풀빵 2017/12/15 1,510
758391 김상곤 교육부장관 퇴진에 동참해주세요 52 학종폐지 2017/12/15 3,096
758390 본인생각에 반하거나 거절하면 뒤집히는 사람심리는 뭔가요? 7 .. 2017/12/15 1,872
758389 환기했더니 11도 됐네요..;;;;;; 10 환기어쩔 2017/12/15 2,359
758388 일본 여행가서 제일 맛있게 먹은 음식이 뭐였나요? 18 일본 2017/12/15 3,685
758387 서울에 좋은 찜질방 추천해주세요~~~ 2 찜질방 2017/12/15 1,571
758386 방금올라온 펌)기자 폭행사건.jpg.................. 5 ㄷㄷㄷ 2017/12/15 2,032
758385 3월 모의고사 공부해야할까요? 4 예비고1 2017/12/15 1,147
758384 집먼지 진드기 없애려면 어째야하나요? 5 .. 2017/12/15 2,306
758383 문재인 정부 “보수 매체 편향 정부 광고 바로 잡아라” 7 매경의속마음.. 2017/12/15 973
758382 mbc 29초, cctv 3분57초 ... 2017/12/15 731
758381 국빈 방문이라더니…‘급’ 낮은 대접 33 ........ 2017/12/15 3,009
758380 추운날은 차 세차하면 안되는건가요?? 7 .. 2017/12/15 1,479
758379 20년이라는 세월이 빠른것 같으세요 아니면 잠깐..??? 4 .... 2017/12/15 1,128
758378 내가 아는 기자들 3 becoo 2017/12/15 799
758377 안찰스"기자 두들겨 맞았으면 외교일정 취소했어야.. 38 무뇌스럽네 2017/12/15 2,386
758376 2018년 미국 뉴욕 소방관 화보달력^^ 썸썸니니 2017/12/15 998
758375 82cook 이중성 ^^ 중국 기자 폭행 사건 vs 백남기 .. 37 백남기 2017/12/15 1,881
758374 Kaffe Fassett 라는 사람 2 뜨개질 2017/12/15 674
758373 친정엄마 자질구레 하소연 질려요 12 제목없음 2017/12/15 5,768
758372 예술품 묻는 질문이 얼마전에 있었는데 고흐 2017/12/15 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