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주변 없는 제가 마구 퍼붓고 나니 정신이 없네요
작성일 : 2017-12-15 01:48:08
2470405
오늘 직장 동료랑 한 판 했는데
저는 말재주도 없고 속으로 삭히는 성격이라
매번 말빨좋고 자기 중심적인 그 사람한테 당하고 사는 기분이었거든요
오늘 부딪치는 일이 있었는데 제가 무슨 용기가 났는지
미친척하고 마구 퍼부어버렸어요
무슨말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그래도 왠지 속은 시원하네요ㅠ
내일 출근해서 배에 힘주고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야 할텐데..
IP : 175.223.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하드려요~~!!!
'17.12.15 1:51 AM
(39.7.xxx.87)
이런 얘기들으면 왜 제가 흐뭇한지...
정말 잘 하셨어요
삶의 큰 고비를 넘어 강해지신거예요
이제 언제라도 또 그렇게 한판 보여줄수있는 사람이란거 각인됐을거예요
뭐 여차하면 또 덤벼보세요
무슨말 무슨행동할지는 미리 생각지 마시고요
걍 자신을 믿으시면 됩니다
2. 동감
'17.12.15 1:54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삶의 큰 고비를 넘어 강해지신거예요22222222
나는 내가 지켜요.
저도 첫댓글과 같은 생각입니다
3. ...
'17.12.15 1:56 AM
(175.223.xxx.174)
휴 감사합니다ㅠ
4. 오늘은
'17.12.15 6:48 AM
(116.121.xxx.188)
-
삭제된댓글
정색한 표정으로 근엄하게 다니세요.
웃지마시고요.
5. ᆢ
'17.12.15 7:30 AM
(58.140.xxx.187)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자신을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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