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잘먹고 잘사는 법의 특이한 육회

수선화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11-09-17 10:22:35

보니   육회를  해 먹는데.......  저는 태어나서  육회를 한번도  안 먹었어요.       날거라서....

근데   방법이 독특해서  글 씁니다.       갈은 고기에다가 고추장 약간 듬뿍, 마늘 듬뿍, 참기름,설탕 넣고 섞어서 먹는데

무슨 맛일까?  궁금함이 솟구칩니다.    근데  먹어보질 않았으니..... 언니들 ,  혹시 이렇게 해서 드셔본 분 계세요?

그리고,   정말  날로  먹어도 괜찮은가요?     나이 먹어가니 이제 안해본것도 해보고 싶고  안먹어 본것도 먹어봐야할거

같고....  그렇습니다.

IP : 182.211.xxx.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7 10:26 AM (125.152.xxx.77)

    식당에서 많이 먹어봤어요....고추장 넣는 건 안 먹어 봤는데....

    그냥 양념맛하고....씹는 맛....정도..한우라면......고소함까지.....ㅋㅋㅋ

  • 2. 갈은소고기아임
    '11.9.17 10:38 AM (114.200.xxx.175)

    채선거지 갈은고기는 아닐거임
    양념맛에 물컹물컹하겠지만...또다른 사람은 사르르 녹는다는 표현을 하기도...ㅎ

  • 수선화
    '11.9.17 10:45 AM (182.211.xxx.11)

    앗! 제가 잘못 봤나요? 갈은 고기처럼 보여서......암튼 고추장 넣는 건 첨 봤어요 ㅎㅎㅎㅎ

  • 3. 그녀
    '11.9.17 10:53 AM (121.186.xxx.175)

    우리 어머니 육회가 고추장 넣어요
    소고기 결 반대방향으로 채썰어서
    고추장 마늘 참기름 설탕 깨소금 정말 듬뿍 넣거든요
    그냥 먹기에는 간이 좀 쎈데
    밥에 먹으면
    정말 입에 살살 녹아요
    육회랑 배 채썬거랑 같이 먹어도 정말 맛있구요

  • 4. 육회
    '11.9.17 11:12 AM (1.250.xxx.232)

    아으~ 먹고싶네요 ㅎㅎ
    맞아요 고추장 좀 많이 마늘도 많이 참기름도 넉넉히 깨 설탕
    매실액기스있음 넣어주면 더 좋고요.
    액기스가 비린맛도 잡아주고 생거에 대한 탈도 잡아주고요 소화도 좋고요.
    육회는 가늘게 썰어 양념해서 먹고요.
    육사시미도 같은 양념 만들어 찍어먹고요.
    저도 생고기라 못먹었는데 지금은 가끔씩 생각나요 ^^
    반근사면 어른둘은 부족하지않게 먹을수있으니 가격부담도 덜하고 요샌 먹을만 하더군요.

  • 5. 얼리버드
    '11.9.17 11:22 AM (124.52.xxx.147)

    제 고향이 전라남도인데 그쪽은 그렇게 육회해서 먹어요. 특별한 날에. 심지어 학교 소풍갈때 선생님 도시락에도 담긴 반찬이었죠. 한마디로 고소하고 감칠맛 났던 기억이 납니다. 경기도처럼 얇게 썬게 아니라 좀 두툼했던 기억이 납니다.

  • 6. 저는
    '11.9.17 11:32 AM (221.138.xxx.149)

    그거 보면서 저거 딱 소고기 고추장볶음 레시피인데 저대로 불에다 올려 볶으면 맞을것 같은데 안볶고 날걸 그냥 먹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는..;;;;;

  • 7. 저도 전라도
    '11.9.17 1:41 PM (180.67.xxx.60) - 삭제된댓글

    얼리버드님 딱입니다ㅋ 저도 전라남도인데 특별한 날 안빠지고 상에 올립니다 배썰고 참기름 마늘듬뿍 깨도듬뿍 고추장넣고 간은 집간장조금 이렇게합니다 요즘 매실액을 추가해 넣어 무치니 더맛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67 10월초에 무주리조트 가는데, 볼거리나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3 기대만땅 2011/09/17 5,156
17166 고용보험 해지할수 있나요? 1 알려주세요 .. 2011/09/17 6,940
17165 한국사 그리고 고사성어 2 알려주세요 2011/09/17 3,433
17164 위내시경했는데 이후로 계속 속이 쓰려요 3 안함만못한가.. 2011/09/17 4,642
17163 연금보험공단 직원들이 개인정보 조회해서 소개팅녀의 신상을 턴다는.. 17 ㅇㅇ 2011/09/17 6,815
17162 교육감을 시,도지사가 임명하는 방식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5 헐~ 2011/09/17 3,553
17161 트로트 6 개인적취향?.. 2011/09/17 3,372
17160 jasmine 님 불고기 레시피 2 행복한 나날.. 2011/09/17 4,746
17159 박원순"한강 르네상스 진행해야" 16 풀속에서 2011/09/17 4,866
17158 갑상선 암 수술 후 항암제 복용에 대해 2 가르쳐 주세.. 2011/09/17 3,912
17157 [위대한탄생] 몹쓸?엄친딸 회계사 배수정요.. 19 ㅇㅇ 2011/09/17 10,793
17156 건강염려증... 1 조심조심 2011/09/17 3,674
17155 돌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볼 풀 어떨까요? 1 봄날 2011/09/17 3,216
17154 해석 좀 해주세여.. 1 해석이요 2011/09/17 3,060
17153 그지패밀리님글을 보고 초유크림 사실분 제꺼도 사주세요~~ 6 masca 2011/09/17 4,008
17152 애니메이션 '메리와 맥스' 참 괜찮네요. 2 어른용애니메.. 2011/09/17 3,451
17151 애기 깰까봐 두근두근 하거나, 했던 엄마 있나요? 13 신생엄마 2011/09/17 4,659
17150 해외직구에 대한 의구심 4 엘리제 2011/09/17 4,935
17149 초등학교 6학년인데 친구 생일선물 챙겨야 하는데요 5 초6 2011/09/17 11,036
17148 어르신들 목욕봉사를 갑니다. 3 목욕봉사 후.. 2011/09/17 3,706
17147 트로트가 좋아졌어요 ... 2011/09/17 3,279
17146 냉우동샐러드 해 보신 분 질문 있어요!! 1 무지개소녀 2011/09/17 3,738
17145 여자와 바랑 피워야 바람인지요 4 하늘~ 2011/09/17 5,176
17144 우리아이 글솜씨좀 보세요.ㅎㅎ 12 ㅋㅋ 2011/09/17 5,310
17143 20 만원 짜리 바느질 해줄까요?? 12 당연한것은 .. 2011/09/17 4,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