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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이 이렇게 재미있는거군요

루비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17-12-14 17:51:05
요즘 뜨개질 하는사람도 없고 뜨개질한옷 촌스럽다생각해서
쳐다도 안봤는데
집앞 손뜨개카페 생겨서 가보니
스마트폰만 진화한게 아니고 손뜨개의 세계도 엄청나게
발전했는지 멋진 아이템들이 많네요
일단
겨울 들어서 블랭킷 2개 뜨고
딸아이 이불 하나뜨고ㆍ작고 얇은 목도리 3개 떴는데
정말 맘에 듭니다

뜨개의 세계만 발전한게 아니고
뜨개용품의 질과 가격도 엄청나게 발전?해서
솔솔 수월찮게 용돈이 빠져나갑니다 ᆢ

고3수험생 있는 집인데 뜨개질 하다보니
마음졸일 시간도 없이 합격 발표일이 다가오네요ㅠㅠ

IP : 112.152.xxx.2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4 5:55 PM (222.101.xxx.27)

    혹시 뜨개질 많이 하면 굳은살 생기거나 손이 안예뻐지는 수가 있나요? 동네에 뜨개방 생겼는데 망설여져요.

  • 2. ..
    '17.12.14 5:57 PM (218.39.xxx.245)

    원래 할줄 아셨던건가요? 저도 겨울이라 하고 싶은데, 애들 목도리 정도 뜰줄알고 레이스뜨기는 좀 해봤는데,..
    눈이 침침할까봐 망설이네요

  • 3. 직업적으로 하는것도 아닌데
    '17.12.14 5:57 PM (112.152.xxx.220)

    크게 관련있을까요?
    손이 건조해지긴 하는듯 해요

  • 4. 궁금
    '17.12.14 6:03 PM (39.7.xxx.42)

    목이 아프진 않나요?
    목디스크.. 끼가 살짝 있는데 괜찮을까요?

    그리 재밌다니 급 관심가네요

  • 5. ㅇㅇ
    '17.12.14 6:08 PM (110.70.xxx.113)

    속도가 엄청 빠르신가봐요?
    블랭킷2개에 이불에 목도리에 말이죠.
    전 하는거에 비해 결과물이 맘에 안들어
    풀다 그만두게되요.

  • 6. 행복한
    '17.12.14 6:09 PM (175.223.xxx.108)

    집안 풍경이 떠오르네요
    손으로 하는 수작들은 참 내자신에게 안정감도 주지만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집중해서 뭔가 하다보면 실타래 감기듯이 정리되곤 하지요
    참 생산적인 일입니다
    사춘기아이들 키울때 뜨게질 같은 손으로 만드는곳에 집중 하다보면 쓸데 없는 잔소리도 안하게되고 아이들도 그런 엄마의 모습을 인정해주고 좋아하더군요
    집안분위기도 좋아져요
    저의 아들둘도 제가 수놓거나 하면 먹을것도 만들어다주고 엄마 옆으로 모여 이런저런 얘기도 도란도란 나눈답니다

  • 7. 건강
    '17.12.14 6:10 PM (218.147.xxx.117)

    예쁜손 그대로입니다
    앉아서 계속하니 어깨와 허리에
    무리가 올수 있고
    같은동작만 반복하니 처음에는
    근육통 올수있어요
    마치 처음 운전할때 긴장해서
    온몸이 아픈것처럼요~

  • 8. 눈도
    '17.12.14 6:10 PM (211.245.xxx.178)

    침침해지고,목과 어깨가 굳는 고통이 따릅니다.
    돈도 진짜 많이 들어요.ㅠ
    그래서 저렴한 수세미만 뜨고있어요.
    선물주기는 좋네요.ㅠ

  • 9. 손이 빠른건 아니구요~
    '17.12.14 6:28 PM (112.152.xxx.220)

    꼼꼼하지가 않아요

    굵은실ㆍ굵은바늘로 숭덩숭덩뜨니
    재밌어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머리 쓰는건 못뜨고
    한두가지 기술 들어간것만 뜨고 있습니다

    어깨가 좀 결리긴 한데
    골머리 섞히고ㆍ인상쓰고 불안해 하는것 보단
    낫네요

  • 10. 피부 별로인 이
    '17.12.14 6:35 PM (175.208.xxx.26)

    저는 각질 잘생기고 건조해서 잘 갈라지는 피부에요
    뜨게질이나 퀼트하면 반드시 나빠져요

  • 11. 건강
    '17.12.14 6:35 PM (218.147.xxx.117)

    아..비용이 무지 많이 듭니다
    그냥 사입는게 낫다..생각들어요
    실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
    실욕심만 납니다

  • 12. 좋은취미
    '17.12.14 6:47 PM (125.130.xxx.46)

    뜨개질로 애들 사춘기학창시절을 극복했다는 교수님도 보긴했는데 참 의미있는일이로군요

  • 13. 저도
    '17.12.14 6:49 PM (223.38.xxx.238)

    학창시절엔 가사시간에 뜨는 뜨개질도 싫어했는데 요즘 손모아장갑이랑 목도리 뜨는데 그 시간이 참좋네요 고개랑 손목이랑 눈이 좀 아프지만 잡생각 털어버리기 좋고 성취감도 느껴지고 참 좋아요

  • 14. 동우모
    '17.12.14 7:08 PM (112.149.xxx.73)

    줌인줌아웃에 올려봐주세요,,보고싶네요...요즘저도 뜨고 싶은데 눈이 침침해서 ㅠㅠ

  • 15. ...
    '17.12.14 7:46 PM (219.251.xxx.199)

    쌩초보인 주제에 양말 뜨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돌아오면 앉으나서나 뜨개질만 2주 내리 했더니 머리, 목, 눈 아프고 손가락이 곱아가네요.
    다행히 남편이 집에 없어서 밥도 안하고 잠도 잘 안자고 뜨개질만.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먹고 집안은 엉망진창.
    뱃살이 두둑하게 나오네요.

  • 16. ㅇㅇ
    '17.12.14 9:18 PM (49.143.xxx.60)

    저는 엉덩이가 엄청 커졌어요ㅠ 뜨개질 중간 중간 일어나서 엉덩이 운동 꼭 해주세요~~~!!

  • 17. 햇살
    '17.12.15 4:41 PM (220.89.xxx.168)

    거실창 바란스 뜨다가 큰 작품이라 실이 너무 무거워 무리가 됐는지
    왼쪽 엄지손가락에 방아쇠수지가 왔어요.
    하다 하다 안돼서 결국은 수술했어요.
    한 번 잡으면 끝장을 보는 타입이라
    완성 뒤 성취감도 크지만
    손가락 아프고 늘어나는 뱃살, 눈이 순식간에 나빠진다는 댓가를 치러야 하는 게 함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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