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재산 받은 친구.

재산 조회수 : 23,849
작성일 : 2017-12-14 16:20:56

친정에서 10억 지원받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항상 말하길 자기는 남편에게도 당당하다고합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남편한테도 싫은 소리 듣지 않고 할 소리는 다하고 산다고...

절대 못 받아서, 기죽고 살 일은 없다고 주변에서 다들 재산 받으면 그렇더라고....

그런데 제 주변에는 이 친구처럼 10억 받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그렇다고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친정에서 재산을 못 받아서 기죽거나 그러진 않는데...

다들 어떠신가요...

이문제로 다른 지인들과 통화하니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하는데......

그리고 친구 말처럼 그렇게 친정에서 거액의 유산을 받는 사람이 많은지..

 

IP : 122.32.xxx.70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4 4:22 PM (175.223.xxx.38)

    이상한논리네요
    남편이 뭔상관이라고

  • 2. 십억은 아니라도
    '17.12.14 4:25 PM (223.39.xxx.31)

    와이프 친정에서 몇억씩 돈받아오면
    남자들 직장, 친구한테 자랑많이하나봅니다.
    제 귀에도 이리저리 들어오는거보면요.

  • 3. ....
    '17.12.14 4:25 PM (175.113.xxx.17)

    저 30대초반 어머니돌아가시면서 20억넘게물려받고 결혼했는데...남편한테싫은소리 듣고,,물론할소리는 다합니다만 이게 재산때문이아닌 성격인거같네요 ㅋㅋㅋㅋ

  • 4. ..
    '17.12.14 4:29 PM (223.62.xxx.239)

    요새는 뭐 아들딸 비슷하게 주니까
    받을수도있죠.
    근데 10억을 현찰로 받았을까요
    건물?땅? 나중에 처분하려면 세금 많이 내겠네요.

  • 5. ㅇㅇㅇ
    '17.12.14 4:4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성격 나름이겠죠.
    우리 형제 전부 친정에서 땡전 한 푼 받을 것 없지만 다들 남편한테 떵떵거리고 사는데..안 당당할 게 뭐 있나 싶어요.
    지인이 최근 친정에서 땅, 현금 다 물려받았다며 기념으로 차도 벤츠로 바꾸던데
    첨부터 제겐 넘사벽인 친정 재력이었고 이젠 그걸 수중에 쥐었는데도 남편 땜에 맘고생하고 살아요.

  • 6. 3억 받았어요
    '17.12.14 4:44 PM (223.62.xxx.241)

    친정에서.. 더 받을거도 있지만 일단 결혼초라 3억으로..

    엄청 당당해집니다 스스로..

    남편도 저절로 조심하게 됩니다

    시댁도 마찬가지고..

  • 7. 유산
    '17.12.14 4:44 PM (183.109.xxx.87) - 삭제된댓글

    받은건 둘째치고 그 친구가 님한테 자격지심이 쩔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인거 같네요
    그냥 좋겠다고 대충 맞춰주고 돈 많은 니가 밥 사라고 하고 연 끊어버리세요

  • 8. 3억 받았어요
    '17.12.14 4:45 PM (223.62.xxx.241)

    절 대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남자들 돈 번다고 유세하죠..

    그거랑 마찬가지에요.

  • 9. 당연
    '17.12.14 4:50 PM (183.96.xxx.129)

    당연한거 아닌가요
    땡전한푼 친정에서 받을거 없어도 떵떵거리고 산다는 분들은 남편이 워낙 순한 성격인 사람일거구요

  • 10. 지금도 떵떵해도
    '17.12.14 4:53 PM (112.152.xxx.220)

    지금도 떵떵거리셔도
    받으면 더 떵떵거려지겠죠
    재산 형성에 큰기여 했으니ᆢ

  • 11. ,,
    '17.12.14 4:55 PM (49.173.xxx.222)

    처가에서 돈받은거 남자들끼리 서로 자랑해요.
    제부는 서로 누가 처가에서 더 받았나며 회사에서 자랑하더군요.
    사람 다 똑같지 않나요? 여자들도 모이면 시가에서 얼마해줬니 받을게 얼마니 그런소리 하듯이 남자들도 마찬가지죠.
    남자든 여자든 부모 경제력있어 재산 물려주면 어깨에 힘들어가는건 똑같아요.

  • 12. ...
    '17.12.14 4:59 PM (121.129.xxx.73) - 삭제된댓글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지는건 사실 아닌가요?
    재산,외모,학벌,사는곳....

  • 13. ~~
    '17.12.14 4:59 PM (110.35.xxx.68)

    남자들이 경제능력에 따라 기가 펴는건 당연한데
    유산여부에 따라 여자가 죽고 펴지고 하는건 아니죠..
    늘 당당하게!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 14.
    '17.12.14 5:00 PM (175.211.xxx.184)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재산 못받았어도 기죽을 필요는 당연히 없다고 생각해요.. 남편과 마음만 잘 맞으면 사는건 뭐 지장 없잖아요. 특별히 기 죽을 필요는 없죠,
    하지만, 제가 들고있는 재산 자체가 꽤 되고 또 친정에서 받아올거 많은 저의 경우에.. 제 경험상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건.. 시집식구들이 무슨 말을 해도 나 자신 당당하고 자신만만해요. 한마디로 거리낄게 없는거죠 시집 식구들한테.
    시누이들이 뭐라 내가 싫어하는 말 한마디 하든지 말든지 ㅎㅎㅎㅎ.. 내 할말 자신있게 당당히 할 수 있고, 또 내가 한 그 말 대로 모든 일이 진행이 될거고요. 자신만만.
    그래서 어느누구도 나한테 감히 무슨 말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죠.

  • 15.
    '17.12.14 5:02 PM (175.211.xxx.184)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재산 못받았어도 기죽을 필요는 당연히 없다고 생각해요.. 남편과 마음만 잘 맞으면 사는건 뭐 지장 없잖아요. 특별히 기 죽을 필요는 없죠,
    하지만, 제가 들고있는 재산 자체가 꽤 되고 또 친정에서 받아올거 많은 저의 경우에.. 제 경험상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건.. 시집식구들이 무슨 말을 해도 나 자신 당당하고 자신만만해요. 한마디로 거리낄게 없는거죠 시집 식구들한테.
    누가 뭐라 하든지 말든지 ㅎㅎㅎㅎ.. 내 할말 자신있게 할 수 있고, 또 내가 한 그 말 대로 모든 일이 진행이 될거고요. 내 위주로 내 맘대로 모든게 진행이 되구요.. 자신만만.
    어느누구도 나한테 감히 무슨 말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죠. 누가 그런말을 해봤자 소용도 없구요.

  • 16. 그렇죠
    '17.12.14 5:03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친정유산 많이받은 사람보니까 언제든 이혼해도 혼자 잘살수 있다생각하니 시댁식구들에게 꺼리낄게없고 당당하게 잘 살더군요

  • 17. 돈의힘
    '17.12.14 5:09 PM (39.7.xxx.206)

    돈의 힘이죠. 전 친정은 아직 유산 주실때 안됐고 그냥 다 쓰고 가시라 할거지만 미혼때 재테크를 잘 해서 4억 들고 시집 왔어요. 남편은 공부가 늦어 천만원도 없고 시댁도 가난해서 결혼때 삼천만원 보태주셨어요. 시댁 식구둘 자체가 무난하시기도 하지만 제 스스로 정말 당당하고 예의는 차리지만 하고 싶은 의견은 모두 말씀드리고 제 뜻대로 하는 편이에요. 남편도 제 의견 귀기울여주고 니가 하는 말이 다 맞다 항상 해주구요. 돈이 참 힘이 있다는 걸 느껴요.

  • 18.
    '17.12.14 5:09 PM (175.211.xxx.184)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재산 못받았어도 기죽을 필요는 당연히 없다고 생각해요.. 남편과 마음만 잘 맞으면 사는건 뭐 지장 없잖아요. 특별히 기 죽을 필요는 없죠,
    하지만, 제가 들고있는 재산 자체가 꽤 되고 또 친정에서 받아올거 많은 저의 경우에.. 제 경험상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건.. 시집식구들이 무슨 말을 해도 나 자신 당당하고 자신만만해요. 한마디로 거리낄게 없는거죠 시집 식구들한테.
    누가 뭐라 하든지 말든지 ㅎㅎㅎㅎ 상관할 필요가 없고.. 내 할말 자신있게 할 수 있고, 또 내가 한 그 말 그대로 모든 일이 진행이 될거고요. 내 위주로 내 맘대로 진행할수 있구요.. 자신만만.
    어느누구도 나한테 감히 무슨 말을 못하는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죠. 누가 그런말을 해봤자 소용도 없구요.
    결혼생활에서도 돈은 권력이예요.

  • 19. ..
    '17.12.14 5:12 PM (220.121.xxx.67)

    남편이 10억 재산 물려받았는데
    내가 친정에서 그정도 못받으면...
    남편도 할말 하고 살거같은데요

  • 20. ....
    '17.12.14 5:38 PM (175.223.xxx.16)

    오히려 남편이나 시가 쪽에서 자격지심갖고
    여자가 당당하고 편한꼴을 못보고
    괴롭히는 집도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이혼하겠다고 강하게 나가면
    그때서야 그 자격지심 내려놓구요..

  • 21. 모든관계는
    '17.12.14 5:41 PM (112.152.xxx.220)

    갑을 관계가 존재합니다
    남편사랑 받아서 당당한것과는 거리가 있죠

  • 22.
    '17.12.14 5:48 PM (59.8.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평소에 잘하고 살다가 10억 유산 받았다고 떽떽거리면
    돈 들고 당장 나가라고 하겠어요
    내 평생 10억 못 벌지만
    10억 없어도 사는대 전혀 지장 없는데 그거 받아서 좀 더 잘살게 되었다고 큰소리 치는 꼴은 못 보겠네요
    돈이 있던 없던 부부지간에 그냥 살던대로 사는거지 뭘 돈에 따라서 저러나요
    치사 스럽게
    그럼 돈 없음 죽어 살건가요

  • 23. ....
    '17.12.14 5:53 PM (175.223.xxx.16)

    윗님, 그러다가 진짜로 10억 다 들고 이혼한다고하면
    바뀌는게 사람마음 아닐까요?

    조지클루니 친구쯤 돼 10억 필요없으니
    자선단체에 기부한다는 사람, 초연한 사람이
    전세계 인구의 얼마나 될지..

  • 24. ....
    '17.12.14 6:23 PM (122.36.xxx.122)

    강남 큰평수 아파트 사는 전업주부들 중에
    괜히 전업주부가 아니에요.

    물론 남편 잘만나 팔자핀 경우도 있지만... 시댁에서 뒤에서 거지라고 흉보기도 하고 (앞에서 내색안하지만)

    친정에서 미리 증여 땅이나 기타 등등 증여 받기도 해요.

  • 25. ....
    '17.12.14 6:27 PM (122.36.xxx.122)

    한국에서 여자에게 친정이라는 힘은 큰거같아요

    전업주부라도 친정 든든하면 매달 백만원씩 용돈받거나 부모님이 체크카드라도 주시면서

    생활비 쓰라고 하고 주말에 남편 불러다 같이 라운딩도 하고 해외여행갈때 데려가고

    그러면 시댁에서 함부로 못하죠

    누구든 손해보는거 싫어하거든요? 간혹 2천만원 혼수에 10억 아파트 받은친구 있다고 부럽다는데

    그거 시부모가 속으로 불편하고 탐탁지 않아 하는 경우 많고.... 가족들앞에선 티안내도 가까운 지인한테

    용됐다는 식으로 말하는거 들었어요.....

    여자들이 평등한 관계 원하고 시댁 갑질 싫으면...그만큼 경제력 갖음 되요.

    친정에서 도움받든 본인이 한달에 천만원 벌수있는 능력이 되던가요.

  • 26. ....
    '17.12.14 6:28 PM (122.36.xxx.122)

    본인이 경제적인거 댈 능력없고 남편이나 시댁 경제력에 의존하려면

    그만큼 굽혀야 해요.....적당히 어르신들 비위도 맞추고 반찬도 해다드리고 콜하면 바로 전화 받고

    그정도 성의라도 보여야지 받죠

    부모 자식 아님 세상에 공짜 없더라구요.

  • 27. 왜???
    '17.12.14 6:38 PM (59.6.xxx.151)

    남자는 여자보다 관대할 거라 생각하는지.
    부부가 함께 재산 일구고 살아가며 저울로 달진 못하지만
    여기서도 시집에서 받은 거 없는데 남편이 큰 소리 친다고 웃긴다던가
    혹은 시집에서 집 사주고 뭐도 해주고 그러면 잘 하라고 해요
    왜 남자들은 다르다고 생각하는지?
    여자는 하위 동물이라 따지고 남자는 고결해서 돈 따위와 상관없을까요
    이미 한 결혼 돈만 가지고 잘하고 못하고는 웃습지만
    남자와 여자 돈 앞에서 느끼는 감정은 같아요
    있으면 싫겠어요?

  • 28.
    '17.12.14 6:46 PM (182.225.xxx.189)

    저는 친구분 보다 좀 더 받았고 월세까지 받게해 주셨는데위에 어떤 분이 제 지금 상황을 딱 말씀해 주셨네요...
    "친정유산 많이받은 사람보니까 언제든 이혼해도 혼자 잘살수 있다생각하니 시댁식구들에게 꺼리낄게없고 당당하게 잘 살더군요"22222

  • 29. 당연하죠
    '17.12.14 6:59 PM (14.32.xxx.196)

    3,4억으로 큰소리 치는건 뭐..
    그거 들고나가도 서울 반전세도 못얻으니 좀 그렇지만 많이 받아서 내 이름으로 쟁여놓으면 든든이야 하죠

  • 30. 부작용
    '17.12.14 8:03 PM (1.227.xxx.56) - 삭제된댓글

    친정서 미혼 때 강남 30평 사 주었고, 의료전문직인데, 회사원 남편과 결혼했어요.
    친정 넉넉해서 받을것도 꽤 됩니다.
    남편과 다툴시 툭하면 안 산다고 합니다.
    이런 부작용도 있네요.... 지인 예를 들었습니다.

  • 31. 친정에서
    '17.12.14 11:24 PM (117.111.xxx.228) - 삭제된댓글

    10 억 받았다면 큰소리고 뭐고 저는 이혼을 하겠어요
    너무 부럽네요
    엄마, 나 이혼 하지말라고 찾아갈 친정조차 없게 만들어준거지?

  • 32. Dd
    '17.12.14 11:33 PM (175.212.xxx.204)

    당연히 남편의 그윽한 눈빛을 받지 않을까요? 그게 나쁜 감정이 아니고 사람이라면 드는 인지상정이겠죠? 1천만원도 부러운데 10억이라니 로또네요 ㅠㅠ

  • 33. 인지상정
    '17.12.14 11:37 PM (119.70.xxx.204)

    저는 받을거없는 친정인데
    시누들 아버님이 2억씩주셨거든요
    딸셋한테
    고모부들 확실히 처갓집에하는게달라졌어요
    저는 부러우면서 남편한테좀미안하달까

  • 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2.14 11:59 PM (124.59.xxx.247)

    저위에 남편 10억받았다고 큰소리 친다면 이혼한다는 댓글
    진짜 웃기네요.

    이혼하면 누가 손해일까요??
    남편 기본 재산에 본가에서 10억 받았는데
    큰소리친다고 이혼하면
    다른 여자 남편 꿰차고 떵떵거리며 살겠네요.


    진짜 허세도 이런 허세가.......

    남편 10억 물려받으면
    저절로 굽신굽신해집니다. ㅋㅋ


    남자도 마찬가지고요
    처가에서 10억 받아봐요
    마누라 업고 다니죠.

  • 35. 많죠
    '17.12.15 12:18 AM (221.146.xxx.8)

    주위가 평범해서 그리 보일듯
    10억받았다면서 똥배짱 부리는것도 참

  • 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2.15 12:25 AM (124.59.xxx.247)

    그런데 친정이든 본가든 자녀에게 10억이나 줄 수 있는 집안이면
    비슷비슷한 집안이겠죠.


    거의다 상대재산보고 결혼하잖아요.

  • 37.
    '17.12.15 12:33 AM (110.70.xxx.32)

    남자가 가오없이

  • 38. ..
    '17.12.15 1:16 AM (223.62.xxx.48)

    자존심 쎈 사람은 돈이 부족할 경우 결혼하면 안 되겠어요
    하인 취급 당하는 건가요
    주변에 보면 평범하게 사는 부부가 대부분인데 82는 결혼을 일종의 투자로 보는 거 같아요
    부부끼리 한 쪽이 갑질하는 거 보고사는 것도 한두번이지 웃기는 상황입니다

  • 39. ..
    '17.12.15 1:43 AM (219.254.xxx.151)

    일단 시어머니가 대하는게틀리더군요 가난한집에서온 형님은 무시하고 부잣집딸인 둘째며느리는 함부로못대해요 촌정 아버님의 영향력도무시못하는거구요 남자들도 친구들끼리 만나면 부인전공이나 학교 처가에서 뭐 받은거 서로다들말하던데요 당연히 많이받은친구들은 은근 으쓱해하고요 여자들도 더당당한건있죠,아무래도요 보통 강남전업들보면 결혼시 현금 몇천에서 몇억은 들고오고 상가나 오피스텔 월세정도 딸이름으로들어가게 해주는 집들 있잖아요

  • 40. ..........
    '17.12.15 1:44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엄마, 아빠 미안.

  • 41. 암튼
    '17.12.15 3:21 AM (218.233.xxx.91)

    10억 아니라 2~3억이라도 소유하고
    있으면 무시 못하죠.

  • 42. 당연한거
    '17.12.15 4:43 AM (175.192.xxx.3)

    흠 엄마 지인이 50 넘어서 집안에서 물려받은 땅 정리하면서 자녀들에게 조금씩 돈을 보내줬대요.
    당시 엄마 지인이 딸이고 직계가족이 아니라고 3천인가 받았대요.
    바로 남편과 시댁 태도가 달라졌다는데요.
    전 시누 입장인데 올케가 집에서 재산 받아오면 함부로 못할 것 같아요.
    지금도 함부로 하는건 아니지만 좀 짜증날 때가 있거든요.
    올케도 맞벌이는 하지만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해주는데 시댁은 조금씩 해주면 남편 눈치 봐요.
    동생은 기세등등하고요. 액수랑 상관없이 우리집에서 이만큼 대우받는 자식이다 이거죠.
    아, 우리 아빤 7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병원신세 질 때마다 형제들이 30~50만원씩 주는데 그거 갖고도 당당해요.
    엄마에게 면이 선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하물며 억단위면....

  • 43. 당연한거
    '17.12.15 4:48 AM (175.192.xxx.3)

    지인이 시댁이 잘살아서 돈 좀 뜯으면서 살았어요. 그런데 시댁 갑질이 장난 아니라서 이혼까지 갔었어요.
    유산은 받아야 하니 이혼은 못하겠는데 너무 힘들었던거죠.
    남편이 또 상간녀에게 난 자식이라 시모에게 엄청 시달렸어요.
    그래서 지인과 남편 사이가 최악이었는데..부부싸움 할 때마다 피를 부르고 우리 부모님 출동하고..
    사람들 앞에서 남편 이야기할 때 이름으로 불렀었어요.
    그러다 시댁이 재산정리하면서 건물하나 받았고 천만원씩 여러번 받았는데요.
    둘이 사이가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60 다되가는 나이에 완전 깨소금 볶아요.
    그렇게 남편 무시하더니 지금은 받들고 삽니다.
    처음엔 남편이 기세등등 하니깐 지인이 굽신굽신 다 맞춰줬어요. 매일 칭찬해주고..
    그러니 남편도 대우받으니 지인에게 잘하구요.
    둘이서 해외여행도 자주 다니고 서로 요리해주고 난리도 아니네요.

  • 44. ...
    '17.12.15 7:05 A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

    십억 아니라도 삼사억만 가지고 있어도 남자들 여자 우습게 못보죠.
    아니면 한달에 몇백씩 계속 벌수 있는 능력있거나요.
    아이 두셋 키우면서 당당한 전업이다라고 하는 분들이 지금도 있나요?친정에서도 물려줄것 없고, 본인도 능력없는데
    얼굴몸매나 서비스(잠자리,요리)로 떼우던 시절은 이젠 지난거 같은데요.
    대졸에 왠만한 직장에서 30,40대 대도시 직장인들은 왠만하면 말하지 않아도 끼리끼리가 제일 좋다고 그래요.
    비슷한 경제수준에 아내될 사람도 경제력(친정이나 직장생활)있었음 하고 당연시 하는 남자들도 많구요.

  • 45. ...
    '17.12.15 7:07 AM (108.35.xxx.168) - 삭제된댓글

    십억 아니라도 삼사억만 가지고 있어도 남자들 여자 우습게 못보죠.
    아니면 한달에 몇백씩 계속 벌수 있는 능력있거나요.
    아이 두셋 키우면서 당당한 전업이다라고 하는 분들이 지금도 있나요?친정에서도 물려줄것 없고, 본인도 능력없는데
    얼굴몸매나 서비스(잠자리,요리)로 떼우던 시절은 이젠 지난거 같은데요.
    고학력에 왠만한 직장에서 30,40대 대도시 직장인들은 왠만하면 말하지 않아도 끼리끼리가 제일 좋다고 그래요.
    비슷한 경제수준에 아내될 사람도 경제력(친정이나 직장생활)있었음 하고 당연시 하는 남자들도 많구요.
    경제력은 일단 깔고 들어가면서 성격이 취향 대화도 통하는걸 바라니 다들 눈이 하늘로...

  • 46. ...
    '17.12.15 7:08 AM (108.35.xxx.168)

    십억 아니라도 삼사억만 가지고 있어도 남자들 여자 우습게 못보죠.
    아니면 한달에 몇백씩 계속 벌수 있는 능력있거나요.
    아이 두셋 키우면서 당당한 전업이다라고 하는 분들이 지금도 있나요?친정에서도 물려줄것 없고, 본인도 능력없는데
    얼굴몸매나 서비스(잠자리,요리)로 떼우던 시절은 이젠 지난거 같은데요.
    고학력에 왠만한 직장에서 30,40대 대도시 직장인들은 왠만하면 말하지 않아도 끼리끼리가 제일 좋다고 그래요.
    비슷한 경제수준에 아내될 사람도 경제력(친정이나 직장생활)있었음 하고 당연시 하는 남자들도 많구요.
    경제력은 일단 깔고 들어가면서 성격에 취향 대화도 통하는걸 바라니 다들 눈이 하늘로...

  • 47. 당연하다고 봐요
    '17.12.15 7:37 AM (1.234.xxx.114)

    남자들 처가집 유산받는거 회사서 다들얘기하고 부러워하는 분위기예요
    저는 제가 매달돈을 잘버니 남편한테 큰소리많이 쳐요
    유산까지받는날엔 더할거같네요
    시댁서 주는거없음 친정유산받는순간 남ㅁ편개무시될듯요

  • 48.
    '17.12.15 7:48 AM (1.241.xxx.169)

    남편이 시댁에서 재산갖고왔다고 아무것에나
    무조건 큰소리 내도 다들 이유없이 당하면서도 당연하다하실거죠?
    돈이 중요하지만 ㅠ ㅠ

  • 49. . . .
    '17.12.15 8:20 AM (14.52.xxx.35)

    이 글을 읽다보니 깨닫는건데요
    남편이 시댁에서 더 많이 받아왔는데 그건 당연하고 남편의 태도는 큰 변화가 없는데
    저는 친정에서 훨씬 더 적은 금액을 받았음에도
    저느 그거 엄청 유세하고 그런거 같아요.."우리집에 아들 있었음 국물도 없었어,,딸만 있으니 이러거 다
    받아오고 ..좋지?" 막 이러면서 유세해요
    그동안 우리 남편 인간성 나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보니 저보다 인간성 좋은 사람이었군요 ㅎㅎ

  • 50. 그냥
    '17.12.15 9:03 A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저 역시 원글이상으로 받았고, 받은 부동산에서 월세도 받지만, 남편, 시댁은 제돈을 쓰길 바라는 분위기라 별로...
    남편에게 큰 소리치는 것보다
    재산 넉넉하니 걱정없이 살아갈 자신감이 생기고
    어디가서 기 안죽고 당당해지더라는 것.
    그냥 그런 것일뿐.
    남편아는 것보다 더 받았어도 앞에선 내색안해요.

  • 51. wkqh
    '17.12.15 9:29 AM (118.221.xxx.55)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거지요.
    달리 갑을관계라 하겠어요 ? 내가 돈버는 것 만큼, 능력있는 친정이 딱 버티고 있고
    필요할때마다 넉넉히 지원해줄 수 있다면 누가 무시를 합니까 ?
    남자도 똑 같아요.
    능력있는 집안 여자 좋아하고 자랑하는 거요

  • 52. ///
    '17.12.15 9:45 AM (14.36.xxx.50) - 삭제된댓글

    "친정유산 많이받은 사람보니까 언제든 이혼해도 혼자 잘살수 있다생각하니 시댁식구들에게 꺼리낄게없고 당당하게 잘 살더군요"33333

    솔직히 그런 마음이 들긴해요.

  • 53. dd
    '17.12.15 9:46 AM (222.104.xxx.5)

    15년전에 집과 차까지 다 해간 친구는 결국 이혼했어요. 남자는 반백수.ㅋㅋㅋ 시가에서 얼마나 우리 아들이 좋으면 여자가 저리 해왔냐고 갑질했음. 반반해간 친구도 많은데 맞벌이하면서 혼자 남편 국 걱정하고 애 키우면서동동거렸어요.

  • 54. ///
    '17.12.15 9:48 AM (14.36.xxx.50)

    전업 한다고 뭐라 눈치줄 수 없다는거.
    회사 가서도 그 정도는 못버니까...
    동서네가 맞벌이한다고 자꾸 들먹이던 시어머니도
    증여를 많이 받으니, 맞벌이해라 소리가 쏙.
    참 그렇죠...

    원글님 사연 속 그분보다 많이 받았슴다.

  • 55. ㅗㅗㅗㅗㅗ
    '17.12.15 9:5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1억이든 10억이든 얼마든간에 돈가지고 유세하고 거기에 굴복하는 부부사이인거죠.
    진짜 딸 사랑하면 일찍 주지 않아요.
    남자들 부인이 돈 있으면.. 함부로 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부인을 더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바람 안피우는것도 아니고
    그냥 원래 살던대로 살면서 거스르는 행동 덜하는거예요.
    부인 재산 받은것도 자랑 너무 하면 꽃뱀 붙더라구요. 이혼시키려고 ~

  • 56. ㅗㅗㅗㅗㅗ
    '17.12.15 9: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시댁에서 돈 바라니까 ... 말 안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돈얘기 안해도 어차피 나만 사랑하고 알콩달콩 잘 살았는데
    돈받았다고 생색내서 뭐해요.. 귀찮은 일만 더생기지..
    남편 바람도 더 감시해야하고..

  • 57. ...........
    '17.12.15 9:56 AM (39.117.xxx.148)

    저의 시어머님 제게 종종 하신 말씀..여자에게 친정은 울타리고 백이다...
    시원찮은 제 친정 빗대어 기죽이려는 말씀이었겠죠.
    살다 보면 정말 친정 든든한 여자가 부러울 때가 많답니다.

  • 58. 당연하죠
    '17.12.15 10:1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당당한 여자는 이래도 저래도 당당해요
    이왕이면 받아오고 당당한게 낫죠
    시가도 이래도 저래도 당당한데 이왕이면 유산 줄꺼 있으면서 당당한게 낫고
    남편도 이래도 저래도 당당한데 이왕이면 능력 조건 좋으면서 당당한게 낫고
    똑같은거죠

  • 59. 당연하죠
    '17.12.15 10:1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당당한 여자는 이래도 저래도 당당해요
    이왕이면 받아오고 당당한게 낫죠
    시가도 이래도 저래도 당당한데 이왕이면 유산 줄꺼 있으면서 당당한게 낫고
    남편도 이래도 저래도 당당한데 이왕이면 능력 조건 좋으면서 당당한게 낫고
    똑같은거죠
    저도 아들이 유산 받는 여자와 결혼했음 좋겠네요
    요즘 빈손으로 결혼하다고 시집 눈치 보는 여자도 없고 시어머니도 줬다고 큰 소리도 못내는데요

  • 60. ....
    '17.12.15 10:2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당당한 여자는 이래도 저래도 당당해요
    이왕이면 받아오고 당당한게 낫죠
    시가도 이래도 저래도 당당한데 이왕이면 유산 줄꺼 있으면서 당당한게 낫고
    남편도 이래도 저래도 당당한데 이왕이면 능력 조건 좋으면서 당당한게 낫고
    똑같은거죠
    저도 아들이 유산 받는 여자와 결혼했음 좋겠네요
    요즘 빈손으로 결혼하다고 시집 눈치 보는 여자도 없는데 이왕이면 받아오는 여자가 좋네요

  • 61. 당연하죠
    '17.12.15 10:25 AM (1.237.xxx.189)

    당당한 여자는 이래도 저래도 당당해요
    이왕이면 받아오고 당당한게 낫죠
    시가도 이래도 저래도 당당한데 이왕이면 유산 줄꺼 있으면서 당당한게 낫고
    남편도 이래도 저래도 당당한데 이왕이면 능력 조건 좋으면서 당당한게 낫고
    똑같은거죠
    저도 아들이 유산 받는 여자와 결혼했음 좋겠네요
    요즘 빈손으로 결혼하다고 시집 눈치 보는 여자도 없는데 이왕이면 받아오는 여자가 좋네요

  • 62. gfsrt
    '17.12.15 10:31 AM (218.55.xxx.66)

    당연하죠.시댁에서 집만 해줘도 여자가
    시가에서 입지가 다르잖아요.
    하물며...

  • 63. 음..
    '17.12.15 10:33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대개 부모라면 자식 잘 살라고 지원해주고
    자식이라면 고마운 마음에 잘하는 거지
    그저 돈줬다고 떵떵거리고 돈 받아서 맞춰주고 이런 집이 몇이나 된다구요.
    안주고 안받아보니까 저런 식으로 해석하는 건지.

  • 64. gfsrt
    '17.12.15 10:33 AM (218.55.xxx.66)

    남자들 와이프 연봉자랑 처가자랑 장난아님.
    대우 달라지죠.
    뭐든 좋게 보이고 부드러워지지않겧어요?
    남편이 유산을 그리 받아와보세요.
    여자들도 대우달라지죠.

  • 65. 음..
    '17.12.15 10:36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대개 부모라면 자식 잘 살라고 지원해주고
    자식이라면 고마운 마음에 잘하는 거지
    그저 돈줬다고 떵떵거리고 돈 받아서 맞춰주고 이런 집이 몇이나 된다구요.
    안주고 안받아봤으니 저런 식으로 해석하는 건지.
    원글과 댓글 대다수..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는 겪이네요.

  • 66. .........
    '17.12.15 10:39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대개 부모라면 자식 잘 살라고 지원해주고
    자식이라면 고마운 마음에 잘하는 거지
    그저 돈줬다고 생색내고 받은것만큼 맞춰주고 이런 집이 몇이나 된다구요.
    안주고 안받아봤으니 저런 식으로 해석하는 건지.
    원글과 댓글에 나온 경우처럼 장사꾼 마인드 가진 집은 사실 별 없어요.

  • 67. ..............
    '17.12.15 10:40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대개 부모라면 자식 잘 살라고 지원해주고
    자식이라면 고마운 마음에 잘하는 거지
    그저 돈줬다고 생색내고 받은것만큼 맞춰주고 이런 집이 몇이나 된다구요.
    안주고 안받아봤으니 저런 식으로 해석하는 건지.
    원글과 댓글에 나온 경우처럼 장사꾼 마인드 가진 집은 사실 드물고
    그냥 서로 잘 하는 거예요.

  • 68. ..............
    '17.12.15 10:40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대개 부모라면 자식 잘 살라고 지원해주고
    자식이라면 고마운 마음에 잘하는 거지
    그저 돈줬다고 생색내고 받은것만큼 맞춰주고 이런 집이 몇이나 된다구요.
    안주고 안받아봤으니 저런 식으로 해석하는 건지.
    원글과 댓글에 나온 경우처럼 장사꾼 마인드 가진 집은 사실 드물고
    서로 배려해서 잘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 69. ...............
    '17.12.15 10:44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대개 부모라면 자식 잘 살라고 지원해주고
    자식이라면 고마운 마음에 잘하는 거지
    그저 돈줬다고 생색내고 받은것만큼 맞춰주고 이런 집이 몇이나 된다구요.
    안주고 안받아봤으니 저런 식으로 해석하는 건지.
    원글과 댓글에 나온 경우처럼 서로 장사꾼 마인드로 대하는 집들은 결국 대개 끝이 안좋고
    당연한 말이지만 돈을 떠나서 진심으로 상대한테 잘하는 집들이 돈이 어느정도 오가는지를 떠나서 잘 살아요.

  • 70. ................
    '17.12.15 10:46 AM (1.241.xxx.76) - 삭제된댓글

    대개 부모라면 자식 잘 살라고 지원해주고
    자식이라면 고마운 마음에 잘하는 거지
    그저 돈줬다고 생색내고 받은것만큼 맞춰주고 이런 집이 몇이나 된다구요.
    안주고 안받아봤으니 저런 식으로 해석하는 건지.
    원글과 댓글에 나온 경우처럼 서로 장사꾼 마인드로 대하는 집들이 끝까지 좋은 경우는 거의 없고
    형편에 따라 돈이 오갈수도 안오갈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상대한테 잘하는 집들이 결국은 잘 살아요.

  • 71. ...............
    '17.12.15 10:47 AM (1.241.xxx.76)

    대개 부모라면 자식 잘 살라고 지원해주고
    자식이라면 고마운 마음에 잘하는 거지
    그저 돈줬다고 생색내고 받은것만큼 맞춰주고 이런 집이 몇이나 된다구요.
    안주고 안받아봤으니 저런 식으로 해석하는 건지.
    원글과 댓글에 나온 경우처럼 서로 장사꾼 마인드로 대하는 집들이 끝까지 좋은 경우는 거의 없고
    형편에 따라 돈이 오갈수도 안오갈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상대한테 잘하는 집들이 끝이 좋아요.

  • 72. 그게 뭐
    '17.12.15 10:50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그리 자랑할만한 일이라고
    주책없이 떠들고 다니는지..

    남편에게 평소에 얼마나 무시당하고 살았으면
    친정돈 덕분에 기 죽지 않고 산다는 말을 그렇게 아무렇게나 하는지 참.

    그돈 못쓰게 하면 그 남편이란게 또 들들 볶지 그냥 놔둘까 싶네.

  • 73. 다 맞는소리
    '17.12.15 11:21 AM (125.140.xxx.1)

    돈앞에 큰소리 치는거죠

    남편이 다른 집들보다
    돈잘벌면 전업부인에게 아무래도 큰소리쳐도
    할말없죠

    아내도 맞벌이로 남편보다 돈잘벌면 마찬가지인거처럼

    양가 부모 유산도 마찬가지

    돈앞에는 뭐 대부분 다 그런거죠

    그만큼 그거에 굴하지않음은
    그 외 다른 조건이 또 딸리거나 딸리지않거나

    또 경우의 수가 갈리겠죠

  • 74. 1 도 아니고
    '17.12.15 11:21 AM (222.233.xxx.7)

    아무리 부자가 넘쳐나도 10억 큰돈이에요.
    최소 경제력때문에 남편 붙들고 있지는 않죠.
    그야말로 사랑때문에.....ㅋㅋㅋ
    여기도 10억 있음 당장 이혼한다는 분들 넘쳐날걸요?
    남편친구 마눌...7년동안 앤인있는거 알고도 남자가 참고 살다가
    아들들 사춘기 접어들어서,
    마눌한테 애인 정리하라 했더니,
    너를 정리하겠다고,이혼...
    남편 친구 의사였고,
    개원,건물 지참금으로 들고 온 아~주 미인이었던 그녀...
    사촌 동생 마눌도 지참금으로 아파트,강남 10층빌딩 증여 받았더니,
    이모가 아들 기죽는다고 쌈지돈 긁어모아
    어마어마한 상가 사주심...
    솔직히...자랑할거까지는 없지만,
    저도 50대지만,
    결혼할때 지참금 많이 받은 친구들은 근심 걱정이 좀 덜한건 사실이예요.
    전 현금 좀 받았는데,
    순진하게 결혼당시 있던 남편 빚 다갚아주고...
    지금 생각하니,미친짓.

  • 75. 10억 갖고 뭘 ㅋㅋㅋㅋㅋ
    '17.12.15 11:31 AM (61.72.xxx.109)

    그런거 주변에 얘기하는 거 아니에요 ㅡㅡ;

  • 76. 민들레꽃
    '17.12.15 12:09 PM (112.148.xxx.83)

    너무 당연한걸 몰라서 묻나요???
    남자도 돈잘벌고 시집에서 10억받으면 당연히 더 당당해지고 부인도 님편에게 고마워서라도 더 잘해주는게 너무나도 당연힌거 아닌지요???
    당연히 더 잘해주게되는거에요.
    위에 10억받고 갑질하면 이혼하겠다는 분~^^ 웃겨요. 그남자분 이혼하고 다른여자랑 호의호식하겠어요.

  • 77. 유복한 동네 전업여자들
    '17.12.15 12:10 PM (73.51.xxx.245)

    배시시 웃고다니며
    아유... 직장다니고 멋있네요... 립서비스 막해주죠.
    그 여자들은 그들만의 리그가 있어요.
    자기들 안에서 직장다니고 싶으면 다니고
    말고싶으면 말고일 뿐이지
    생계형으로 직장다니는 여자들이 직딩이라거 폼잡아봐야
    겉으로만 어머 대단하네요... 해주지
    속으로는 전혀 관심없더라는.
    지참금으로 가져온 재산있는 여자들은 유산으로 받을 건 더 많아요.

  • 78.
    '17.12.15 12:49 PM (121.168.xxx.120) - 삭제된댓글

    돈에게 힘이 있죠

  • 79. 글쎄
    '17.12.15 12:5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친정 잘살아서 돈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근데 친정 형편이 어려운 걸 어쩌겠어요.
    그게 제 탓도 아니고...
    시댁 잘살지만 저희 남편 그런 걸로
    저 무시한적 한 번도 없고 기세등등한 적도 없네요.
    전업인데 아이들 다 가기힘든 좋은 학교 보냈고
    남편이 벌어온 돈 아껴쓰고 재테크도 잘한 편이고
    시부모님한테 돈때문이 아니라 자수성가하느라
    고생 많이 하신 불쌍한 분들이라 생각하고 잘해요.
    그래서 남편이 항상 제게 고맙다하고 사랑받네요.
    친정에서 땡전 한 푼 안가져 왔다고 뭐라 안해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제가 잘잘못한 걸로 평가받아야지
    내가 번 돈도 아니고 부모 잘만나서 받은 돈
    있어야 당당하고 없으면 기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누구 말처럼 부모 잘만나는 것도 실력이라면 할 수 없지만요.

  • 80.
    '17.12.15 1:01 PM (121.168.xxx.120)

    글쎄님은 열폭하시는듯

  • 81. 글쎄
    '17.12.15 1:04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열폭 아니고 사실을 말한 거예요.

  • 82. ㅎㅎㅎㅎ
    '17.12.15 1:04 PM (175.116.xxx.169)

    나가서 1억이라느 돈이라도 벌어보고 말을 하든가

    10억 돈을 갖게 되면 로또 당첨자 아닌가요?
    뭔들 못하고 살겠어요?

  • 83. 글쎄
    '17.12.15 1:0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열폭 아니고 사실을 말한 거예요.
    우리나라 사람들 뭐든 돈으로 갑질하려 들잖아요.
    돈이면 다라는 식의 사고들이 역겨워요.

  • 84. 글쎄
    '17.12.15 1:09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열폭이 아니고 사실을 말한 거예요.
    친정 없는게 그 당사자 탓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돈으로 갑질하려들고
    그게 정상인가요? 또 그걸 정당화시키려 들고...
    돈이면 다라는 생각 역겨워요.

  • 85. 글쎄님
    '17.12.15 1:13 PM (210.210.xxx.231)

    말도 맞긴한데,친정이 잘살거나 친정 도움 받으면 좋은것도 사실이거든요.

    글쎄님이 아는 세계가 다가 아니거든요.그냥 내가 모르는 세계가 있고,이런거구나 하고 읽으면 될듯하고요.

    돈은 힘이 있어요.근데 이걸 믿고 너무 까불어도 안되요.

    친정이 못살거나 친정에서 도움 못받는다고 무시당할 이유는 없지만,

    친정에서 도움 받으면 그만큼 좋은것도 사실이고,남편한테 큰소리 안쳐도 든든한게 있어요.

  • 86.
    '17.12.15 1:14 PM (121.168.xxx.120)

    유산받으니 대우가 달라지더라하는 것도 사실인데
    무슨 없는친정탓이며
    그 돈으로 갑질까지
    너무 나가셨어요

  • 87. 글쎄
    '17.12.15 1:1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열폭이 아니고 사실을 말한 거예요.
    친정 없는게 그 당사자 탓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사람들 돈으로 갑질하려들고
    그게 정상인가요? 또 그걸 정당화시키려 들고...
    돈 없으면 무시하고 돈있으면 떠받들고
    그게 사람이 아니라 돈만 존중하는거죠.
    돈이면 다라는 생각 역겨워요.

  • 88. 글쎄
    '17.12.15 1:28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을 쓰는데 왜 자꾸 딴지신지.
    남이 열폭을 하든말든 더나가든 말든
    본인은 본인 의견만 말하고가세요.

  • 89. 글쎄
    '17.12.15 1:39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시댁이나 친정이나 도움받는게 좋겠죠.
    누가 그게 현실이란 것을 모르나요?
    하지만 그걸 자꾸 당연시 정당화 하니까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말을 하고
    사회가 더 황금만능주의가 되어가는거죠.
    그게 바람직한가요?
    저도 재테크로 수억 벌었지만 그걸로
    남편에게 유세할 일도 없고 더 당당할거도 없어요.
    그냥 운이 좋았고 잘 선택했구나 하는거죠.
    며칠전 부자이셨던 시고모님 요양원에 계셔서
    가봤는데 죽음 앞에서 다 똑같구나 했네요.
    그 돈 다 가져갈 것도 아니고...
    돈이 있으면 사는데 좀더 편하기는 하겠지만
    그걸로 더 당당해지고 무시할 일 없다고 봐요.

  • 90. 글쎄
    '17.12.15 1:42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시댁이나 친정이나 도움받는게 좋겠죠.
    누가 그게 현실이란 것을 모르나요?
    하지만 그걸 자꾸 당연시 정당화 하니까
    금수저니 흙수저니 하는 말을 하고
    사회가 더 황금만능주의가 되어가는거죠.
    그게 바람직한가요?
    저도 재테크로 수억 벌었지만 그걸로 
    남편에게 유세할 일도 없고 더 당당할거도 없어요.
    그냥 운이 좋았고 잘 선택했구나 하는거죠.
    며칠전 부자이셨던 시고모님 요양원에 계셔서
    가봤는데 죽음 앞에서 다 똑같구나 했네요.
    그 돈 다 쓰고 가는 것도 아니고, 가져갈 것도 아니고...
    돈이 있으면 사는데 좀더 편하기는 하겠지만
    그걸로 더 당당해지고 무시할 일 없다고 봐요.

  • 91. ....
    '17.12.15 1:54 PM (203.244.xxx.22)

    당당하다는게 그냥 남편한테 미안한거 없고, 그런거라면 맞을 것 같아요.
    전업이어서 남편 혼자 밖에서 돈버느라 고분군투하는 것 보다야...

    근데 그 당당이란게 설마 갑질은 아니겠죠?

    그런데 친정에게 10억 받았다고 남편에게 어떻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너무 좋을 거같은데요-_-;;;
    집에서 쉬면서 취미생활 맘껏 즐기며 살아보고 싶네요.ㅋㅋㅋ

  • 92. 글쎄님
    '17.12.15 2:10 PM (210.210.xxx.231)

    죽음앞에 다 똑같긴 하지만,부자였던 시고모님이 돈을 잘 썼던 분이라면 자기 삶을 더 풍요롭게 살고 갔을수는 있겠죠..
    그럼 잘살다 간거죠.

    돈이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커요.

    글쎄님이 재테크를 잘했다고 하는데,재테크 전으로 돌아갈수 있나요? 지금이 더 좋지 않아요?

    돈은 있으면 있을수록 더 좋고,누리고 사는 삶이 달라서 돈이 좋다는게 그걸 왜 물질만능주의로만

    몰아가세요?

    그런 사람도 있고,아닌 사람도 있는거죠.그럼 그런가부다 하면 되는거죠.

    글쎄님도 친정이 돈이 많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나쁘지는 않잖아요.

    이거 기둥뒤에 공간있다고 말하는 심정이네요.

  • 93. 아무래도
    '17.12.15 2:15 PM (218.50.xxx.154)

    당당하죠. 전업보다는..
    전업도 당당한 부인들 많지만 잡혀살고 눈치보고 사는 부인도 많잖아요
    일하는 부인이 당당한것처럼 다들 하기 나름인데 일단 당당할것같긴 합니다. 10억이 애이름은 아니니까요

  • 94. 맞는 말
    '17.12.15 2:21 PM (59.12.xxx.84)

    모든 관계는
    갑을 관계가 존재합니다
    남편사랑 받아서 당당한것과는 거리가 있죠 222222222222222

  • 95. 글쎄
    '17.12.15 2:25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아뇨. 본인은 돈 아까워 한 푼도 못쓰셨어요.
    그 분도 자수성가해 자신한테 죽 한그릇 안사주셨어요.
    그래서 너무 불쌍하고 돈이 많아도 못쓰시고...자식한테만 주고.
    돈 있는 사람 중에 자신이 번 사람치고 누리는 사람 별로 없어요.
    부모한테 받는 자식들이나 거의 잘 쓰고 누리고 살걸요.

    돈 많은 거 좋은 거 누가 모르나요?
    저도 부모가 능력 있었으면 좋았겠다 생각해요.
    친정부모가 잘사셔서 저 도와주기보다
    본인들이 자식들 걱정 안끼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말하는건 돈이 없는게 좋다는게 아니라
    돈이 있어서 당당하고 돈 없다고 꿀릴 일이 없다는 거예요.
    왜 그런 걸로 기죽고 기살아야 하냐는거죠. 더욱이 친정 재산으로..
    저도 제 말을 못알아들으니 답답하네요.

  • 96. ...
    '17.12.15 2:27 PM (59.12.xxx.84) - 삭제된댓글

    모든관계는 갑을 관계가 있다는 것이 진리임.

    저도 전업이지만 오히려 모든 결정 제가 내리고 우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나
    묘하게 남편이 갑이라는 의식을 지울 수 없었어요.
    경제력이 남편에게 있으니 당연한 것이었어요.
    부동산 투자로 제가 돈을 벌게 되니...그 을이었던 관계가 수평으로...변하더군요

  • 97. 돈의 힘
    '17.12.15 2:35 PM (59.12.xxx.84)

    모든관계는 갑을 관계가 있다는 것이 진리임.

    저도 전업이지만 오히려 모든 결정 제가 내리고 우위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나
    묘하게 남편이 갑이라는 의식을 지울 수 없었어요.
    경제력이 남편에게 있으니 당연한 것이었어요.
    부동산 투자로 제가 돈을 벌게 되니...그 을이었던 관계가 수평으로...변하더군요

    갑을 관계는 결혼 시작 부터 생겨납니다.
    예전 시댁문화를 신혼집 마련이라는
    돈의 힘으로 갑을 관계가 유지해 나가는 것이죠.

  • 98. 글쎄님
    '17.12.15 2:41 PM (210.210.xxx.231)

    님은 돈을 잘 못쓴 분들이나 돈이 없는 경우의 수만 아는거지,돈이 있어서 좋은 경우,돈이 있어서 덕을 보는경우를 못 본거 아닙니까?

    그러니 몰라서 하는 소리 같구요..

    친정이 돈이 있어서 덕을 본다..기가 산다..이게 왜 나쁘나요? 그리구 왜 그러면 안되죠?

    너무 도덕 교과서 같은 말만 하시니 저도 답답하네요.

    글쎄님 같은 경우도 있지만,아닌 경우도 있고..

    남의 사정을 남이 다 알수가 없듯이,내 사정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글쎄님은 글쎄님의 삶의 방식으로 살면 되고,다른분들도 자기 방식대로 살면 되죠.

    그리고 돈이 중요한 시대예요.

    글쎄님은 자산증식하면서,시고모님처럼 살지말고, 돈의 효용가치를 누리고 사세요..

    돈의 의미를 잘못 아는 사람들이 갑질을 하는거죠.갑질을 하는 경우를 보면,돈이 없어서 무시 당한 사람이,갑질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글쎄님은 그들처럼 안하면 되는겁니다..

    기둥뒤에 공간있어요~~~~

  • 99. 윗님
    '17.12.15 3:0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돈 있으셔서 덕보고 기살아서 사시는가 본데
    님 말대로 그렇게 사세요. 님 방식이니..
    저도 제 방식으로 살거니까요. 저도 누리고 살거예요.
    그리고 지금처럼 돈있어도 유세 안하면서...

  • 100. 윗님
    '17.12.15 3:0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친정에서 돈 있으셔서 덕보고 기살아서 사시는가 본데
    님 말대로 그렇게 사세요. 님 방식이니..
    저도 제 방식으로 살거니까요. 걱정 안하셔도 누리고 살거예요.
    그리고 지금처럼 돈있어도 유세 안하면서...

  • 101. ...
    '17.12.15 3:02 PM (122.34.xxx.203)

    돈의 힘을 무시할수없죠.
    당연히 대우받을수 밖에..

  • 102. 글쎄님
    '17.12.15 3:14 PM (117.111.xxx.12)

    그런걸 정신승리라 하는거에요

    글쎄님 입장을 부정하는게 아닙니디ㅡ
    그렇게 정신승리하며
    사는것도 건강에 좋아요

    어차피 나에겐 없는 10억
    그렇게 스스로 위안받으며
    사는것도 나쁘지않아요

  • 103. 윗님
    '17.12.15 3:33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있는지 없는지 제대로 알기나하고 그런 소리 하는지.
    님이야말로 본인 생각대로 정신승리하세요.

  • 104. 글쎄
    '17.12.15 3:37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윗님.있는지 없는지 제대로 알기나하고 그런 소리 하는지.
    내 재산 밝힐 이유도 없고 돈으로 평가하나 본데
    그렇게 함부로 남 재단하고 살지 말아요.
    님이야말로 본인 생각대로 정신승리하세요

  • 105. 왜 그러세요??
    '17.12.15 3:47 PM (220.73.xxx.20)

    유산 받은거 없어도 충분히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잘 살아요
    유산을 받으면 든든한 것도 맞고요
    옛날 어른들 아들만 유산 남겨주는 거 바보 같은 일이에요
    아들도 딸도 잘 살라고 같이 보살펴 줘야지...
    친구들 중에 친정이 부자인 경우
    남편 시댁 다 며느리 눈치 봐요...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그런 계산은 확실하고
    적극적으로 욕심내요...

  • 106. ...
    '17.12.15 4:40 PM (125.128.xxx.137)

    글쎄님이 사랑받는 건 참 다행스런 일이고 그럴만한 매력이 있으신 분이시겠죠.
    근데 다행스러운 일이란 게 무슨 뜻인지 알아요?
    내가 독립변수가 아니란 말이에요.
    남편의 사랑이 지속돼야 당당한 거잖아요.
    그게 나만의 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에요.
    님이 재테크 잘했다지만 그거 이혼하게 되면 얼마나 인정될 것 같아요?
    물론 살림 형편없이 한 사람보다 더 인정받겠지만 님의 재테크 또한 시드머니가 있어야 가능한 건데..
    친정재산 부러워하는 분위기 시가 재산 부러워하는 것보다 아주 조금 나으려나.. 부모 재산에 기대는 것도 결국 기생하는 삶이라 별로긴 해요.
    그런데 독립적인 재산이 있는 게 별 게 아니란 것엔 동의할 수 없어요.
    돈이 있는 모든 사람이 당당한 건 아니에요.
    하지만 자존할 수 있어야 당당하고 나만의 돈이 자존에 큰 힘이 되는 건 맞아요.

  • 107. ........
    '17.12.15 4:52 PM (118.220.xxx.112) - 삭제된댓글

    글쎄님도 재테크로 수 억을 번 입장이니까 하다못해 이런 익명 게시판에서도 꿀리지 않고 자기 할 말 다 하듯이 여자가 친정에서 물려받은 게 있으면 당당해진단 얘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글쎄님처럼 친정에서 물려받은 바도 없는 데다가 재테크의 '재'자도 모르고 남편수입에만 의존해서 사는 사람은 이런 화제에서 괜히 위축될 수도 있을 거구요.
    Money talks란 말을 하는 거예요. 그게 좋다, 나쁘다, 우리가 나갈 방향이다, 아니다를 논하는 게 아니라요.

  • 108. ........
    '17.12.15 4:54 PM (118.220.xxx.112) - 삭제된댓글

    돈이면 다라는 생각이 역겨운 사람이 재테크는 무슨 마인드로 하신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905 알바들 다음까지 난리네요 49 어휴 2018/01/30 1,949
773904 뉴스공장에 유작가 출연~ 23 고딩맘 2018/01/30 3,646
773903 코 수술 해보신분 계시나요 ? 코 골절후 흉이 남았어요 ㅜ 2 .... 2018/01/30 976
773902 비판 여론 잇따르자 부랴부랴 소방관련법 처리 나선 국회 5 고딩맘 2018/01/30 1,222
773901 흑백만 출력하는 프린트기. 넘 스트레스네요 20 와니 2018/01/30 3,850
773900 단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방법 뭐라고 불리는지 아시는분 4 햇님 2018/01/30 1,810
773899 조언 감사합니다 49 Komsoo.. 2018/01/30 8,734
773898 인생 개척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4 2018/01/30 1,925
773897 아이폰x 구입 4 아이폰x 2018/01/30 1,669
773896 문재인 대통령 자식복은 없는가바요 51 ... 2018/01/30 7,091
773895 아기 낳고 돌지나 문화센터 왔는데 대부분 30대 중반이예요 6 ... 2018/01/30 3,608
773894 안태근 성추행이라고 불렀으면 해요. 19 안태근 성추.. 2018/01/30 2,710
773893 강남 부동산 상승의 진짜 원인은? 5 .. 2018/01/30 3,260
773892 이명박간증 안태근간증 3 ㅅㄷ 2018/01/30 1,155
773891 검찰 성추행 안태* 억울해서 괴롭고 눈물난다네요 10 눈팅코팅 2018/01/30 4,147
773890 부부간 호칭 7 .. 2018/01/30 2,879
773889 주이란 작가나 조경란 작가의 혀 읽어보신 분? 1 ㅇㅇ 2018/01/30 954
773888 우병우는 얼마나 대단했길래, 안태근이 그렇게 안하무인.. 10 법대로좀 2018/01/30 6,000
773887 달이 정말정말 밝아요 ^^ 5 달밝다 2018/01/30 1,204
773886 사업하면서 블로그운영해보신분? 마케팅효과 보셨나요? 49 핫초콩 2018/01/30 2,134
773885 갱년기 여성 베지밀 마시면 도움될까요? 9 여성홀몬 2018/01/30 3,598
773884 이사할 때 그릇 분실 16 속상함 2018/01/30 5,564
773883 초등학생 둘 있는 가족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15 ㅇㅇㅇ 2018/01/30 3,960
773882 가즈아~! 라는말은 어디서 누가 처음 쓴거에요? 6 요즘나오는 2018/01/30 5,419
773881 종친회 재산에 대한 딸의 권리..조언 부탁 드려요. 12 호호 2018/01/30 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