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려견 입양 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7-12-14 13:56:39
조금 전에 글을 수정하려다가 날렸어요. ㅠㅠ

아이들은 대학생이고, 아파트에 거주하는데요,

반려견을 입양하고 싶습니다.

사전에 미리 이것저것 준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강형욱씨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 세미나가 있었다는데, 이미 날짜가 지나갔더라고요.

온라인도 좋고, 오프라인도 좋습니다.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없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교육이 있다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책도 좋습니다.

가족 모두 함께 준비를 해야 하는 거라서,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에요.

감사합니다.
IP : 119.149.xxx.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4 1:58 PM (119.149.xxx.3)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반려견행동 전문가 강형욱가 쓴 책은 방금 전에 교보에서 샀어요.

  • 2. ㅇㅇ
    '17.12.14 2:00 PM (175.223.xxx.147)

    세상에 나쁜개는없다
    이전 동영상 찾아보세요 .유튜브에도 많아요

  • 3. 행복 입성
    '17.12.14 2:01 PM (125.140.xxx.1)

    축하드려요
    바빠서 긴 글 못 남겨서요
    일단 축하만 드려요

  • 4. ....
    '17.12.14 2:01 PM (1.227.xxx.251)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 강형욱 책 읽어보시고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세나개) 방송 쭈욱 보세요
    저희는 가정에서 태어난 새끼 데려왔고, 기초적인 것 입양가정에서 배우고 아주 기본적인 물품만 준비해 키우기 시작했어요
    책 보면 형제들과 충분히 지낸 개를 데려오라고 권해요. 다행히 저희도 형제견들과 노는거 두번쯤 가서 보고 결정했구요
    아주 큰 대형견 아니면, 책임감과 애정으로 시작하시면 어렵지않아요

  • 5.
    '17.12.14 2:05 PM (175.223.xxx.147)

    가정견입양 하세요~~
    강아지 카페등에 올라오는 글들 유심히 보시면
    견주가 애정으로 키우며꾸준히 글올리고
    자연스럽게 임신,출산하는 개들도있어요
    가짜 가정견도 많으니 조심하시고.
    그런개들이 건강하고 성격도좋을 확률높구요
    (저희집도 한마리있음)
    그것보다 강아지공장의 순환을 끊는 의미에서 ㅜㅜ

  • 6. 지나가다
    '17.12.14 2:08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세사르 밀란의「도그 위스퍼러」도 읽어보세요

  • 7. 너무 어렵게, 너무 의미 두어,
    '17.12.14 2:13 PM (211.243.xxx.17) - 삭제된댓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셔요.
    그냥 이 세상에서 가장 나를 신뢰해줄 수 있는 친구를 맞이한다는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돼요.
    사람 사는 것도 그렇듯, 입양 후 혹시라도 있을 사소하고도 잡다한 여러 문제들은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맞춰나가면 되는 것이고요.

  • 8. 원글
    '17.12.14 2:17 PM (119.149.xxx.3)

    유기견 혹은 가정견 입양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좋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 9. 강쥐맘
    '17.12.14 2:21 PM (175.117.xxx.75)

    어떤 강아지가 원글님 식구가 될 지 모르지만 참 행복한 녀석이네요^^

    내년이면 20살 3살 되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요 녀석 둘이 저의 엔돌핀이예요.
    사랑스러움은 말도 못해요.

  • 10. ···
    '17.12.14 2:25 PM (27.179.xxx.250)

    이제 곧 가정견 분양도 불법으로 바뀐데요. 공장처럼 대형으로 하지 않아도 집에서 새끼 빼서 돈벌이 하는 사람들이 꽤 되던데 전 그것도 별로였던지라 법 바뀌는거 다행이다 싶어요. 원글님 복받으시라고 기원해드릴께요! 새 식구와 행복한 연말 새해 맞이하시길!

  • 11. 원글
    '17.12.14 2:28 PM (119.149.xxx.3)

    아기 한 명 새로 키우는 거라고 다들 하시기에, 공부 많이 하고 데려오려고 합니다.
    저희집 전선이며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잡동사니들부터 치워야 할 것 같아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12. 일단
    '17.12.14 2:58 PM (121.173.xxx.20)

    임시보호 며칠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알러지도 있을 수 있고 신중하게!

  • 13. 생명하나
    '17.12.14 3:00 PM (183.100.xxx.68)

    두어달 전 강아지공장에서 태어난 강아지 데려왔어요. 너무나 불쌍해서~
    지금 두달 되었고 고비도 넘겨서 똥꼬바랄하게 지내지만....

    아이가 좋은환경에서 나고 자란게 아니라서 모질도 나쁘고 피부병에 귓병에
    약과 유산균을 달고 사네요. 약을 끊으면 또 올라오고....ㅠㅜ

    후회는 없는데 경제력과 환경이 안따라주면 생명하나 구해야겠단 잠깐의 생각이 참으로 경솔한거구나란걸
    요즘 느끼네요. 한마디로 마음만 있으면 되는게 아니라 경제력....머니가 제일 먼저 중요한거라는...
    이뻐만 한다고 다가 아니잖아요. 그아이에게 그만큼 아낌없이 든을 쓸 수 있는 경제력이 중요한거 같아요.

    이젠 영양제랑 건강해질때까지 계속 먹이고 씻기고 관리해줘야 하니...
    힘은 들어도 하는짓이 어찌나 이쁘고 아주 막둥이 노릇을 톡톡히 하네요. 눈물나게 이쁘거든요.

    부디 가정견 예쁘고 건강한 아이로 좋은 인연 맺길 바래요...^^

  • 14. ...
    '17.12.14 3:09 PM (27.177.xxx.244)

    아기하나 키우시는거 생각하시면
    그만한 노력뿐 아니라 비용도 감수하실수 있는지도
    생각해 보셔야 할거예요
    동물병원은 보험이 안되서 많이 비싸답니다

  • 15. 노령견 보호자
    '17.12.14 3:15 PM (222.110.xxx.3)

    저라면 여유가 된다면 적금을 하나 들겠어요.
    사람이나 반려동물이나 나이가 들수록 병원비가 드니
    오바 같지만 처음부터 적금하나 작게 들거 같아요 ㅎ
    천사같은 반려동물 만나서 행복하세요~

  • 16. ...
    '17.12.14 3:25 PM (1.236.xxx.177)

    유기견 입양했구요 7개월 되었네요.
    예전에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마냥 예쁠줄 알았는데.
    내가 사는게 그때(20대)와 달라서일까....
    다 큰 강아지를 입양해서 일까...
    솔직히 아직도 예쁘지 않아요.

    강아지 오고 모든 일이 다 제차지가 되고 보니 너무 힘들어요
    저흰 이 강아지 딱 한마리만 키울거라 감수 하고 키웁니다만,
    나이 있으신 분이라면 체력적으로 힘드실수 있어요.
    참고 되셨으면 합니다.

  • 17. ...
    '17.12.14 6:05 PM (58.226.xxx.35)

    생명하나 / 저도 강아지 공장에 있던 아기 강아지가 갈 곳이 없어졌다기에 불쌍해서 데려왔는데 세상에나;;; 데려 와보니 귓병에 피부병에 모질도 거칠거칠;;;;; 지금 4살인데,, 귓병은 그때 치료 잘 되서 지금까지 멀쩡하고 피부병도 없고 모질도 부드러워요. 병원 다녀봐도 계속 재발하더니 깨끗한 환경에서 샴푸목욕 잘 안시키니까 피부병도 낫고, 모질도 부드러워졌어요. 지금은 목욕도 맹물로 시켜요. 올해들어 샴푸목욕은 딱 두번 했어요. 불쌍한 마음에 덥썩 데려왔다가 돈도 많이 쓰고 마음고생도 많이 했어요. 지금은 정이 듬뿍 들어서 얘 없는 일상은 상상할수도 없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우여곡절 많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238 비키니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 2018/02/27 453
784237 연말정산에요 5 연말정산 2018/02/27 912
784236 쿠쿠압력 쓰는데 3 밥솥 2018/02/27 955
784235 67세 휴대용 요가매트, 4mm vs 6mm어떤 것이 좋을까요?.. 6 해피엔딩1 2018/02/27 1,461
784234 공부 어설프게 하는것보다 아예 못하는게 속편할수도.. 9 ... 2018/02/27 2,406
784233 고집부리는 남편.. 8 으아 2018/02/27 2,203
784232 남자분들 장모라 부르나요? 27 ... 2018/02/27 4,108
784231 시진핑 영구집권 시도에 왜 미국과 서방은 침묵할까? 3 ㄷㄷㄷ 2018/02/27 845
784230 24개월 아들 어린이집 같은반 친구가 그만둔다는데요 buzzer.. 2018/02/27 783
784229 소리치는 학원 선생-계속 보내야 할까요 11 셀레나 2018/02/27 1,952
784228 평창 올림픽 상품 재고 구매하는 곳 아시는분 4 눈팅코팅 2018/02/27 1,081
784227 전명규 (빙연회장) , 박근혜 최순실 관계요약 5 ㅂㅈㄷㄱ 2018/02/27 2,117
784226 녹두껍질? 6 분홍 2018/02/27 2,168
784225 휴스톰물걸레청소기 쓰시는분요 선물 2018/02/27 477
784224 시판 또는 홈쇼핑 나주곰탕이나 갈비탕 추천해주세요. 3 ㅅㅗ소 2018/02/27 2,924
784223 미투 망설인다는 글 쓴 사람이에요. 가해자중에 한명이 자기 블로.. 17 bonobo.. 2018/02/27 5,484
784222 못사는 형제들 어느정도 도와주세요? 28 한숨 2018/02/27 8,519
784221 오늘이 중등아이 마지막학원날이예요 1 ㅣㄱㅂㅅ 2018/02/27 869
784220 20대 소리꾼 양지은 - 일본의 한 음악제에서 '홀로아리랑' 6 독도야 2018/02/27 1,358
784219 남편이 여성용 선물을 고른 흔적을 발견했어요. 9 ... 2018/02/27 4,440
784218 성추행 논란..이윤택·오태석·고은에 지난해 정부 지원 8.5억 16 ........ 2018/02/27 2,499
784217 형부가 누나 이름으로 원룸 건물을 샀는데 1년 전 돌아 가셨어요.. 5 너무 답답 2018/02/27 5,101
784216 반포래미안 근처 맛집 소개 부탁드려요.... 9 맛집 2018/02/27 1,685
784215 북한은 과연 어떻게 될까....? 7 해상봉쇄 2018/02/27 1,045
784214 러시아 패키지 괜찮은가요? 1 부모님 2018/02/27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