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강사인데요.
여기는 중2 1학기 시험 또 안본대요.
묻는게 시험도 안보는데
친구들이랑 다르게 영어수학공부 계속 해야하는게
속상한 것 같아서 묻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너네 공부 부담 줄여주고, 다양한 활동으로 스스로 적성찾고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그러길 바라서 그러는거야~
라고 말하니
아이왈. 근데 우리반은 시험 안보니 공부 안한다고 다 좋아하던데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그치. 이상과 현실은 다르단다. 당장 시험을 안봐도 지금 공부하는건 @@이가 살면서 큰 도움이 될거야. 하고 달래면서 시켰는데..
억지로라도 안시키면 안하는 아이들 수두룩 빽빽인걸
정말 교육담당자들은 모르는걸까요?ㅋㅋ
아니면 자기 자식들은 애 엄마가 관리한거란걸 모르고
알아서 잘 했다 생각해서 다른 아이들도 그렇게 할거라 생각한걸까요..
우리아빠도 엄마가 저 공부시키느라 전쟁한거 모르고
우리딸은 스스로 알아서 잘해왔다 생각하시더라고요..ㅎㅎ
아무튼 앞으로 저런 질문 계속 받을거 생각하니
머리아프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수업하는데 중1이 왜 계속 시험을 안보냐고 묻더라고요
... 조회수 : 871
작성일 : 2017-12-14 12:36:57
IP : 183.101.xxx.1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뭔가
'17.12.14 12:42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이상한 글.....
오늘 첫날이세요?
새로 투입되셨나2. ..
'17.12.14 12:45 PM (183.101.xxx.191)첫댓글분 그거 일반회원한텐 무례한 댓글인거 아시죠?
다짜고짜..
저 여기 활동 10년정도 되었어요.3. ㅇ
'17.12.14 12:52 PM (211.216.xxx.61)221 정치병사 가동중인가봐요
4. ㅇ
'17.12.14 12:52 PM (211.216.xxx.61)교육정책 반대하면 알바로 몰라는 지령 내렸나봐요
청와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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