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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냉장고 사러 나갑니다

..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7-12-14 10:40:07
어제 갑자기 13년 쓴 딤채 김치냉장고가 고장나서 전원이 나갔어요 ㅜㅜ
마침 어제 김치 몇포기 해서 숙성 시키는 중인데 오늘 저녁에는 김냉에 넣어야할것 같은데
얼른 사서 집어넣어야겠어요

딤채가 대유로 넘어갔다 해서 직접 보고 사려고 해요 요새 엘지도 잘나온다 하네요
뚜껑식 스탠드식 둘다 요새 게시판에 정보가 많은데
정보가 많은 만큼 더 혼란스럽네요

허리를 포기하고 맛을 선택해서 저렴한 뚜껑식으로 할지(그래도 비싼건 거의 200 하더라고요)
핵가족 시대에 수십포기 하는 김장이 아니면 실리를 택해서 비싼 스탠드형으로 할지
고민 많이 해봐야겠어요

어제 밤에인터넷으로 보니 유리도어도 있고 스텐도 있더라고요
냉장고가 강산이 변할동안 참 발전도 많이 했던데
어떤 냉장고는 하룻밤 숙성코스도 있어서 놀랬어요 ㅎㅎㅎㅎ

암튼 얼른 나가서 둘러봐야겠어요
다들 김치냉장고 안녕하시지요? ㅎㅎㅎ
IP : 121.158.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뚜껑식 강추
    '17.12.14 10:48 AM (14.41.xxx.158)

    뚜껑, 서랍식 둘다 쓰는데 같은 김치를 넣도 뚜껑식이 나아요 같은 김치를 같은 시간에 넣었음에도 뚜껑과 서랍에서 차가 있다는 것이 놀라워요ㅎ

    솔까 뚜껑은 김치가 몇년이 가도 사각거리는있죠? 서랍은 얼기도 하고 김치상태가 변동이 좀 있고

  • 2. .....
    '17.12.14 11:08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김냉 올해 처음산사람인데요
    뚜껑식 딤채요
    제품 자체는 만족하며 쓰고 있는데 통이 너무 맘에 안들어요
    너무 길~~고 깊어요
    이번에 시골서 김장할때 담아오려고 갖고갔는데 아주머니들이 김치통이 왜 그리 불편하게 생겼냐고 한마디씩 하시더라구요. 유난히 제 통만 길~~었어요
    안그래도 쓰는데 유난히 통이 크고 불편한 느낌....
    김냉김치통은 시모네꺼 시누네꺼 많이 써봤는데 유난히 제 김치통만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통도 잘 살펴보세요

  • 3. ㆍㆍ
    '17.12.14 11:12 AM (124.49.xxx.109)

    제경우는 김장김치라도 10킬로 3통정도,
    갓김치ㅡ1통, 무말랭이 1통정도만해서
    뚜껑식보단 스탠드형을 선호해요
    한칸만김치를 두고
    다른칸들은 야채등 보관하니까 더 실용적이죠.

    김치를 많이 저장하면 뚜껑식.
    아니면 다용도로 칸칸시 설정해 쓸수있는 스탠드죠

  • 4.
    '17.12.14 12:00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저위 댓글님중에
    통이 깊어 불편하다는 님글
    읽으니 로긴을 부르네요
    저는 20년넘게 김장해 오면서
    느끼는것이 예전 항아리 묻어
    사용하던 원리가 계속 되새김질
    되요. 깊고 입구가 좁아서 공기차단에
    김치국물이 아래로 고이면서 차오르니
    김장김치가 국물에 갇혀 아래로
    내려갈수록 제대로 곰삭아서 깊은맛이
    나는건 아닐까하구요.
    점점 깊은통을 찾게 되더라는 걸
    말하고 싶은거예요

  • 5. ....
    '17.12.14 12:24 PM (80.149.xxx.182)

    저도 김치통 길고 깊은게 좋아요.
    위에 공기 노출이 적고요.
    뚜껑식은 통이 길고 깊어야 4통 정도 윗면에 배치돼요.
    구형 뚜껑식은 통이 낮고 넓어서 윗면에 2개 밖에 못 오는데 김치나 다른것 3-4가지 보관하면 아래통 꺼낼려고 위통 들어내야해서 불편해요.

  • 6. .....
    '17.12.14 12:3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아 그렇군요. 그럼 제가 잘 샀나보네요
    김치맛은 너무 좋은데 통이 참 불만이었거든요
    일부러 그렇게 만든 모양이네요.
    전 정사각형에 가까워야 시원시원하게 꺼내기좋고
    또 낮아야 덜 무겁지 않나 했는데
    이렇게 바뀐데는 또 이유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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