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어머니들의 슬기로운 조언 들어보고 싶습니다
1. 선배맘
'17.12.14 9:09 AM (219.249.xxx.7)앞으로도 그런 상태라면 힘들겠네요.
아이를 옆집 아이라 생각하고 객관화 시키는 훈련을 해보세요.
'건강한 무관심' 은 유아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부모의 덕목이에요.
이거 조금이라도 되면 서로에게 훨씬 건강한 관계가 됩니다.2. 일어나지도
'17.12.14 9:13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않은 일에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불안감은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특히 주양육자의 불안은 아이를 계속 흔드는 겁니다. 즉 아이도 불안 초조 나타나게되요. 제발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러지마세요.
종교를 가지시든 마음공부를 하시든 본인마음 잘 다스리세요.3. 그 원인을
'17.12.14 9:14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우선 알아야 겠는데요
아이를 망칠까봐 걱정되시는건가요?4. ..
'17.12.14 9:58 AM (223.62.xxx.162)그게 처음부터 지혜가 생기진 않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세월이 겹겹이 쌓일수록 경험과
또는 실패에서 배우고 지혜로운 사람으로부터 배우기도 합니다.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지나고보면 참 한심했고 부끄러운일도 많고...지금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자기가 선택한일에 책임을 지며 살뿐! 인생에 정답은 없는듯합니다.5. 님하고 아이하고 몰아일체가.. 되서 그런 거임
'17.12.14 10:07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그게 지금은 못 깨우치구요,
아이와 실랑이하다 아.. 죽겠구나. 하고 심장마비 비슷한거 몇 번 겪고
내가 왜 이렇게 반응하는가 파다보니
나오더라구요.
전 지금도 제가 그런 여자가 아닌데
당최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음.
남이 보면 전혀 안 그렇게 보이는데. 날 파보면 집착 말고는 답이 없음.
마음은 못 고치겠고. 당최 모르겠어서요.
그냥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중이예요6. 님하고 아이하고 몰아일체가.. 되서 그런 거임
'17.12.14 10:0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윗님 말씀처럼.
건강한 무관심... 그거 진짜 중요함.
전 조카다... 생각하려고 노력함.
완전 이상적인 이모거든요. 제가. ㅎㅎㅎㅎ
근데. 잘 안됨.7. 습관
'17.12.14 10:14 AM (121.178.xxx.67)아이들 내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키우라는데
아직 저는 그게 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의질문은
힘들때
어떻게 극복하냐는건데...
잠시 마음을 비운다던가
취미를 갖는다던가
그런 방법이요8. 일어나지도 않은일을두고
'17.12.14 10:27 AM (39.118.xxx.211)그런일이생겼을때 본인의 마음이 힘들지않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묻고있군요. 본인을 보호하고싶은건가요?아이를 보호하고싶은건가요? 제가보기엔 사는데 별고민없으시고 열정을 쏟아 하는일도 없으시고 자기애는 무척 강하신분인듯.
9. 습관
'17.12.14 10:55 AM (121.178.xxx.67)사실 다 맞는말같습니다
일어나지도 않는일을 걱정하고 있는게 맞아요 ㅠ.ㅠ
제가 힘든게 싫은것도 맞구요
자기애는 안강해요
강해졌음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