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어머니들의 슬기로운 조언 들어보고 싶습니다

습관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7-12-14 09:00:22
아이가 하나구요아직 초딩입니다근데 제가 유약하고 소심해서인지벌써부터 애가 속썩이고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두근하고어떤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모르겠고너무너무 우울합니다여기서 글읽다보면대학을 가서도 결혼을 시켜서도 자식때문에 힘들어하는 글들 많이보이던데그때마다어떤식으로 해결하시는지 궁금해요가슴답답함이나 우울증어떤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모르겠네요앞으로 아이를 키워야할 앞길이 구만리인데눈앞이 캄캄해요슬기로운 방법좀 알려주세요
IP : 121.178.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배맘
    '17.12.14 9:09 AM (219.249.xxx.7)

    앞으로도 그런 상태라면 힘들겠네요.
    아이를 옆집 아이라 생각하고 객관화 시키는 훈련을 해보세요.
    '건강한 무관심' 은 유아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부모의 덕목이에요.
    이거 조금이라도 되면 서로에게 훨씬 건강한 관계가 됩니다.

  • 2. 일어나지도
    '17.12.14 9:13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않은 일에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불안감은 상대에게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특히 주양육자의 불안은 아이를 계속 흔드는 겁니다. 즉 아이도 불안 초조 나타나게되요. 제발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러지마세요.
    종교를 가지시든 마음공부를 하시든 본인마음 잘 다스리세요.

  • 3. 그 원인을
    '17.12.14 9:14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우선 알아야 겠는데요
    아이를 망칠까봐 걱정되시는건가요?

  • 4. ..
    '17.12.14 9:58 AM (223.62.xxx.162)

    그게 처음부터 지혜가 생기진 않더라구요.
    나이가 들어감에따라 세월이 겹겹이 쌓일수록 경험과
    또는 실패에서 배우고 지혜로운 사람으로부터 배우기도 합니다. 최선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지나고보면 참 한심했고 부끄러운일도 많고...지금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자기가 선택한일에 책임을 지며 살뿐! 인생에 정답은 없는듯합니다.

  • 5. 님하고 아이하고 몰아일체가.. 되서 그런 거임
    '17.12.14 10:07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그게 지금은 못 깨우치구요,

    아이와 실랑이하다 아.. 죽겠구나. 하고 심장마비 비슷한거 몇 번 겪고
    내가 왜 이렇게 반응하는가 파다보니
    나오더라구요.

    전 지금도 제가 그런 여자가 아닌데
    당최 왜 집착하는지 모르겠음.
    남이 보면 전혀 안 그렇게 보이는데. 날 파보면 집착 말고는 답이 없음.

    마음은 못 고치겠고. 당최 모르겠어서요.
    그냥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중이예요

  • 6. 님하고 아이하고 몰아일체가.. 되서 그런 거임
    '17.12.14 10:0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처럼.
    건강한 무관심... 그거 진짜 중요함.
    전 조카다... 생각하려고 노력함.
    완전 이상적인 이모거든요. 제가. ㅎㅎㅎㅎ
    근데. 잘 안됨.

  • 7. 습관
    '17.12.14 10:14 AM (121.178.xxx.67)

    아이들 내 아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키우라는데
    아직 저는 그게 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의질문은
    힘들때
    어떻게 극복하냐는건데...

    잠시 마음을 비운다던가
    취미를 갖는다던가
    그런 방법이요

  • 8. 일어나지도 않은일을두고
    '17.12.14 10:27 AM (39.118.xxx.211)

    그런일이생겼을때 본인의 마음이 힘들지않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묻고있군요. 본인을 보호하고싶은건가요?아이를 보호하고싶은건가요? 제가보기엔 사는데 별고민없으시고 열정을 쏟아 하는일도 없으시고 자기애는 무척 강하신분인듯.

  • 9. 습관
    '17.12.14 10:55 AM (121.178.xxx.67)

    사실 다 맞는말같습니다
    일어나지도 않는일을 걱정하고 있는게 맞아요 ㅠ.ㅠ
    제가 힘든게 싫은것도 맞구요

    자기애는 안강해요
    강해졌음 싶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4449 남편 티랑 바지 백화점에서 샀는데 4 2017/12/31 1,542
764448 옅은색 코트 즐겨입으시는 분~ 4 .. 2017/12/31 2,187
764447 씽크대 물이 잘 안 내려가요ㅠ 8 .. 2017/12/31 7,268
764446 부다페스트 숙박 ? 2017/12/31 548
764445 3남매 숨진 화재원인…친모 "담배 피우다 아이 안고 잠.. 23 ㅇㅇㅇ 2017/12/31 13,224
764444 한시간거리 빵집 간다면.. 오늘 아깝겠죠? 16 자꾸생각나 2017/12/31 3,984
764443 청원>가짜뉴스, 엄중처벌법: 5천명 서명 근접중... 동참.. 9 오유펌 2017/12/31 635
764442 두바이 여행 2 레스토랑 2017/12/31 1,500
764441 성북동 나0레옹 빵집 맛있나요? 30 사라다빵 2017/12/31 4,845
764440 BTS(방탄소년단)..MBC'가요대제전'역대 최고 퍼포먼스 예고.. 3 ㄷㄷㄷ 2017/12/31 3,084
764439 미니새송이버섯은 몇분정도 볶으면 되나요 1 초보요리 2017/12/31 630
764438 혹시 이것도 공황장애의 증상일까요? 3 ... 2017/12/31 3,177
764437 자식 불안하고 걱정되요 6 2017/12/31 2,478
764436 문과생이 응통이나 컴공 교차지원은요 4 2017/12/31 1,588
764435 올리브유 추천해주세요. ... 2017/12/31 463
764434 오늘 뭐하세요? 19 궁금 2017/12/31 4,465
764433 이제 해외입양 금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7 푸른 2017/12/31 3,934
764432 대형가전 여러가지 한꺼번에 살때는 어디가 좋은가요? 1 대형가전 2017/12/31 748
764431 청원) 청와대 기자단, 해외 수행 기자단 제도의 폐지 청원입니다.. 5 기렉지옥 2017/12/31 723
764430 병을 이겨내는 방법... 11 기적 2017/12/31 4,388
764429 개인적으로 표절인거 알고 충격받았던곡 21 ㅇㅇ 2017/12/31 10,237
764428 아파트평수 질문 4 ㅇㅇㅇ 2017/12/31 1,582
764427 남편이 독감걸렸던 아이 데리고 나가네요ㅠ 19 .. 2017/12/31 3,381
764426 다이어트 하는 것도 지치네요. 평생을 해야한다니. 9 휴우 2017/12/31 4,744
764425 명견만리시리즈 중 하나만 산다면 2 선물 2017/12/31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