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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쩜.. 마음이란게 없는걸까요..?

비비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7-12-14 04:52:56

새벽에 길냥이 밥그릇 가지러 나갔는데 밥그릇 물그릇이 없어요.

바람에 날렸나.. 하고 둘러보다 화단 끝자락 아파트 밑에 길냥이 집이 없어진걸보고

기함했네요.

하필 이렇게 추울때 치우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걸까요..

사과박스에 뽁뽁이 붙이고 안에 담요넣어 일주일전 꽁꽁 숨겨넣었다 생각했는데

누군가 눈여겨보고 있었나봐요ㅜ

너무 속상하고.. 길냥이 어린새끼 세마리가 있었는데 큰놈 두마리만 보이고 제일 쬐그만

녀석이 안보여요.

심란하고 속상해 눈물이 다 납니다ㅜㅜ

IP : 121.185.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물병원39호
    '17.12.14 5:15 AM (210.117.xxx.178)

    측은지심이란게 없는거죠.
    얼어 죽든
    굶어 죽든
    내 알 바 아니다.
    꼴 보기 싫다.
    아무데나 똥 싸는 양이 시키들.
    다 죽어 버려
    이런 거.

    아파트라면 경비나 동대표 이런 분들께
    찾아가 말씀 드려 겨울만 나게
    해 달라 부탁드려 보심 안될까요.
    부탁문구도 박스에
    겨울만 나게 부탁드린다,
    봄 되면 자진철거 한다고.

    저는 우리집 보일러실(외부)이랑
    옥상에 주는데 그것조차
    꼴보기 싫다고 돌 던지는데

    앞 빌라 마당 주차장 뒷뜰 제가
    청소해 드린다고 했고
    동네 골목 다 청소해요.
    좀만 불쌍히 봐달라고.
    거의 동조해 주셨는데
    그래도 아직 돌 던지는 빌라 주민 있어요.

    그래서 외부 카메라도 2대 달았네요.

  • 2. ㄱㄻㅈ
    '17.12.14 6:05 AM (175.192.xxx.180)

    정말..마음이 아프네요.
    하필 이 추운때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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