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낳으니 자꾸 돈 쓰고 싶어요

.. 조회수 : 2,558
작성일 : 2017-12-13 23:50:39
이번에 딸을 낳아서 키우고 있는데 자꾸 예쁜 옷이 눈에 들어와요
아가들 옷 한철 겨우 입는다던데 세일하니까 꼭 사야 할 거 같고 --;
제 옷은 안 사고 아기 내복만 사네요..;
이제 선물 들어올 일도 없고 입힐 게 없어서 사야 하긴 하는데 이것저것 보다보니 욕심이 끝도 없는 거 같아요
예쁜 건 왜 이리 많은지 ㅡㅜ
IP : 211.36.xxx.2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3 11:5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65434&page=1&searchType=sear...

  • 2. ㅇㅇ
    '17.12.13 11:54 PM (125.180.xxx.185)

    그때가 한참 그럴때인거 같아요. 다 오래 못 쓰는데도 젤 많이 질렀던...육아 힘든데 그런 쇼핑으로 푸는 맛도 있어야죠. 지나면 안 사도 됐던 것도 많지만요

  • 3. ...
    '17.12.13 11:59 PM (117.111.xxx.156) - 삭제된댓글

    딸이 그런것 같아요. 얼마나 이쁜 옷들이 많은지, 인형 옷입히기 하는 기분이에요. 즐기세요. 근데 그러다가 그렇게 사들인 옷들이 내년 내후년에 안맞으면 되게 허무해져요.
    그건 그렇고 전 둘째는 아들인데 옷들이 다 재미없어요. 그래서 안사게 돼요.

  • 4. 링크 봤는데
    '17.12.14 12:00 AM (211.36.xxx.60)

    맞아요
    제 만족 같아요 ㅎㅎ
    신생아가 예쁜 옷 같은 걸 알리가 없는데; 제 기분이 좋아서 사는 것 같아요..

  • 5. 얻어다 입히면
    '17.12.14 12:12 AM (175.209.xxx.23)

    더 잘산다고...

  • 6. 전..
    '17.12.14 12:16 AM (49.168.xxx.249)

    아들이라서 살래도 이쁜게 없어서 고통스럽습니다ㅜㅠ 나도 딸...

  • 7. 아이비
    '17.12.14 12:39 AM (118.219.xxx.20)

    앙증스럽고 예쁠때 잖아요 지금 마음껏 사서 입히세요
    저같은 경우는 아들 뿐인데 아들옷음 마음껏 사 입혔어요 아들은 아들대로 재밌더라고요 작은 나비넥타이며 베레모며 멜빵바지 이런거요
    딸은 또 딸대로 얼마나 이쁘겠어요
    엄마가 사진 찍어두고 이렇게 이쁘게 널 키웠단다 해주면 아이도 좋아할 거에요 저희 애들도 어려서 이쁜옷 입혀서 찍은 사진 보면 막 웃으면서 좋아해요

  • 8. ....
    '17.12.14 1:06 AM (38.75.xxx.87)

    그 마음 이해합니다. 그러나 제 경우에는 사놓고 한번도 안입고 해서 도네이션 한 경우가 너무너무 많아서 지금 좀 후회되는 부분도 있어요. 가끔 한번씩 아기자기 귀엽 앙증 이쁜 새 물건을 사는 재미도 있어야 겠지만 아이 옷들은 여러벌이 필요하고 굳이 다 그렇게 살 필요는 없었던 것 같아요. 저는 책도 전집 새 책만 사서 보고 했는데 굳이 새 책을 왜 샀을까 싶기도 해요. 애는 커서부터 새책인지 중고인지 알지 어려서는 모르거든요.

  • 9. 오웅
    '17.12.14 2:44 AM (61.80.xxx.74)

    애가 4살되니
    사준것에대한 혹은 필요한거 갖고싶은거에대한
    반응이 보여요

    완전 좋아해요
    고맙다고뽀뽀도하구요
    앞으로 돈쓸일 많아요

  • 10. 앞으로
    '17.12.14 6:42 AM (121.151.xxx.26)

    돈쓸일 더 많아요.
    해주고 싶은 차원이 다르잖아요.
    지금 내복은 한둘 없어도 아무렇지 않지만
    20년후에 해줄것들은 너무 차이가 커지죠.
    경제력이 안된다면 지금 그래도 아껴야하고요.
    3대 먹고 살것은 있다면 뭐...
    행복한 육아 하세요.

  • 11. gfsrt
    '17.12.14 8:58 AM (27.179.xxx.113)

    전 중고로만 샀어요.

  • 12. 저는
    '17.12.14 9:03 AM (125.191.xxx.148)

    5살까지 전부 얻어다 입혓네요;;
    ㅇ어린이집 유치원 갈때부턴 아무래도 깔끔히 사입히고요~

  • 13. 아아
    '17.12.14 9:53 AM (175.198.xxx.115)

    넘나 이해돼요! 전 아들이어도 그랬는데 딸이니 오죽하시겠어요~~
    그래도 적당히~~
    크면 클수록 더 예쁜 게 많으니 속도 조절하며 길게 갑시다ㅎ

  • 14. 아아
    '17.12.14 9:57 AM (175.198.xxx.115)

    행복한 고민이예요ㅎㅎㅎ 그렇지 않나요?
    저는 4살 아들 크리스마스 선물로 실바니안 패밀리 하우스 사놓고 어젯밤에 혼자 몰래 인형놀이하며 들떠 있어요ㅋㅋ
    원래 키덜트적인 성향이 있는데 애가 유아가 되니 막막ㅋㅋ 물만난 물고기ㅋㅋ
    애가 너무 예뻐서 뭐든지 해주고 싶고(실은 나의 대리만족도 가득ㅋ) 그러나 이성으로 브레이크 걸고 그러면서 사는 거죠ㅋㅋ
    딸이었으면 더더 자제가 안됐을 듯.. 옷이든 인형이든 예쁜 소품이든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438 파리에서 한국행 비행기 2 파리여행 2018/01/24 1,920
772437 김치전 맛있어요 10 ᆞᆞ 2018/01/24 3,957
772436 나국쌍 평창가겠네요 6 아베따라 2018/01/24 2,384
772435 초6 여아에요. 책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주부 2018/01/24 526
772434 홍준표청원중ㅋㅋ 기사남.기자가 팩쳌도 해줌 16 ㅋㅋ 2018/01/24 1,768
772433 대만 소고백 옆 만두 레모네이드 2018/01/24 530
772432 홍준표 대표님 - 당신의 애국심을 믿습니다. 1 꺾은붓 2018/01/24 667
772431 슬기로운 감빵생활 문래동 카이스트 차기작 결정됐네요 17 .. 2018/01/24 6,073
772430 환율이 매번 헷갈려요. 알려주실 분....ㅠㅠ 4 ........ 2018/01/24 1,683
772429 cj택배기사 괘씸하네요 5 ... 2018/01/24 2,942
772428 前배우자 양육비 안주면 정부가 주고 구상권 청구 4 oo 2018/01/24 1,315
772427 방학 초3아이..집에서 멍만 때리고있는데 15 .. 2018/01/24 4,420
772426 에어프라이어 음식위에 검은 가루.. 5 ㅡㅡ 2018/01/24 2,181
772425 효리 노메이크업이 지드레곤이랑 닮았네요 2 효리네민박2.. 2018/01/24 2,767
772424 수제비 맛있게 하는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매번 실패해요(반죽은 .. 5 아리따운맘 2018/01/24 2,191
772423 쌀국수에 차돌박이를 넣을까요..양지를 넣을까요? 2 쌀국수 2018/01/24 1,046
772422 주차된 앞범퍼를 다른차가 긁고 그냥 갔는데요 2 누구냐 2018/01/24 1,269
772421 개성공단 기업 ..평창올림픽 이후 방북 신청…재가동 희망 8 ........ 2018/01/24 798
772420 씽크대 배수관이 얼었는데 3 써니이 2018/01/24 1,447
772419 깜놀 반전 김현중 사건 진행상황... 30 ㅇㅇㅇㅇ 2018/01/24 20,843
772418 속보)이상득 자택에서 정신잃고 서울대병원 중환자실 입원 76 놀고있네 2018/01/24 23,640
772417 김명수 끝내 검찰 수사 허락안하는군요. 35 적폐 법원 2018/01/24 3,280
772416 정현선수 경기 재방송보고파요 3 미라보 2018/01/24 895
772415 문지지자들은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으니 안쓰럽다 18 정신차려 2018/01/24 1,235
772414 요며칠 강아지 산책 시키셨나요 14 .. 2018/01/24 2,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