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와대 청원 도와주세요. 장애인 활동보조관련

엄마마음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7-12-13 21:45:10
용기내서 글 올려요. 장애아이를 가진 엄마에요. 장애인 활동보조인 자격이 직계가족에게도 주어지게 해달라는 내용인데요. 현재는 그게 불가능해서 제가 나가서 일을 하고싶으면 활동보조인을 구해야 하는데 돌보기가 힘든아이는 맡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구할수가 없어요. 또 아이가 수시로 입원하고 수술하는데 병원에서는 보조인이 돌보지 못하게 되어있어서 엄마가 전혀 직업을 갖을수가 없어요. 청원 동의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8141



IP : 122.34.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마음
    '17.12.13 9:45 PM (122.34.xxx.86)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8141

  • 2. snowmelt
    '17.12.13 9:56 PM (125.181.xxx.34)

    서명했습니다.

  • 3. 하아...
    '17.12.13 9:57 PM (110.47.xxx.25)

    직계 가족에게 활동보조인 자격을 주지 않는 것은 급여만 받아먹고 제대로 돌보지 않을 위험이 크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활동보조인 정책을 만들 때 당사자인 장애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장애인단체 쪽에 지인이 있답니다.
    차라리 병원에서도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법안을 개정해달라고 요구하는 편이 현실성 있을 듯합니다.

  • 4. ...
    '17.12.13 10:03 PM (121.187.xxx.189)

    하고 왔어요.

  • 5. 엄마
    '17.12.13 10:08 PM (122.34.xxx.86)

    병원에서도 도움받을수 있다면 그것도 좋겠지요. 아이를 하루에 수십번씩 휠체어에서 들어올리고 용변처리도 해주시고 돌봐줄 분이 계신다면요. 그런분들이라면 중증아이를 거부하시지도 않겠죠. 직계가족에게 허락하되 심사를 엄격하게 해서 결정하면 될것 같은데 참 어렵네요.

  • 6. 엄마
    '17.12.13 10:19 PM (122.34.xxx.86)

    지나치지 않고 서명해주셔서 감사해요.

  • 7. 병원 입원은
    '17.12.13 10:57 PM (121.154.xxx.40)

    법적으로 활보가 할수 있는 분야가 아닙니다
    입원하면 무조건 가족이나 간병인을 쓸수밖에 없어
    돈이 엄청 들어요
    정부 지원이 활보도 중요 하지만
    간병인도 지원 받을수 있게 해 주십사 청원 하시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 8.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17.12.14 1:22 AM (123.214.xxx.101)

    저는 뇌병변장애아 쌍둥이를 둔 부모입니다.
    재활치료에, 한명은 목에 캐뉼라를 끼고있어 종일 숨쉬는 소리에 귀기울이며 석션을 해야합니다.
    혼자서 둘을 케어하는 일이 버거워 몸이 너무 힘들때면 하지말아야될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런데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40시간. 시간이 적고, 재활치료받는 치료실이 멀다보니 활보도우미로 오실려는 분이 없습니다.
    하루이틀에 끝날일이 아니다보니 정말 막막한데 직계가족이 된다면 아이를 옆에서 같이 케어해본 경험이있는 할머니께 도움을 청하면 되는데 안된다고하네요..
    제도 개선이 시급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023 필리핀 투자 6 .. 2018/02/26 1,281
784022 이경영이나 박시후도 활발히 활동하는데 조씨들도 6 잊지말자 2018/02/26 2,717
784021 윤호진..박근혜취임 추진위원장, 총감독. 4 2018/02/26 1,205
784020 40대초 개명할까요? 8 ... 2018/02/26 3,402
784019 영화 뭐 재밌을까요? 4 .. 2018/02/26 1,313
784018 아이스하키 단일팀 헤어지며 우는모습보니 5 지금 2018/02/26 1,442
784017 이정도면 병원가야할 증세일까요..? 11 아픈마음 2018/02/26 2,389
784016 돈이 자꾸 새요 .. ㅠㅠ 정신줄 놓고 사는 아짐 어떻게 하죠?.. 3 dd 2018/02/26 4,344
784015 가수 위너. 아이콘 팬 있으시면 들어오셔서 얘기나눠요 (팬분들만.. 14 .. 2018/02/26 1,540
784014 정정당당하게 경기해서 선수뽑으면 될 일. 9 아니 2018/02/26 994
784013 공황장애, 예방과 초기치료는 어찌 하는지요? 2 건강 2018/02/26 1,556
784012 3000억 적자 예상했지만..평창 흑자올림픽 달성 10 기레기아웃 2018/02/26 3,489
784011 주부 몇년차에 요리가 좀 쉬워졌는지요? 8 2018/02/26 1,642
784010 노모와 갈등 24 갈등 2018/02/26 5,500
784009 본격적인 김어준 죽이기? 24 richwo.. 2018/02/26 2,806
784008 휴롬 이용해서 감자전 할때 4 감자전 2018/02/26 1,311
784007 갤럭시9 출시되면 갤8 가격 하락하나요? 6 궁금 2018/02/26 2,013
784006 다이어트중인데 베이글 흡입 3 ㅇㅇ 2018/02/26 2,253
784005 항공사 정비훈련원 보내보신 분의 후기를 듣고 싶습니다. 6 고등학생 2018/02/26 1,632
784004 갈등 있던 부부가 갑자기 잉꼬부부가 된 계기가 있다면 7 ㅇㅇ 2018/02/26 4,914
784003 곶감이나 반건시 가져갈수 있을까요? 7 laos 2018/02/26 2,159
784002 재수학원다닌지 일주일째,어떻대요? 2 재수생 2018/02/26 1,551
784001 안촬스 지금 미국에 갔나봐요 5 찌질해 2018/02/26 2,031
784000 대학생 원룸 얻어줄때 누구 이름으로 7 하나요? 2018/02/26 2,628
783999 김소현이 한율모델됐네요 3 .. 2018/02/26 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