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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탄생] 몹쓸?엄친딸 회계사 배수정요..

ㅇㅇ 조회수 : 10,795
작성일 : 2011-09-17 08:28:14

어제방송 보면서 깜짝 놀란게

공부가 특기라는 그녀는 대단한 노래실력뿐만 아니고

밝고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까지 갖추고 있더군요.

분명히 빼어난 미인까지는 아님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그 누구보다 빛나고 아름다운 미소띈 표정이였구요..

 

왜 나보다 훨씬 잘난 사람을 보면

부러우면서도 질투심이 생기고 그런거 있는데...

그녀에게는 질투심은 1%도 안생기고, 마냥 부럽고 존경스럽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저 개인적으론 100% 인정인정  엄친딸이고요..

언론에서 아무리 띄워주고 스스로 잘났다고 하는 엄친딸 엄친아(이인혜 같은;;;)

속으로 풉~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자칭 엄친딸이 있는가 하면

저런 놀라운 엄친딸도 있구나  제대로 된 엄친딸 처음 봤습니다..

 

노래실력도 뭐 와우~ 더군요... 공부하면서 언제 저런 보컬실력까지 갖췄을까..

이선희 말처럼 고음으로 올라갈수록 지르지 않고 힘을 빼는 세련된창법.. 감동이구요..

게다가 백만불짜리 자신감 있고 여유로운 미소를 가진 딸을 낳은 엄마 정말 부럽네요 ㅠㅠ

IP : 211.237.xxx.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17 8:51 AM (118.32.xxx.191)

    일정부분 동감합니다 정말 여유로워 보이더군요

  • 2. 그쵸
    '11.9.17 9:25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또 하나의 박정현을 보는 기분..ㅎㅎ

  • 3. 풍경
    '11.9.17 9:28 AM (112.150.xxx.142)

    정말 그 여유가 부러웠다는...
    근데 가수가 꿈이라고 우리나라에 오면 우리 연예계 방식에 적응이 힘들지않을까하고
    혼자 상상만... 상상만....

  • 4. 가수하지 말지..
    '11.9.17 10:20 AM (180.67.xxx.23)

    그냥 노래잘하는 회계사로 잘나가는게..;;;

  • 5. ..
    '11.9.17 10:29 AM (1.225.xxx.30)

    그러게요, 넌 빠지는게 뭐니? 했어요.

  • 6. 원하는 것을
    '11.9.17 10:46 AM (118.36.xxx.178)

    다 이루는 사람이더군요.
    가수의 꿈도 이뤄질 것 같고...
    회계사도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할 것 같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는 그런 사람.
    능력자지요.
    부러울 뿐.

  • 7. 보기에
    '11.9.17 10:57 AM (211.246.xxx.185)

    보이는 외적인 것도 외적인 거지만 내적으로도 건강하고 자신감 있고
    별 내상없이 내적인 심리적인 건강도 좋아보여서 부러움.
    현대에서 사람들이 많이 결핍된 부분인데 그런 것도 문제 없어 보였어요.
    가정적으로 경제적,심리적으로 잘 지지해주는 부모가 있었을 것 같은 느낌.

  • 8. 학교는 잘 몰라서
    '11.9.17 10:58 AM (211.246.xxx.185)

    근데 런던 정경대는 어느 급인가요?

  • 9. 목소리
    '11.9.17 11:02 AM (115.137.xxx.194)

    가 참 맘에 들고 노래도 잘하고...

  • 10. ..
    '11.9.17 11:14 AM (121.190.xxx.101)

    알고보면 성격이 지랄맞을지도 몰라요... 아...젠장

  • ㅎㅎ
    '11.9.17 12:33 PM (118.32.xxx.191)

    아 ....젠장에서 빵 터졌어요 ㅎㅎㅎㅎㅎㅎ

  • 11. 딜라이라
    '11.9.17 11:19 AM (125.188.xxx.39)

    런던 정경대는 옥스포드,캠브릿지와 함께 최고 명문이죠.

  • 12. 어제보고
    '11.9.17 11:43 AM (211.110.xxx.25)

    저도 노래를 너무 잘 해서 너무 놀랬어요.
    보컬이 정말 매력적이고 원곡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LSE (런던정치경제대학교)는 최고 명문입니다.
    제 남동생이 그학교 나왔는데, 저도 제 동생이 가기 전까지는 잘 모르던 학교였는데...
    그 어려운 학교를 졸업했다 생각하니 동생이 참 기특하단 생각이 다시 들더군요...
    영화같은데도 가끔 나와요...명문대학교 얘기하는 대사에 LSE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 증말
    '11.10.13 5:02 PM (175.215.xxx.73)

    정말이지 원곡보다 훨씬 더 좋았어요. 어머 어쩜저래....
    윗님말씀에......성격이 지랄맞을지도 몰라요 아젠장====>격하게 공감요....

  • 13. 그의미소
    '11.9.17 11:47 AM (59.19.xxx.159)

    오전에 재방송 보고 깜짝 놀랐네요. 때묻지 않은 프로랄까.
    우승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멋진 목소리였습니다.
    정말 분위기도 은은하며 귀엽더군요.
    이승환 눈이 반짝반짝^^
    정말 순수하면서도 세련되게 부르는거 같아 다음이 더 기대되던걸요.

  • 14. ..
    '11.9.17 11:02 PM (113.10.xxx.209)

    존슨빌 폴리쉬만 맛있어요. 나머진 별로.

  • 15. ..
    '11.9.17 11:04 PM (116.120.xxx.52)

    저도 어제 보고..
    오늘도 영상 계속 돌려봤어요..
    듣고 듣고 또 들어도 도 듣고 싶은 음색이네요..

    그런 인생은 어떻게 하면 살아지는지..
    참 부럽더군여..
    뭣보다도 얼굴인상에서 풍겨지는 것이..
    참 맑아 보여서 이뻐보였어요..

    정말 난 안됐으니...
    울딸이라도 저리 커주면 좋겟어요....

  • 16. 부러워요
    '11.9.17 11:13 PM (211.244.xxx.108)

    부러운 여자더군요...
    공부잘해,외모도 괜찮어, 노래까지 잘 불러...
    진정 엄친딸이더군요
    노래도 원곡보다 이 여자가 부른 노래가 더 좋아요

  • 17. ..
    '11.9.17 11:16 PM (110.8.xxx.100)

    통해서 그렇게 알고 있는데
    양심에 위배된 삶을 산다면 스스로 편치 않죠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다 돌아온다고 느껴요
    저도 잘먹고 잘사는 줄 알았는데 주변에 보면 그게 다는 아니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고통을 느끼며 살았더라고요
    전씨가 맘편히 잘사는지 누가 알겠어요
    식은땀 흘리며 가위눌려 일어나고 약으로 달래고 사는지 모르죠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잘살지 못살지 노려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쉽지 않을껄

  • 18. ...
    '11.9.18 2:04 AM (219.241.xxx.29)

    자칭 공부가 젤로 쉬워~에서 망설이며 노래를 듣기 시작했지요.
    보통 저는 잘해요~ 라는 사람에게 거품이 있기마련이어서~

    깜딱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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