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체 체력이 바닥이고 성격도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약하다 보니
건강염려증이 심한 거 같아요.
누가 아프다 하면 나도 같이 아픈것 같고...
(사실 아프기도 자주 아픕니다;;)
여성암 검사를 1년에 한 번 씩했어야 하는데 정신없이 살다보니 거의 3년째 안 했더라구요.
회사 시간하고 다니는 병원 시간하고 잘 안맞아서 2주 정도 뒤에 검사를 하기로 했는데
3년동안 혹시 무슨 문제가 생긴건 아닌가 많이 걱정되구요.
검사를 한 것도 아닌데 하기 전부터 걱정이 태산이예요;;
그것뿐만 아니라 조금만 어디가 아프면 큰 병 될까봐 조마조마해요.
마인드 컨트롤을 하라는데 참 생각만큼 쉽지가 않네요.
건강염려증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