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기 깰까봐 두근두근 하거나, 했던 엄마 있나요?

신생엄마 조회수 : 4,758
작성일 : 2011-09-17 05:52:37

이제 생후 3주되가는 아기 엄만데요..

첫애라 무지 서툴고, 애가 울면 머리가 하얘지는 초짜입니다.

특히..제가 안을땐 앙앙 울다가 친정엄마가 안으면 바로 그칠때의 그 절망감이란..

 

지금 간신히 재워놓고 컴터하는데..애기가 깰까봐 두근두근하네요.

어떤 신생아 엄마는, 신생아가 자면 심심해서 일부러 깨운다는 글도 봤거든요?

그분 존경스럽다는... 전 애가 자는 시간만이 제가 자고, 잠깐 쉬는 시간인데..

 

저만 그런가요. 아기가 깰까봐 두근두근 하는 이 기분.

 

아, 그리고요. 원래 신생아들은 자주 토하나요?

IP : 216.40.xxx.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1.9.17 6:04 A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아기 깰까봐 두근두근X10,000,000,000,000,000,000...이게 저 였어요ㅜㅜ
    푹 자고 일어나야 아기 컨디션이 좋을것 같고 무탈하게 크는 증거(?)아닐까 해서..
    또 아기가 푹푹~ 자줘야 엄마도 좀 쉴 수 있으니까요.
    이제 생각해보면 서툴다는게 젤 큰 원인이지 싶네요.
    그렇게 엄마가 되어가는거..홧팅~!!요..^^

    자주 토한다고 했는데 아기는 모든 장기가 아직 성숙한게 아니기땜에 아무래도 토할 수가 있죠.
    근데 토한다는 자주가 어느정도인지..?
    수유후 트림을 시켜주시는지요?
    토하는건 아기의 자세와도 관련이 있을것 같네요.

    아~~~~~~~넘 짠해요...
    저도 어찌나 서툴고 어색하고 힘들게 엄마노릇을 했던지..
    육아, 넘 고생되고 힘들어도 고녀석이 원글님의 제일 큰 투자처고 재산이라고 믿고 사랑 많이 주세요~~
    이쁘게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줬음 좋겠어요,엄마 생각해서라도..^^

  • 신생엄마
    '11.9.17 6:07 AM (216.40.xxx.36)

    그쵸. 잘 자야 뇌발달도 되는거라고 그러고..무엇보다 2,3시간 간격으로 수유하느라 바쁘다보니 애가 자는 시간이 유일하게 맘놓는 시간이라.. 그리고 제가 너무 서툴어 애한테 미안해요. 수유할때 옆으로 뉘어놓고 하는데 꼭 다 먹을때쯤 되면 하루에 세번은 토하네요. 트림 하다가 나오기도 하고. 에혀.. 넘 힘드네요. 그래도 격려 감사해요!! 저도 나중엔 님처럼 뒤돌아볼 시간이 오겠죠?

  • 토닥토닥~
    '11.9.17 6:30 AM (218.50.xxx.182) - 삭제된댓글

    아직 신생아라 지가 지 양 조절에 실패해서 그런듯이 보이구요. 트림하다가 토하는건 젤 흔한 경우..점차 좋아질거에요. 크게 문제로 보여지진 않지만 잘 지켜보시길..
    백프로 퍼팩트한 엄마가 세상에 있을까요?
    늘 부족해서 늘 미안한..그게 엄마지 싶어요.
    엄마가 지치면 아기에게 맘을 쏟을 수가 없어요. 자주 안정을 취하시고 맘을 편히 갖으시길..아기는 젖보다 사랑으로 크는 법이라잖아요.
    글구, 아기 너무 금방 커버려요. 아쉬워 울 날이 올거에요 저처럼..^^

  • 2. 쌍둥맘
    '11.9.17 6:07 AM (211.234.xxx.4)

    원래 그맘때 아이들 토를 자주하긴 하는데 넘 심하다 싶음
    병원에 갈때 여쭤보시거나 응급의료센터1339에 전화거세요.
    글구 당연히 애기깰까봐 걱정되죠~
    애를 일부러 심심해서 깨우는 엄마가 대단하네요~

  • 신생엄마
    '11.9.17 6:11 AM (216.40.xxx.36)

    음..대중없는데 급하게 젖을 벌컥벌컥 먹을수록 토하는거 같아요. 트림하다가 공기랑 같이 젖 먹은게 꺽 하고 나오기도 하고요.
    며칠전에도 소아과에 물어봤는데 너무 대수롭지 않게 당연한거라 그러네요..한 10번 먹으면 4번 토하는 정도?

    전에 인터넷 엄마 모임사이트에서 읽었던 글이거든요. 어떤 엄마가 쓴 글인데, 신생아라 하루종일 잠만자는데 넘 심심해서 일부러 발바닥 때려 울려서 깨운대요. --;;;

  • 3. 두달
    '11.9.17 7:13 AM (211.178.xxx.229)

    전 이제 두달된 초보맘이에요. 저도 두근두근해요. 지금도 재워놓고, 옆에서 살금살금 인터넷하는거에요.
    저도 똑같이 제가 안으면 울고, 엄마가 안으면 안우는데, 걍 엄마가 경험이 있으니 더 편한가보다 해요
    글구 저희 아기는 더 잘 토해요. 첨 병원에서도 다른 아이들보다 잘 올린다고 하더라고요
    전 용쓰는것도 넘많이 하는거같아 이상해서 병원갔었어요..ㅋㅋㅋ
    그럼 우리 화이팅해요~!!!

  • 4. ㅎㅎ
    '11.9.17 7:31 AM (123.212.xxx.170)

    8살인지금도 깰까봐 조마조마 합니다..ㅎㅎ
    신생아때는 말할것도 없고... 아이가 잠이 너무 없는경우라... 재워서 내려놓으면 바로 깨고..
    토끼잠이라 하죠...
    왜 다들 문에 아이가 자고있으니 벨 누르지 마세요.. 하고 적겠어요..
    깨우는거 다들 조심하지요.....ㅎ

    잘때가 제일 예쁜데.... 신생아가 어째 깨어있는 시간이 더 많은거 같아서 고민했던 적 많아요...
    그래서 늘 배위에 올려두고 재웠었네요....휴...

    토하는건 분수토가 아니라면... 조금더 지켜보세요... 괜찮아 질거예요...^^

  • 5. 둘째 없음
    '11.9.17 8:35 AM (210.105.xxx.182)

    그래서 저희 집은 둘째가 없어요.
    백일때까진 제가 침대에 누워서 자 본 적이 없었어요.
    산후조리원 2주있다 나오니 완전 딴 세상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신생아가 토막 잠만 자고 종일 울어대고.
    저희요. 쌀도 화장실에서 조심조심 씻고 밥통은 건넌방에서 취사하고.
    텔레비젼은 불 다 꺼놓고 화면만 보고 그랬어요.
    남편이 한시간 정도 안아서 살랑살랑 흔들어 겨우 재워놓고 이불에 눕히는 순간
    살짝의 흔들림이라도 있으면 도루묵!

    어찌나 고생들을 했는지... 둘째 몇년째 고민만 하다가 시간 다 보냈네요.
    그 신생아가 내년이면 학교 입학하네요.
    그래도 돌 지나면 조금 나아져요~
    힘내세요^^

  • 6. 풍경
    '11.9.17 8:38 AM (112.150.xxx.142)

    댓글보다가 새삼 생각났어요
    12살짜리 잘때도 안깨울려고 조심조심합니다
    특히 방학 아침에 그랬어요
    애 일어나면 그때부터 내 온전한 시간은 아니잖아요 ㅋㅋㅋ
    근데 수유를 안고하고, 다 먹고 잠시 안고있다가 트림시키고 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첫아이 3주째면 서로 당연 서툴때죠
    힘내세요
    십년이 지나도 애 잘때가 좋은 사람 여기 있어요

  • 7. 플럼스카페
    '11.9.17 8:50 AM (122.32.xxx.11)

    뭐하러 깨워요^^; 애 자는 시간이 얼마나 천금같은 시간인데요. ㅋㅋㅋ
    원글님 많이 힘드시죠? 제일 힘든 때 같아요. 특히 첫 아이 신생아 엄마일 때 그 심정 알고 남지요.
    저희집은 첫 아이가 가장 예민한 아이여서 하루에 젖병 10개를 두 번 씻어 소독할만큼 조금 자주 먹고
    그러니 잠도 조금씩 자고...
    그랬는데 둘째 셋째 키워보니 이 녀석들은 또 순둥이들이었어요. 첫 아이 키워보니
    조금 덜 당황도 하게되구요.
    그 시절에는 자는 애 깨우는 사람이 저의 절천지 원수였답니다.
    남편... 그리고 시아버님>< ㅋㅋㅋ
    시아버님은 중간에 둘째를 조금 봐주셨는데 그때 애가 깨면
    어떻게 되는지 경험하시고는 다시는 자는 애 안 깨우십니다. ㅎㅎㅎ
    원글님... 조금만 힘내세요^^*
    참, 애들이 수유후에 잘 올칵 올리기는 해요. 그런데 너무 자주 그런다면
    소아과에 접종하러 가실 때 한 번 물어보셔요.

  • 8. 올리브
    '11.9.17 9:16 AM (116.37.xxx.204)

    애들뿐 아니라 남편도 자면 절대로 안 깨웁니다.
    그 때만이 내 세상. 낼 모레 오십이어도 이건 안 바뀌네요.

  • 9. 애 어릴때
    '11.9.17 9:32 AM (61.101.xxx.62)

    초인종 소리에 애깨는게 싫어서 문을 두드려 달라고 써 붙여 놨는데, 나중에는 그 문 두드리는 소리까지 너무 싫었다는.
    애가 자야 평화가 오니까요.
    그리고 제 아이도 신생아 부터 자주 토했어요. 심지어 트름시킬때도 종종.
    그런애들은 조금씩 자주 먹여야지 많이 먹이면 여지없이....
    특히 감기라도 걸려서 코가 막히고 가래끓고 하면 정말 하루에 몇번씩 토해서 이불이며 옷빨다가(거기다 그 냄새는 정말 ㅠㅠ) 날 새더라는.

  • 10. 힘드시겠다
    '11.9.17 10:05 AM (183.102.xxx.29)

    중학생 아들 자고 있는 것을 보고
    남편과 그랬습니다.
    아기때나 지금이나, 누워서 자고 있을 때가 제일 좋다고요.
    저는 서른에 첫아이를 낳았는데도(당시 병실에서 제일 나이 많았어요)
    아기가 깨어 눈이 말똥말똥하면 가슴이 철렁하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아기가 토한다고 표현하시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위의 댓글들대로
    그 맘때는 조금씩 자주 먹고 또 잘 게우기도 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먹이고 나서 조금 세워서 안고 등을 살살 쓸어주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시기가 제일 적응 안되고 몸도 마음도 힘 드실 때입니다.
    백일 정도 지나면 아기도 더 야무지고 튼튼해집니다. 엄마도 훨씬 안정감이 들지요.
    힘 내세요^^
    중학생 아들 키워보면 그 때가 그리워진답니다. 한세월 금방이더라고요.

  • 11. 홍00
    '11.9.17 10:23 AM (210.205.xxx.25)

    애기 깰까봐 두근두근 많이 했었죠. 그래도 금방 큽니다.

    큰애는 워낙 잘 토했는데 애기가 토하는것도 지극히 정상
    위까지 가는 길이 직선으로 되어있어서 흔들려도 토해요. 곧 좋아집니다.

    작은애는 한번도 안토했다는...위가 좋은것도 아닌데요.

  • 12. ㅎㅎ
    '11.9.17 1:52 PM (114.202.xxx.187)

    그 두근거림 모르는 엄마가 어디 있을까 싶네요.
    저희 큰애 30개월, 둘째 4개월인데도 아직 그래요.
    지금도 큰애는 낮잠 재웠는데 자다 깨서 갑자기 눈 마주치면 제가 먼저 깜놀해요 ㅋㅋ
    신생아는 웬만해선 길게 잘 안자고 토끼잠도 자고 잠귀도 밝고 그래요.
    3주됐으니 아직 엄마가 안는것도 서투를테고 그 마음 애기한테도 전해져서 애기도 아직 불편할테고 그렇죠.
    애기가 우는 경우는 졸려서 > 배고파서 > 기저귀가 젖어서, 이렇게 되는것 같아요,
    울 때 젖물리면 당장 잠잠해지기는 하지만 그거 버릇되면 상당히 힘들어지니
    애기 잠자는 패턴 먼저 연구하시는게 좋을거에요. 한달 전후 애기들이면 2시간 간격으로 먹고 자요.
    30분 정도 잤는데 깨서 막 울면 먼저 재워보시고 그래도 안 달래지면 젖 물리시구요.

    자주 토하는건 엄마 모유가 너무 세게 목으로 넘어가거나, 소화기관이 아직 약해서 그런 경우 많으니
    젖 물리기 전에 조금 짜서 먹이시고, 젖 다 물리시면 트림 시키는 자세로 10분 정도 안아서 쓸어줘 보세요.
    점점 나아진답니다. 먹는 것도, 자는 것도.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4 길가다 캥거루를 만나면... 1 도망가야돼 2011/10/01 5,177
23043 서울역-을지로입구-대학로 주변에 괜찮은 맛집이나 구경할 곳있나요.. 6 서울가요 2011/10/01 6,287
23042 경기광주.일산.김포.검암.신도시 주거지 추천부탁드립니당. 11 ㅜㅜ급질 2011/10/01 6,530
23041 깔끔함이 도에 넘치던 집에서 느꼈던 심정 24 ... 2011/10/01 17,278
23040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있으려면? 3 인기 2011/10/01 6,495
23039 음식할때 나는 냄새를 병적으로 싫어하는거..정떨어져요. 9 예찬맘 2011/10/01 6,995
23038 바베큐그릴에 양념갈비 굽는 방법 알려주세요 ~~ 2011/10/01 5,324
23037 공개토론 2차 - 박영선·박원순·최규엽, 다시 맞장 뜬다 2 참맛 2011/10/01 4,825
23036 꽃배달이나 화분배달 하려는데 도와주세요 2 삼순이 2011/10/01 6,093
23035 금강*화에서 산 지난구두.... 염색될까요? 2 염색 2011/10/01 5,648
23034 집에서 예쁘게 하고 있는분들 알려주세요. 3 예쁘고싶다 2011/10/01 8,106
23033 헐...심은하씨남편 지상욱과 나경원 딜이있었네요..;;; 5 나꼼수 2011/10/01 12,986
23032 대전사시는 분들.. 맛집추천해주세요//!!(컴대기) 5 김수경 2011/10/01 5,207
23031 나꼼수를 기다리는 분들에게 바치는 만화 2 참맛 2011/10/01 5,535
23030 미국 왜 이러나?… 집에서 성경공부했다고 수백달러 벌금형 15 호박덩쿨 2011/10/01 6,919
23029 참여연대가 기업때리면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금이 들어온다? 5 박원순회색인.. 2011/10/01 5,156
23028 이런 스프맛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4 --- 2011/10/01 5,777
23027 나는꼼수다 떳습니다. 19 ㅎㅎ 2011/10/01 6,826
23026 마요네즈 홈플러스 자체상품어떠한가요? 5 부자 2011/10/01 5,799
23025 수영 하시는 분께 여쭙겠습니다.. 6 수영 2011/10/01 6,210
23024 박태규, 수첩공주 작년11월 호텔서 단둘이 만나 2 밝은태양 2011/10/01 5,278
23023 뜨끈한게 좋아지네요~~~ 1 추워요~ 2011/10/01 4,797
23022 서울시장 야권후보 경선 중간 관전소감 1 참맛 2011/10/01 4,728
23021 간병할 때 간이침대에 뭘 깔아야 등이 아플까요? 9 wjddus.. 2011/10/01 5,737
23020 대학병원에서 암 정밀진단 비용? 4 제스 2011/10/01 5,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