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6학년인데 친구 생일선물 챙겨야 하는데요

초6 조회수 : 9,297
작성일 : 2011-09-17 04:22:22

 

 

초6 딸애 친구 생일이 다음주인데 선물을 사야 하는데요

평소에 제가 용돈을 따로 주지 않고 필요한거 있을떄마다 돈을 주는데

어떤걸 사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문화상품권 주는건 너무 흔하고 성의가 없어보여 싫다고 하구요

책 사주려고 하니까 그 애 부모님이 평소에 많이 사다주셔서 책선물도 그렇게 유용하지 않을거 같답니다

금액대는 어느정도 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만원은 너무 작고 3만원은 많고... 2만원정도가 적당할까요?

딸아이랑 되게 친하게 지내는 사이긴 한데요. 썬크림이나 로션같은건 괜찮을까요?

물어보고 사는게 제일 좋은데 깜짝선물 할거라길래... 어떤게 좋을까요?

IP : 112.159.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7 6:38 AM (175.112.xxx.243)

    지갑은 어떠세요? 비싼거 말고요. 아이들한테 인기있는 펜시류 많이파는 대형문구점 같은곳이 있는데
    그런곳에 예쁜지갑 많아요.

  • 2. ...
    '11.9.17 8:23 AM (110.14.xxx.164)

    브라 팬티 세트, 여드름용 비누, 지갑 ,

  • 3. 헉~!
    '11.9.17 9:21 AM (58.224.xxx.49)

    초딩 6학년인데 1-2만원 정도의 선물을 주고 받나요?

    그리고 친구 선물은 품목과 가격 모두 아이가 알아서 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아직 어린애 엄마라 아직 뭘 모르는 건가....

    애 친구선물까지 고민하시는 모습 보니 내가 뭘 모르는 건가 싶어 혼란스럽네요...ㅠ.ㅠ

  • 4. 성의 없어 보여도
    '11.9.17 9:42 AM (61.101.xxx.62)

    고학년애들은 해피머니나 뭐 그런 상품권을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생일파티를 패밀리 레스토랑 이런 좀 가격있는데 해도 선물은 그냥 왠만하면 1만 이하에서 다 해결되던데요.그거 넘어가면 받는애 엄마도 부담스러워해요. 어차피 똑같이 해줘야하니까.
    아니면 아주 친한 사이면 뭐가 받고 싶은지 애들끼리 직접 얘기를 하던데.

  • 5. 중1딸
    '11.9.17 10:30 AM (114.206.xxx.163)

    님이 말씀하신 썬크림이나 로션도 괜찮아요.
    한참 화장품에 관심을 보이는 나이쟎아요.
    울딸은 좀 늦어 작년까지는 화장품 같은거 관심없었는데, 중학교 올라오니 주변애들 하는거 보고
    스킨로션에 썬크림, 체육있을땐 썬크림 챙겨가지고 다니며 팔뚝까지 바르고 다닙니다.
    어찌나 공들여 바르는지 웃기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빠른애들은 5학년 짜리가 학교에 미스트 까지 들고다니면서 뿌린다던데요.
    애들껀 저렴하니 선물로 괜찮을듯.
    lg 나나스비, 유한킴벌리 티엔, 클린앤 클리어 제품들이 주니어용 화장품이네요.
    전 옥션에서 lg꺼 스킨,로션,작은미니어쳐까지 들어있던 박스제품 2만원 안쪽으로 샀었어요.
    딸래미, 나름 쫙 늘어놓고 뿌듯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44 스티브 잡스 드라마보다 더한 인생을 살다 7 잡스님 안녕.. 2011/10/06 5,556
21243 고추,오이 찍어먹는 된장은...따로 있나요? 3 된장 2011/10/06 4,069
21242 저번에 달에 15만이 아니라 한 번에 15만원 아니냐고 물어볼 .. 12 Jj 2011/10/06 3,434
21241 팟캐스트에 [이해찬의 정석정치] 오마이뉴스 방송 시작합니다. 사월의눈동자.. 2011/10/06 3,420
21240 짝, 몇군데 놓친 장면이 있는데 제주도 출신의 남자는 왜 안보였.. 5 ..... 2011/10/06 3,637
21239 중형차 베이지색 시트 어때요?.. 10 .. 2011/10/06 8,821
21238 중2딸에게 설거지 시키기.. 37 ... 2011/10/06 5,424
21237 어제 얼갈이배추를 데쳐서, 찬물에 담가두었는데요..계속 담가두어.. 1 ? 2011/10/06 2,638
21236 세상을 스마트하게 바꾼 한사람의 죽음.. 4 .. 2011/10/06 3,286
21235 새우젓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3 굿모닁 2011/10/06 3,208
21234 울 남편 꼬추가 아프다는데 어쩌면 좋아요? 6 2011/10/06 5,876
21233 Hello ET 영어교실 보내시는분 계신가요? pooh 2011/10/06 2,728
21232 지금 스티브 잡스 사망 속보가 떴네요? -_-;;;;; 14 세우실 2011/10/06 5,227
21231 수면장애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3 2011/10/06 3,134
21230 '짝' 노처녀, 노총각 편 어제가 마지막 였어요? @.@ 4 ㅇㅇ 2011/10/06 4,130
21229 애정촌 짝 5 제인 2011/10/06 3,785
21228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1 된다!! 2011/10/06 2,615
21227 어제 '뿌리깊은나무' 어땠나요? 2 2011/10/06 3,556
21226 댁의 아이들은 병뚜껑 잘 여나요? ㅠㅠㅠ 9 답답해서 2011/10/06 2,835
21225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수업을 자습으로 시킨다는데요. 3 ㅇㅇ 2011/10/06 2,898
21224 이사갈 때요, 거실장 가져가도 될까요? 17 이사 2011/10/06 5,689
21223 10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06 2,285
21222 싯가 550만원짜리 중고차 2 안쓰러워. 2011/10/06 3,244
21221 시댁에 얼마만에 가시나요. 13 우씨~~ 2011/10/06 3,718
21220 보통 쇼파 얼마만에 바꾸시나요? 4 ... 2011/10/06 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