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그릇 있으세요? ㅎㅎ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딸이 결혼한다면 꼭 이 그릇을 사주겠다
1. ~~
'17.12.13 1:38 PM (121.128.xxx.224)유기그릇이요! 제가 지금 잘 쓰고 있어요. 딸 결혼하면 밥 국그릇 찬기 수저까지 다 사주고 싶어요.
2. .....
'17.12.13 1:39 PM (175.113.xxx.17)내딸은아니고 제가 좋아하는건 빌보,로젠탈같은 화이트식기ㅋ요즘은 도자기그릇들이 눈에 들어오네요.화소반 이뻐보여요
3. 슈슈
'17.12.13 1:42 PM (175.117.xxx.222)엄마가 엄마 취향의 그릇을 사준다고 강권하셔서 난감한 기억이 있네요.. ㅎㅎ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딸의 입장은 다를 수 있다는 거..
4. 그러게요
'17.12.13 1:44 PM (223.62.xxx.58)나랑은 취향이 달라서 ... ㅎ
5. ....
'17.12.13 1:45 PM (125.177.xxx.227)자기사고싶은거 사라고 할래요
6. 다 ~가져
'17.12.13 1:46 PM (125.142.xxx.249)저도 유기요.그런데 꼭 식세기 써야죠.무거워요.
울딸 결혼할때 우일요도 사주고 싶고
문도방도 사 주고 싶은데
엄마 취향이고..울딸은 차려 준 밥상에 수저 놔라 해도
이상한 수저 들고 오는 녀성이라
엄마 집 와서 이쁜 밥상 받아라 할래요~^^7. ........
'17.12.13 1:49 PM (14.33.xxx.242)로얄코펜하겐이요 ,그냥 아이취향아니더라도 하나 사주고싶은맘
8. 로젠탈 좋은가요?
'17.12.13 1:53 PM (114.154.xxx.118)외국인데 여기선 저렴한 편이거든요
좋은거면 사고 싶네요
로젠탈 쓰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원래는 비싼거 같던데9. ^^*
'17.12.13 1:55 PM (175.223.xxx.115)로젠탈화이트(토마스)밥,국공기랑(세일때) 큐티폴커트러리, 나폴레옹지앙커트러리.. 사놨는데 김성훈도자기도 예쁘더군요.. 언제 세일하나 기다리고있어요
4월쯤에 광주요 세일하면 가서 단품으로 좀 살꺼예요
지금 날은 안잡았지만 사귀는 청년도있고 꽉찬 나이라..
제가 가성비 좋은거 따져서 세일 놓치지 않을꺼예요 .. ㅎㅎ
본인이 싫다면 다 제가써도 상관없어요. 근데 우리애는 저만큼 살림에 관심이 없는애라서.. 주는대로 쓸것같아요10. 유기는
'17.12.13 1:55 PM (58.140.xxx.232)제가 딸이라면 싫을것 같아요. 신혼땐 예쁘고 편한거 쓰다 늙으면 유기쓸래요.
11. ...
'17.12.13 1:57 PM (114.204.xxx.212)없어요 ....
12. 사주지 마세요.
'17.12.13 1:58 PM (210.94.xxx.89)결혼할때 제 돈 아니니까 엄마 취향으로 사 준 그릇들, 결혼 20년차 바라보면서 미니멀라이프라는 명분으로 정리했습니다.
제 취향 아닌데 이쁘다며, 니가 살림을 뭘 아나며, 사서 떠 맡긴 것들, 엄마의 대리 만족, 싫었습니다.
저는 지금 유기 사용하고 흰색 도자기 광주요 사용하지만.. 엄마 취향은 이거랑 전혀 다릅니다.13. 슈슈
'17.12.13 1:58 PM (175.117.xxx.222)딸이 고르게 하고, 뭘 사도 잘 샀다 예쁘다 해주고 싶네요..^^
14. ...
'17.12.13 1:58 PM (117.111.xxx.202) - 삭제된댓글엄마취향을 강요할수는 없죠
저랑 친정엄마가 종종 부딪히는 부분인데
식기든 침구든 가구든
딸은 자기 원하는거 사라고 하려구요
내 취향은 그냥 내 집 꾸미는데만15. ....
'17.12.13 2:01 PM (110.92.xxx.200)딸이에요...
혼수할때 엄마랑 그릇으로 젤 많이 싸운 것 같아요 ㅎㅎ
엄마들 취향은 이해하지만 딸은 딸 취향대로 가게 해주세요 ㅎㅎ자꾸 뭐 사두지 마시구용 ㅠㅠㅠ16. 어우 엄마 노노
'17.12.13 2:02 PM (110.11.xxx.28) - 삭제된댓글내가 알아서 합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엄마가 광주요 사주면 정말 싫을듯, 밥먹을때마다 홍준표 얼굴이 둥실둥실~
우리 엄마가 이 수준이었나...17. ...
'17.12.13 2:02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지름 28센티 큰 접시 두개는 꼭 사주고 싶어요
요즘 한접시에 브런치 식당처럼 상차렸더니 설거지도 적고 편해서요
디자인은 당연히 쓸사람인 본인이 골라야죠 ㅠㅠ18. 어우 엄마 제발
'17.12.13 2:03 PM (223.62.xxx.57)내가 알아서 합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엄마가 광주요 사주면 정말 싫을듯, 밥먹을때마다 홍준표 얼굴이 둥실둥실~
우리 엄마가 이 수준이었나...19. 제가 엄마라면
'17.12.13 2:15 PM (117.53.xxx.53)백화점 윗층 생활관에 같이 가서요.
딸더러 이것저것 비교해보며 맘에 드는거 고르라고 하고요.
저는 옆에서 멋지게 카드를 쫙 그어 주겠습니다.20. ...
'17.12.13 2:16 PM (115.140.xxx.187) - 삭제된댓글저도 로얄코펜하겐.
21. .......
'17.12.13 2:17 PM (114.202.xxx.242)굳이 그릇을 사주고 싶진 않아요.
그릇은 자기맘대로 살수도 있는거잖아요.
저는 곧 시집갈 나이인데, 여기서 언급되는 명품 외국 그릇들 정신없고 슬데없이 그림도 많고 솔직히 색도 마음에 안들어요.
그런데 저런 그릇 돈 써가며 사온다면, 참 짜증날꺼 같아요. 제 기준에선 쓸일 없어서 지하실로 직행해야할 그릇들이거든요.
요새 한국 작가들이, 직접 일일히 구운 엄청나게 세련되면서도 단아한 그릇들을 많이 보고 다니는데.
진짜 돈만 많으면 저는 그런 디자이너 그릇들로 채우고 싶어요.22. 그렇군
'17.12.13 2:17 PM (116.120.xxx.29) - 삭제된댓글ㅋㅋㅋ 어우 엄마 제발님 너무 웃겨요.
따님이랑 같이 가서 고르시면 되겠네요.23. 같이
'17.12.13 2:22 PM (182.239.xxx.197)가서 고르지 지가 사거나 뭘 사줘요 내 취향 절대 아니죠 딸들은
전 일단 르쿠르제.. 색이 이뻐 해 주고 싶으나 딸 아예 관심없음24. 제딸도
'17.12.13 2:25 PM (222.236.xxx.145)결혼할때 제가 좋아했던 세트들 보여줬더니
싫다더라구요
본인 취향대로 골라 사겠다고 그냥 관심갖지 말아달래더라구요25. happy
'17.12.13 2:32 PM (122.45.xxx.28)그냥 딸이 사게 하세요.
원글님이 어디서 듣고 왔는데 좋다더라
여기 추천 그릇 사라고 강요마시고요.
님이 쓸건데 좋은 거 권해달란 의미였음
원하는 취향 그릇 이런건데
권해달라고 원글 내용 바꾸시던지26. 엄아가 미리 사둔
'17.12.13 2:50 PM (112.170.xxx.211)그릇셋트 몇년이나 지난걸 주셔서 쓰지도 않고 그릇장에 있다가 나중에 모두 버렸어요. 예전에 집집마다 차단스가 있었는데 엄마도 차단스에 그릇을 얼마나 쌓아놓았는지 제가 질려서 결혼하고 나서는 꼭 필요한 그릇만 산다고 했는데도
손님치를 때보니 그릇이 남아돌만큼 많더군요.
미니멀리스트는 먼 꿈일 뿐이에요.27. 저는
'17.12.13 2:54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솔직히 결혼할때 아무관심이 없어서
엄마가 알아서 해달라고 했어요
딸도 살림에 별 관심이 없을수도 있죠 엄마 안목 믿고요
덴비나 포트메리온 지겨워도 그립감좋고
빌보도 귀엽구요
저희엄마는 광주요해줬었어요28. ..
'17.12.13 3:02 PM (124.111.xxx.201)제가 그러다가 딸아이하고 싸움날뻔 했어요.
둘이 취향이 전혀 달라요
제 마음엔 안들지만 그냥 딸아이 원하는걸로
사고 제 카드 그었습니다.29. 그릇만큼
'17.12.13 3:04 PM (125.184.xxx.67)취향 타는 게 또 있을까.
예산 정해서 돈만 줄랍니다.
보고 자란 게 있으니 보는 눈도 있으리라 믿으며 ㅎㅎ30. Drim
'17.12.13 3:28 PM (223.38.xxx.90)광주요가 홍준표랑 뭐 관계있나요?
거기그릇 좋아하는데...31. ㅁㅁㅁㅁ
'17.12.13 3:30 PM (119.70.xxx.206)보는 눈 없더라도
본인 좋은 것 사서 써보고
후회도 해보고 하는 경험이 값진 것 아닌가요
전 그렇게 생각 ㅋ32. 싫어요
'17.12.13 3:45 PM (112.152.xxx.115)저도 엄마가 해준 그릇 다 버렸어요
볼 때마다 공간만 차지하고 쓰지도 않고 혈압오르는 걸
죄책감 들었지만 버리니 후련했어요
제살림 제가 사서 후회하는 거 없어요
엄마라고 보는 눈 있는 거 아니던걸요ㅋ
오히려 젊은 세대들은 취향들이 확고하고
인터넷 카페검색 등등으로 더 많이 알아요33. 참으시오
'17.12.13 4:23 PM (112.198.xxx.92)사람마다 다 달라요.
젊은 세대들 결혼할때 들락거리는 카페가 있어요.
거기에 다 유행과 트렌드가 있으니
딸아이가 그때 원하는걸 사가는게 답이에요.
일례로 저만 해도 이것저것 써보니 역시 에브리데이엔 코렐이 최고다 하고 가끔 비싼 그릇 꺼내 쓰고 하지만
제 친구들 중에도 코렐 하면 너무 싫어하는 애들 있거든요.
같은 세대에도 취향 각각 다른데
엄마 취향 강요하면 안될것 같아요.34. ..
'17.12.13 4:25 PM (1.238.xxx.165)요즘 애들 먹는거에 공 들일까요. 엊사피 몇년쓰면 이 나가는거
35. ...
'17.12.13 4:36 PM (222.237.xxx.194)히스세라믹이요~
36. 깡텅
'17.12.13 5:35 PM (49.174.xxx.212)전 엄마가 레녹스 웨스트체스터 시리즈 사주셨는데 25년이 지나도 맘에 들고 보고있음 뿌듯해요.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나오는 모델이고요. 5년 쯤 후 아들 결혼하면 며느리 줄라는데 기절할라나요.. 물려줄 딸도 없는데..
37. 전
'17.12.13 5:39 PM (223.38.xxx.169)김석빈도자기나 김성훈도자기 약간 소꿉놀이 느낌나는거요 아님 아기자기한 일본면기 같은거요. 신혼때나 써보겠죠 언제 쓰겠어요
38. 무조건
'17.12.13 7:46 PM (180.228.xxx.213)본인이 원하는거 고르게할꺼예요
39. 빌보
'17.12.13 9:37 PM (14.32.xxx.196)까사아줄요
40. 넘나 다른 2가지
'17.12.13 10:14 PM (14.32.xxx.190)제가 좋아하는 2가지 로열 코펜하겐과 화소반
딸아이는 로열 코펜하게 골랐어요.
제 살림이면 하얀 그릇에 화소반을 포인트그릇으로~41. ..
'17.12.14 2:29 A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절대 반대.. 보통 그릇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기꺼 사면서 괜히 딸주려고 산다고...
엄마그릇 엄청 물려받아서 난감해요. 제 취향아니라 고민중이구요.
저야말로 물려줄 사람없으니 그릇 사지 말아랴 할텐데
카트에 가득 담아두었네요.42. ^^
'17.12.14 11:04 AM (39.115.xxx.166)로열 코펜하겐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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