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땜에 가족이라고 생각했다가도
한번 싸우고 정떨어지니
정말 남같네요
앞으로 몇십년을 어뜨게 같이 살아요?
정말 결혼은 신중했어야 했습니다
결혼10년
앞으로 살아갈 일이 더 깝깝하네요
애땜에 가족이라고 생각했다가도
한번 싸우고 정떨어지니
정말 남같네요
앞으로 몇십년을 어뜨게 같이 살아요?
정말 결혼은 신중했어야 했습니다
결혼10년
앞으로 살아갈 일이 더 깝깝하네요
네 진짜 그런 거 같아요.
피 나눈 가족끼리 싸우는 거랑은 확실히 다른 거 같아요 ㅜㅜ
가끔 어떻게 저렇게까지 이기적이고, 정말 남만도 못한 거 같은 생각이 들때마다
정말 시간 돌리고 싶어요 ㅜㅜ
진짜 연애 때 내가 뭘 믿고 좋아했나 생각 들어서 자괴감까지 들어요 ㅜㅜㅜ
저는 반대로 남편이 절 좋아서 쫓아다년던 케이스인데
10년만에 사람이 어쩜 저리 변할까 싶네요
한사람과 평생을 산다는건
정말 큰죄악인거같아요
사이 안좋을 때야 남보다 못하죠
사이 좋을때야 부모형제 보다 가까운 사이고
남이라 생각하면 평생 남인거고 가족으로 받아들이면 가족 아닐까요 그래도 원글님 아파 병원 입원하면 보호자 노릇 할 사람 아닌가요
애때문이라도 안버리고 살거면
도로 정붙이세요.
미운정도 정이라잖아요.
애와 함께 버리고 싶네요 이맘을 우찌 잡아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애도 버리면 님도 남이겠네요.
누가 누굴 버린다는 건지...
애는 왜요ㅜㅜ
꼴뵈기 싫음 남이다 생각하고 며칠지내봐요
또 짠할때가 와요
남편이 절대로 안떨어져요 딱붙어 있을려고 꼭집으로 기어와요 철학자 칸트처럼 ㅎㅎㅎ
늙으면... 님
그 나이가 보통 몇살인가요?
울 남편 53인데
아직도 친구 좋아해요.
오히려 젊었을때보다 시간 경제적 여유가 있으니 더 한 것 같은데요
나이들수록 제게 더 의지하더라구요..
밖에서 지내는시간보다 집으로 향하는게 더 많아요.
나이드니 가족밖에 없대요,,,그걸 진작알것이지...
삼식이니 뭐니 하는 소리도...
결국 제때 밥차려주고 몸종부리듯
걸레질하고 앞치마입고 청소하는 몸종이 필요한게 분명하다싶어요.
여태 살면서 남편이 남편다운 행동을 한게 뭐있나 생각하면 한숨나와요.
첫댓글 윗분이 말씀하신... 이기적이고 남보다 더 못했던 기억만 깊어서...
재미날땐 친구랑 놀고 몸살들면 집에 와서 끙끙 앓으며 죽까지 떠먹인 적도 많은데..
아직도 맛나고 햇과일에 크고 굵은 거 깍아 담으면 한조각은 커녕 같이 먹자..남은건 있냐 소리 한적없어요.
뽑기가 실패인건 가전에만 적용되는건 아닌듯.
그런 생각이면 아이는 무슨맘으로 키우나요?
전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믿고 삽니다.
살면 살수록 남이네요
곧 결혼 20년차
우리도 20년차
걍 남이죠
회사에 다들 이혼에 재혼에 싱글에
제대로 된 사람들 없는데 같이 어울려 술마시고 다니더니
성실하게 힘들게 살아온게 억울하고 자기연민에
빠지고 하더니 지가 하는일에 반대하니 (당뇨라(기본수치가 3~400) 음식 못먹게 하거나 옛날 여친 카스소식 받아보거나)
숨막혀서 못산다고 이혼하자네요
고등아이둘에 빠듯하게 하던일 말아먹고 작은월급으로
저축은 못하고 간신히 살았는데
몸만 나가라네요
집은 지가 물려받은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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