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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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작문이나 에세이를 누구에게 배워야 하나요?
1. 한국선생님
'17.12.13 10:30 AM (210.218.xxx.184) - 삭제된댓글한국어, 영어 모두 능숙한 선생님 있다면 그 분한테 하시는게 좋을거예요.
특히 취업 때문이라면 그 쪽으로 경험 많으신 분이요.
한국어 능숙해야 원글님이 어떤 뉘앙스로 쓰고 싶은건지 캐치해서 영어로 알려주실거고
취업을 위한 커버레터 등 많이 써보시거나 가르쳐봐야 포맷이랄까 그런걸 알려주시기 쉬우니까요.2. ...
'17.12.13 10:47 AM (220.116.xxx.6)취업때문이라도 포커스를 어디에 둘 거냐에 따라 다르죠.
일단 작문은 작문용 문법이 완벽하게 머릿속에 있어야 해요.
내가 우리말로 이러이러한 표현을 하겠다고 할 때 영어로 딱 대응되는 문구가 딱 떠올라야 해요.
이정도만 되어도 웬만한 작문은 다 가능해요
이 대목이 잘 안되면 한국 선생님이 나아요.
외국회사 이력서를 써야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그럼 외국인 선생님이 낫겠죠
우리나라 이력서랑 외국회사 이력서는 컨셉이 완전히 달라요.
컨셉도, 표현도, 논리의 전개도, 주장하는 바도 한국식으로 쓰면 절대 안되요.
이런 감각은 외국인선생님이 더 나을 수 있죠.
같은 표현이라도 뉘앙스 차이가 있는 표현을 거를 수 있으니까요.3. 원글
'17.12.13 11:08 AM (14.32.xxx.47) - 삭제된댓글위의 두 분 모두 감사해요
회사에 물어보니 자세히는 말 안해주는데
주제놓고 쓰는 토플식이냐고 물으니 비슷하다고 하네요4. 원글
'17.12.13 11:09 AM (14.32.xxx.47)위의 두 분 모두 감사해요
회사에 물어보니 자세히는 말 안해주는데
주제놓고 쓰는 토플라이팅이냐 물으니 비슷하다고 하네요5. 국어 작문
'17.12.13 11:12 AM (112.91.xxx.251)아무나 잘하는 것 아닙니다.
한국에서 영어 강사하는 외국 사람 중에는 기본적인 소양이 매우 낮은 사람들이 많아요. 직업상 많이 아는 척 연기하는 것이 습성이 되어있지만 - confidence가 넘쳐 보이죠 -, 그들 말 듣고 이력서 쓰면 망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