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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오일 실사용 후기좀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7-12-13 10:05:39

82에 당근오일 열풍이 불어닥친지 2달정도 된것 같은데...

그동안 사용해 보신 후기 듣고 싶어요.

장바구니에 담아놓은거 구입할때가 되어서 요눔을 같이 사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되네요.

IP : 150.150.xxx.9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2.13 10:07 AM (110.47.xxx.25)

    당근오일의 엄청난 후기들이 생각나네요.

  • 2. 저 사용중
    '17.12.13 10:11 AM (117.111.xxx.199)

    남편을 튕겨내는 향이라고 ..

    저두 견디지만.. 기분은 나쁜.. 플라스틱 폐기물스러운

    냄새가 마네요.. 향에 무감각한 남편이..

    뭔냄새냐고. 암튼... 떵냄새보단 낫지만..

    그냥 자괴감 드는 향이나네요.

  • 3. 아이허브 말고
    '17.12.13 10:15 A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독일산 당근오일 쓰는데
    흡수력 떨어지고, 바르면 얼굴색이 주황빛에 누리팅팅하지만
    냄새는 별로 심하지 않고, 뭔가 얼굴에 좋아진 듯한 느낌이 들어요.

    딱 거기까지. ㅋ

  • 4. ……
    '17.12.13 10:17 AM (125.177.xxx.113)

    아이허브말고 님 글 읽으니

    동백오일 효과랑 비슷하네요~

  • 5.
    '17.12.13 10:19 AM (223.62.xxx.89) - 삭제된댓글

    쪽진 머리에만 바르는게 동백기름인줄로만 알았는데 얼굴에도 바르나요?
    이모가 얼굴에 바르시는 건 한 번도 못 봤어요.

  • 6. 기억에 남는 후기
    '17.12.13 10:22 AM (125.177.xxx.218)

    1.당근으로 태어나 사람을 발랐으면 이런 고통을 안 당했을텐데.
    2.당근 500 만개와 함께 땅에 묻혀 썩는 냄새

    바를때마다 저 후기 2개가 떠올라요.
    과장이라 생각했는데, 저것보다 더 잘 표현하긴 힘들어요.

    효과는...
    미백 이런건 모르겠고
    다음날 확실히 화장 잘 받아요.
    저거 쓰고 난 뒤로 각질부각 없고요.

    날마다는 도저히 못 쓰겠고.
    향기는 쓸때마다 새롭고. 적응 안돼요.
    일줄에 두세번정도 쓰는데.
    다음날 약속 있으면 전날 꼭 씁니다.

  • 7. ㅎㅎ
    '17.12.13 10:25 AM (175.223.xxx.41)

    다시 읽어도 우껴요 ㅋㅋㅋㅋ

  • 8. 저는
    '17.12.13 10:25 AM (218.153.xxx.11) - 삭제된댓글

    아무 효과 없더이다.

    냄새가 안 좋은 건 맞지만 후기들은 좀 과장된 것 같구요.
    근데 냄새 후기 없었으면 오일이 변질됐나 했을 거 같아요.
    저도 냄새에 엄청 민감한 개코인데 기분 나쁘고 안 좋은 냄새이긴 하지만 참을만 해요.

    효과는 없고 연달아 쓰면 오히려 모세혈관이 돋보이는 느낌?
    피부가 좀 발긋하게 되는 것 같아서 일주일이 하루나 이틀 정도만 쓰고 있어요.

  • 9. 음..
    '17.12.13 10:49 AM (116.45.xxx.121)

    여드름가족이 바르는데 본인은 미치려고 하지만 전 괜찮던데요.
    냄새가 독하긴 한데, 향긋하니 제취향이더라고요.
    저 흙냄새 중동아저씨냄새 강한 풀냄새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ㅋㅋ
    별 문제 없는 피부는 모르겠지만 여드름피부는 피부 안쪽으로 우툴두툴 난리난게 확실히 가라앉던데,
    본인은 냄새가 격하게 싫었는지 결국 관두더라고요. 코 예민하시면 힘드실듯 해요.

  • 10. ㅎㅎㅎㅎ
    '17.12.13 10:59 AM (24.36.xxx.253)

    중동 아저씨 냄새에서 빵 터졌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중동 아저씨 냄새가 좋나요? ㅠ
    전 생각만 해도 ㅎ ㄷ ㄷ

  • 11. ```````
    '17.12.13 11:20 AM (114.203.xxx.182)

    저도 남편이 독일에서 사다준거 발라보았는데 냄새 괜찮던데요

  • 12. 냥냥이
    '17.12.13 11:30 AM (183.96.xxx.164)

    냄새는 각오했던제품이라
    예전에 코막히면쓰던 오바스오일처럼 화~~한느낌도들고
    전 그닥반감없이사용중입니다

    첫날 받아서 무식하게 사용법도 모르고
    생오일을 얼굴에 발라 눈이 화끈화끈 눈물흘리고

    담날부터 에센스에도 썪어쓰고 로션에도 썪어쓰고
    각질제거 한 후 맨질맨질한 느낌

  • 13. .......
    '17.12.13 11:34 AM (61.254.xxx.157)

    열풍에 동참해서 사용중이에요.
    제가 둔한건지 냄새가 역해서 못견딜 정도는 아니에요. 화한게 꼭 티트리 오일 쓰는 느낌? 저는 그렇더라구요.
    확실히 얼굴빛 환해졌고 탱탱해 졌어요. 저는 피지오겔에 몇방울 섞어바르는데 요즘같은날도 건조한 느낌없고 화장 잘받아요. 여드름성 피부인 우리딸도 밤마다 잊지않고 바르는 거 보면 효과가 있다고 느껴져요(얘가 게을러서 그런거 잘 안챙기거든요...)
    여하간 저는 싼가격에 효과좋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14. 효과는 있는 듯 한데
    '17.12.13 11:37 AM (211.114.xxx.79)

    냄새때문에 자주 못쓰겠어요.
    일주일에 한번도 못써요.
    이거 바르고 잔 다음날 거울보면 피부가 좀 환해지고 매끈해진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
    코스트코에서 산 센텔리안 마데카 크림에서 비슷한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당근오일 냄새를 백분의 일로 줄여놓은 것 같은 냄새가 나던데요.

  • 15. 효과는 있는 듯 한데
    '17.12.13 11:38 A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아.. 누가 흙에서 당근을 썩힌 냄새라고 하는데 그것도 좀 맞는것 같고
    첨 맞으면 기분나쁜 타이어 냄새 같기도 해서 안바르려고 했는데
    좀 지나면 흙냄새같은 느낌이 더 들어요.

  • 16. ..
    '17.12.13 12:05 PM (125.132.xxx.233)

    눈가에 바르고 눈물 계속 흘러서 결국 버렸어요.
    자극이 심한듯 하고 예민하시면 눈가에 바르는건 피하세요.

    향은, 역해요.
    후기가 좋아서 저도 시도해 봤는데 저는 효과 없었어요.

    실험 정신 투철하신분만 사용해 보시는걸로..ㅎㅎ

  • 17. 저도
    '17.12.13 12:18 PM (59.22.xxx.6) - 삭제된댓글

    귀가 팔랑거려서 샀는데 손등에만 바르는걸로.

  • 18. ..
    '17.12.13 4:11 PM (150.150.xxx.92)

    댓글보고 장바구니에서 삭제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19. 어라
    '17.12.23 3:29 AM (223.62.xxx.19)

    난 되게 좋은데~
    냄새 참고 쓸 만큼 피부에 좋아요!!!!
    사시지.............

  • 20. 이거 정말 사람나름이에요
    '18.2.6 9:53 PM (180.65.xxx.11)

    저 정말 예민하고 눈, 후각 성가신 체질이거든요.
    근데 이건 이외로 괜찮아서 계속 쓰고 있어요.
    심지어 코밑에도 발랐어요.

    참고로 전 웬만한 화장품은 눈 시림에 충혈 장난아니고
    안맞으면 눈물까지 줄줄 흐르는 불량 바디 체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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