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반하장 남편

현명한 여자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17-12-12 22:01:29
간단하게 상황설명 할께요
남편 백수로 3년넘음
삼시세끼 집에서 먹고 집안일 전혀안함
아이픽업 전혀안함
생활비 300 준다는 이유로 세상 떳떳함
집에서 자고 먹고 정말 하는일 없음
다혈질에 폭력 있음
내가 넘 지침
내가 웬만하면 말 안하려함
꼬투리에 트집잡는거 그러다가 폭력성 나옴
내가 혼자 벌 준비가 아직안돼서 참고있은데
오늘 하는말이 본인이 참고있다고 잘하라고
내가하는 반찬 맛이 없다고 못먹겠다함
진짜 진짜 싸우는거 추해서 최대한 참고있는데
이렇게 하는게 옳은지 자괴감 심하게 듬
나를 우습게 보는건지 내가바보가 된거같다

IP : 59.11.xxx.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2 10:0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백수인데 생활비 300을 준다고요?

  • 2. 현명한여자
    '17.12.12 10:05 PM (59.11.xxx.18)

    시댁 재산 받은거요

  • 3. ....
    '17.12.12 10:06 PM (1.241.xxx.6)

    저라면 300주는 백수면 참겠어요.

  • 4. 현명한여자
    '17.12.12 10:10 PM (59.11.xxx.18)

    참다가 암걸릴듯요 ㅠ

  • 5. 현명한여자
    '17.12.12 10:13 PM (59.11.xxx.18)

    300과 내 존재감의 상실
    슬프네요
    생활비 깎이고 내가 나가 일하는게 미래를 위해
    현명하겠죠?

  • 6. ...
    '17.12.12 10:22 PM (118.176.xxx.202)

    남편이 백수라서
    생활비를 안 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원글이 남편대신 나가 돈 버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생활비 300씩 주더라도
    백수니까 전업주부 대신에
    아이 픽업하고 집안일 하라는건가요?

  • 7. ....
    '17.12.12 10:24 PM (211.43.xxx.150)

    생활비 줬으면 됬지 뭐... 불만이면 얼른 나가서 일하세요 ..

  • 8. ...
    '17.12.12 10:26 PM (1.176.xxx.24)

    삼백 주고 저 유세 떨다니..
    게다가 폭력...
    말이 안나오네요
    결혼 무를 수도 없고
    진짜 왜 결혼해 줬어요..?

  • 9. 답답
    '17.12.12 10:49 PM (218.150.xxx.42)

    하긴해요
    300이면 백수봐줄정돈아닌데요
    좀 더 달라하세요
    어차피 아무일도 안하잖아요

  • 10. ..
    '17.12.13 1:58 AM (122.46.xxx.26) - 삭제된댓글

    어느 지점이 적반하장인지는...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남편은 시댁재산으로 300만원씩 주고는 있는데,
    아무일도 안하고 있는거고...
    님은 전업으로 집안일 다 하고 있는 것이고...
    뭐라 말하기가 살짝...애매하네요.
    돈 떨어지는 날이 오겠죠.
    님은 님대로 계획하며 사는게 속편할 듯요.
    반찬은 계속 맛없게 해주세요~스스로 해먹고 싶어질 때까지...

  • 11. 나라면
    '17.12.13 12:33 PM (119.196.xxx.42)

    이혼하지 안살아요 종인가 뭐하러밥해주고 폭력 당하고 왜살아요 부부는서로 배려하는거지
    돈은 벌던 안벌던 정말 욕나오네 아이들 다두고 나와요 혼자살아보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3400 강신주 귀하게 키운딸 노처녀될 확률높다 37 ... 2018/03/27 9,843
793399 고등학교에서 중국대학 대비반 진학하는것 15 인생최대의 .. 2018/03/27 1,455
793398 향이 좋은 세탁세제? 2 세제 2018/03/27 1,228
793397 미세먼지 청원 동참해주세요~~~~ 6 ........ 2018/03/27 485
793396 리델 와인잔 목이 똑 부러졌네요 ㅠ 7 리델 2018/03/27 2,201
793395 공단에서 건강검진 진단을 5 82cook.. 2018/03/27 1,384
793394 언제 펀딩했는지도 까먹었는데 4 ... 2018/03/27 985
793393 드럼세탁기는 빨래 불림이 안되는건가요 8 핀레이 2018/03/27 11,396
793392 아는 척 메뉴얼 - 박주민의 대통령개헌안의 토지공개념 기레기아웃 2018/03/27 436
793391 기독교분들 좀 들어주세요. 6 산싱하신 2018/03/27 634
793390 국어, 영어 공부법좀 알려주세요(고등1) 5 간절 2018/03/27 1,556
793389 김상곤 교육부총리 해임을 원하는 청원이 진행중입니다. 15 부자맘 2018/03/27 1,770
793388 40대 싱글 혼자 유럽 패키지 영 아닐까요? 24 여행 2018/03/27 6,919
793387 한미FTA재협상서 ISDS 독소조항 제거 28 ㅇㅇㅇ 2018/03/27 1,457
793386 물고 물리는.. 한국당·경찰 '개 설전' 2 ㅎㅎㅎ 2018/03/27 569
793385 치마 입은 남자, 미투 셔츠 입은 여자 oo 2018/03/27 637
793384 티비 없으면 삶에 더 집중될까요? 7 ,,, 2018/03/27 2,582
793383 요즘 가장 재미있게 읽으신 책은 무엇인가요? 67 책이좋아 2018/03/27 6,138
793382 UAE 왕세제 사저로 초대... 딸들이 시중도 들어 4 문프 2018/03/27 2,864
793381 정수기 어디서 사야할까요? 2 Vv 2018/03/27 941
793380 인덕션 1구짜리 추천 부탁해요~ 5 두공맘 2018/03/27 2,108
793379 이민갈수 있는데 돈이 뭔지... 35 이민 2018/03/27 7,302
793378 의견부탁드립니다(교통사고 후유증) 1 걱정 2018/03/27 713
793377 배우자에 대한 애정없이는 할 수 없는 행동들 75 2018/03/27 22,301
793376 아이유는 결핍이 많이 보여서 15 베스트글에서.. 2018/03/27 8,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