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반하장 남편
남편 백수로 3년넘음
삼시세끼 집에서 먹고 집안일 전혀안함
아이픽업 전혀안함
생활비 300 준다는 이유로 세상 떳떳함
집에서 자고 먹고 정말 하는일 없음
다혈질에 폭력 있음
내가 넘 지침
내가 웬만하면 말 안하려함
꼬투리에 트집잡는거 그러다가 폭력성 나옴
내가 혼자 벌 준비가 아직안돼서 참고있은데
오늘 하는말이 본인이 참고있다고 잘하라고
내가하는 반찬 맛이 없다고 못먹겠다함
진짜 진짜 싸우는거 추해서 최대한 참고있는데
이렇게 하는게 옳은지 자괴감 심하게 듬
나를 우습게 보는건지 내가바보가 된거같다
1. ...
'17.12.12 10:0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백수인데 생활비 300을 준다고요?
2. 현명한여자
'17.12.12 10:05 PM (59.11.xxx.18)시댁 재산 받은거요
3. ....
'17.12.12 10:06 PM (1.241.xxx.6)저라면 300주는 백수면 참겠어요.
4. 현명한여자
'17.12.12 10:10 PM (59.11.xxx.18)참다가 암걸릴듯요 ㅠ
5. 현명한여자
'17.12.12 10:13 PM (59.11.xxx.18)300과 내 존재감의 상실
슬프네요
생활비 깎이고 내가 나가 일하는게 미래를 위해
현명하겠죠?6. ...
'17.12.12 10:22 PM (118.176.xxx.202)남편이 백수라서
생활비를 안 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원글이 남편대신 나가 돈 버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생활비 300씩 주더라도
백수니까 전업주부 대신에
아이 픽업하고 집안일 하라는건가요?7. ....
'17.12.12 10:24 PM (211.43.xxx.150)생활비 줬으면 됬지 뭐... 불만이면 얼른 나가서 일하세요 ..
8. ...
'17.12.12 10:26 PM (1.176.xxx.24)삼백 주고 저 유세 떨다니..
게다가 폭력...
말이 안나오네요
결혼 무를 수도 없고
진짜 왜 결혼해 줬어요..?9. 답답
'17.12.12 10:49 PM (218.150.xxx.42)하긴해요
300이면 백수봐줄정돈아닌데요
좀 더 달라하세요
어차피 아무일도 안하잖아요10. ..
'17.12.13 1:58 AM (122.46.xxx.26) - 삭제된댓글어느 지점이 적반하장인지는...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남편은 시댁재산으로 300만원씩 주고는 있는데,
아무일도 안하고 있는거고...
님은 전업으로 집안일 다 하고 있는 것이고...
뭐라 말하기가 살짝...애매하네요.
돈 떨어지는 날이 오겠죠.
님은 님대로 계획하며 사는게 속편할 듯요.
반찬은 계속 맛없게 해주세요~스스로 해먹고 싶어질 때까지...11. 나라면
'17.12.13 12:33 PM (119.196.xxx.42)이혼하지 안살아요 종인가 뭐하러밥해주고 폭력 당하고 왜살아요 부부는서로 배려하는거지
돈은 벌던 안벌던 정말 욕나오네 아이들 다두고 나와요 혼자살아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