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시터 써보신분 계신가요?
너무 힘에 부쳐서 입주시터는 어떨까 고민중이에요..
몸은 더 편하겠지만 아무래도 남과 같이 산다는게 쉬운일은 아닐것같은데.. 어떤가요..?
입주시터 써보신분계시면.. 좋은점 불편한점 들어보고싶어요~~
입주시터 써보기전엔 생각지도 못한 어떤점이 불편했다던가..그런것들요.
입주시터로 들어가 지내보신분 계시면.. 시터분 입장에서의 얘기도 궁금하네요..^^
댓글 부탁드려요..
1. 장단점이
'17.12.12 8:41 PM (223.38.xxx.122)있죠.출퇴근 시간 구애 안받고 ,대신에 시터가 주중 먹고자고 하니 생활비 더 들어가고 입주 시터 비용도 더 들어다고..그리고는 특별이 불편한건 없어요.
2. 퇴근후
'17.12.12 8:42 PM (223.38.xxx.122)남편이 오면 시터는 시터방에 별도로 티비 있어서 거기서 시청하니 크게 불편 하진 않아요.
3. ...
'17.12.12 8:57 PM (59.25.xxx.55)시터분 쓰실방에 티비 없어요..ㅠㅠ
주말부부이구요..4. 주말부부라면
'17.12.12 9:01 PM (1.239.xxx.146)입주시터가 더 필요 하겠네요.남편 도움을 전혀 못받으니...
5. 랄라
'17.12.12 9:20 P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저도 최근까지 주말부부였는데 입주시터썼어요
야근도 많은데 다행히 좋은분 만나 편하게 지냈어요
생활비 많이드는거 말고 제 경우는 단점은 없어요
넘 편해요 전 일이 좀 많은편이라 더더욱 출퇴근은 생각도 못햏어요
첨에 좋은 분 못만나서 바꾸면서 고생햔것 말구 지금 계신분은로
힘들어본건 없어요6. ᆢ
'17.12.12 9:3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티비는 하나 사줘야할듯요불편해서
7. 헣
'17.12.12 9:59 PM (211.187.xxx.28)시터방에티비안돼요 애델고 방에 틀어박혀 티비만 봅니다
8. 생각보다 불편해요
'17.12.13 1:24 AM (218.39.xxx.217)완전히 정말 이모나 고모 정도로 친해지기 전까지는 대단히 불편해요.
제가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성격이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낯선 사람과 생활을 같이 공유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아기가 어리니까 도움 받으시려는 걸텐데
아기 보면서 요리하기 어려우니까 아무래도 반찬같은거 사날라야 하고
(시터가 요리할 시간이 잘 안나요... 애기 엄마 늦게오고 이러면...)
나는 집에서 라면만 먹었어도 시터는 힘내서 애기봐야 하니까 좋은 반찬 사야하고
내 빨래는 미룰 수 있어도 시터 빨래는 미루면 불편하시니까 제깍제깍해야하고
방에 tV 없으면 시터가 보겠다 할 때는 어찌할건지
아예 안된다 할건지
휴식시간은 어떻게 할건지
청소나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할 건지
기타 등등... 여러가지로 신경쓸게 많더라고요.
제 경우 시터는 시터니까 가사를 많이 맡길 수가 없었기도 했어요.
(애기 보는데 전념해주십사 했었거든요.
시터가 가사 많이 하는게 결코 좋은 게 아닌것이 내 애는 가사 시간동안 방치 당함... )
단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평일 저녁에
남편과 잠깐 나가서 외식하거나 장을 볼 수 있다 뭐 이런 사소한 거였는데
그나마도 주말 부부시니까 크게 장점이 아닐테고요.
여튼 저는 그랬어요. 잘 맞는 분 찾으시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거에요.9. 애둘 직장맘
'17.12.13 6:08 AM (221.139.xxx.213)장점 : 1.주중 출퇴근시간 자유(야근 회식때 좋아요)
2. 양육자인 이모님과 아이들의 유대관계 상승(물론 좋은 분일 때)
3. 식사 준비등 살림 전혀 신경 안써도 됩니다.
(단 본인 깔끔, 이모님 허술하다면 스트레스 받을 수도)
단점 : 어떤 사람일 지 모르니 신뢰 쌓는 기간에는 같이지내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음 (저는 근처에 친정엄마가 사셔서 적응기에는 틈틈이 와주셨어요)
생활비는 조금 더 드는데, 그정도는 크지 않고, 저희는 조선족입주인데 한국 출퇴근과 금액도 별차이 없어요..
입주분이랑 지낸지 3년정도 되어가는데 대 만족입니다.
둘째가 초등 저학년까지는 같이 지내려고요10. 애둘 직장맘
'17.12.13 6:11 AM (221.139.xxx.213)아참 티비는 이모님 방에는 없고, 저희는 케이블도 안보는집이라. 가끔 방에서 휴대폰 영상 보시는 것 같더라고요
가사일은 아이들 어린이집 간 10시~3시 사이에 하세요~
빨래.청소 음식 그정도면 여유있게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60865 | 소설 토지를 읽고 있어요. 8 | 루트66 | 2017/12/21 | 1,751 |
760864 | 에휴,,요즘 참...그렇네요.. 3 | ''' | 2017/12/21 | 1,063 |
760863 | 문재인 열혈지지 사이트인 오유에서조차 57 | 난선민 | 2017/12/21 | 3,688 |
760862 | 돌찜질기요? 8 | 00 | 2017/12/21 | 1,239 |
760861 | 마인파카를 구입했는데 다른브랜드에서 똑같이 카피했어요. 12 | .. | 2017/12/21 | 2,842 |
760860 | live)뉴비씨 전해철의원 인터뷰 1 | '".. | 2017/12/21 | 457 |
760859 | 구스이불을 샀는데요... 4 | 이마트 | 2017/12/21 | 1,620 |
760858 | 부엌 베란다에 과일이나 야채 보관하시나요? 14 | 과일 | 2017/12/21 | 4,569 |
760857 | 중국에서 일어난 기자폭행사건 이후에 3 | 지난 14일.. | 2017/12/21 | 814 |
760856 | 만성위염 역류성식도염 환자분들 커피 한잔도 7 | 커피♡ | 2017/12/21 | 3,631 |
760855 | 남원이나 중문근처 따뜻한 지역 숙소 추천해주세요 1 | 겨울제주 | 2017/12/21 | 431 |
760854 | 땅콩 회항 무죄 ㅎ 24 | hah | 2017/12/21 | 4,295 |
760853 | 전남친이 기쁜소식 알려주고 싶어하는 경우 43 | ..... | 2017/12/21 | 7,147 |
760852 | 지금 보일러안트신분~ 발 차갑나요? 11 | 이상하네 | 2017/12/21 | 1,181 |
760851 | 톰 하디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2 | ㅂ | 2017/12/21 | 1,646 |
760850 | 대기업 다니는 남편이 3마넌짜리 알바를 해대요 26 | oo | 2017/12/21 | 24,454 |
760849 | ㅡ 8 | 하 | 2017/12/21 | 2,545 |
760848 | 전세 세입자에게 일찍 나가주십사 할때요.. 9 | 미소 | 2017/12/21 | 1,663 |
760847 | 아이가 손가락 발가락이 길면 키도 클까요? 29 | 아앙 | 2017/12/21 | 5,983 |
760846 | 잘사는 사람들은 정말 많네요 인스타 보면 부러워요 20 | 블루밍v | 2017/12/21 | 10,374 |
760845 | 공부 너무 못하는 아이 10 | 예비 중학생.. | 2017/12/21 | 2,107 |
760844 | 세돌아이가 독감 확진 받았는데요. 14 | ~~ | 2017/12/21 | 1,779 |
760843 | 진상짓인지 한번봐주세요 19 | 구름 | 2017/12/21 | 4,600 |
760842 | 요즘 안색이 환해졌는데 과일쥬스 때문일까요? 15 | 쥬스 | 2017/12/21 | 3,283 |
760841 | 사랑못받은 딸이라고 생각하실 필요없을듯... 7 | tree1 | 2017/12/21 |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