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시터 써보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1,559
작성일 : 2017-12-12 20:36:21
출퇴근 시터분 도움을 받고 있는 맞벌이 가정인데요,
너무 힘에 부쳐서 입주시터는 어떨까 고민중이에요..

몸은 더 편하겠지만 아무래도 남과 같이 산다는게 쉬운일은 아닐것같은데.. 어떤가요..?

입주시터 써보신분계시면.. 좋은점 불편한점 들어보고싶어요~~
입주시터 써보기전엔 생각지도 못한 어떤점이 불편했다던가..그런것들요.

입주시터로 들어가 지내보신분 계시면.. 시터분 입장에서의 얘기도 궁금하네요..^^

댓글 부탁드려요..

IP : 59.25.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단점이
    '17.12.12 8:41 PM (223.38.xxx.122)

    있죠.출퇴근 시간 구애 안받고 ,대신에 시터가 주중 먹고자고 하니 생활비 더 들어가고 입주 시터 비용도 더 들어다고..그리고는 특별이 불편한건 없어요.

  • 2. 퇴근후
    '17.12.12 8:42 PM (223.38.xxx.122)

    남편이 오면 시터는 시터방에 별도로 티비 있어서 거기서 시청하니 크게 불편 하진 않아요.

  • 3. ...
    '17.12.12 8:57 PM (59.25.xxx.55)

    시터분 쓰실방에 티비 없어요..ㅠㅠ
    주말부부이구요..

  • 4. 주말부부라면
    '17.12.12 9:01 PM (1.239.xxx.146)

    입주시터가 더 필요 하겠네요.남편 도움을 전혀 못받으니...

  • 5. 랄라
    '17.12.12 9:20 PM (175.112.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최근까지 주말부부였는데 입주시터썼어요
    야근도 많은데 다행히 좋은분 만나 편하게 지냈어요
    생활비 많이드는거 말고 제 경우는 단점은 없어요
    넘 편해요 전 일이 좀 많은편이라 더더욱 출퇴근은 생각도 못햏어요
    첨에 좋은 분 못만나서 바꾸면서 고생햔것 말구 지금 계신분은로
    힘들어본건 없어요

  • 6.
    '17.12.12 9:3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티비는 하나 사줘야할듯요불편해서

  • 7.
    '17.12.12 9:59 PM (211.187.xxx.28)

    시터방에티비안돼요 애델고 방에 틀어박혀 티비만 봅니다

  • 8. 생각보다 불편해요
    '17.12.13 1:24 AM (218.39.xxx.217)

    완전히 정말 이모나 고모 정도로 친해지기 전까지는 대단히 불편해요.
    제가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성격이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요.
    낯선 사람과 생활을 같이 공유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아기가 어리니까 도움 받으시려는 걸텐데
    아기 보면서 요리하기 어려우니까 아무래도 반찬같은거 사날라야 하고
    (시터가 요리할 시간이 잘 안나요... 애기 엄마 늦게오고 이러면...)

    나는 집에서 라면만 먹었어도 시터는 힘내서 애기봐야 하니까 좋은 반찬 사야하고
    내 빨래는 미룰 수 있어도 시터 빨래는 미루면 불편하시니까 제깍제깍해야하고

    방에 tV 없으면 시터가 보겠다 할 때는 어찌할건지
    아예 안된다 할건지
    휴식시간은 어떻게 할건지
    청소나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할 건지
    기타 등등... 여러가지로 신경쓸게 많더라고요.
    제 경우 시터는 시터니까 가사를 많이 맡길 수가 없었기도 했어요.
    (애기 보는데 전념해주십사 했었거든요.
    시터가 가사 많이 하는게 결코 좋은 게 아닌것이 내 애는 가사 시간동안 방치 당함... )

    단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면 평일 저녁에
    남편과 잠깐 나가서 외식하거나 장을 볼 수 있다 뭐 이런 사소한 거였는데
    그나마도 주말 부부시니까 크게 장점이 아닐테고요.

    여튼 저는 그랬어요. 잘 맞는 분 찾으시면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거에요.

  • 9. 애둘 직장맘
    '17.12.13 6:08 AM (221.139.xxx.213)

    장점 : 1.주중 출퇴근시간 자유(야근 회식때 좋아요)
    2. 양육자인 이모님과 아이들의 유대관계 상승(물론 좋은 분일 때)
    3. 식사 준비등 살림 전혀 신경 안써도 됩니다.
    (단 본인 깔끔, 이모님 허술하다면 스트레스 받을 수도)
    단점 : 어떤 사람일 지 모르니 신뢰 쌓는 기간에는 같이지내는게 부담스러울 수 있음 (저는 근처에 친정엄마가 사셔서 적응기에는 틈틈이 와주셨어요)

    생활비는 조금 더 드는데, 그정도는 크지 않고, 저희는 조선족입주인데 한국 출퇴근과 금액도 별차이 없어요..

    입주분이랑 지낸지 3년정도 되어가는데 대 만족입니다.
    둘째가 초등 저학년까지는 같이 지내려고요

  • 10. 애둘 직장맘
    '17.12.13 6:11 AM (221.139.xxx.213)

    아참 티비는 이모님 방에는 없고, 저희는 케이블도 안보는집이라. 가끔 방에서 휴대폰 영상 보시는 것 같더라고요

    가사일은 아이들 어린이집 간 10시~3시 사이에 하세요~
    빨래.청소 음식 그정도면 여유있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652 '평창 이후..바라보는 문 대통령 ..기적같은 대화 살리자. 호.. 19 ,,,,,,.. 2018/01/22 2,088
771651 대박.양육비 정부가 주고 구상권 청구 15 전배우자에게.. 2018/01/22 2,085
771650 성남 가는 길 14 초행길이라 .. 2018/01/22 1,616
771649 꿈은 왜 꾸는 걸까요? 4 일제빌 2018/01/22 1,100
771648 클라스가 다르다~~ ㄱㅆ!!! 11 아마 2018/01/22 2,264
771647 초등 아이 키우는 분들 이거 제가 실수 한거죠 11 .... 2018/01/22 4,063
771646 네일베 - 이름 맘에 드네 -페이 탈퇴 반대의견 5 시스템어드민.. 2018/01/22 491
771645 (급도움)허리주사 맞은후 양다리가 저려요 디스크환자아니에요 4 ㅇㅇ 2018/01/22 2,894
771644 방금 훈훈한 광경을 목격했어요 68 행복 2018/01/22 17,179
771643 감기인줄 알았는데 림프절이 ,,, 2018/01/22 1,369
771642 이 난리법석에 되려 앞장서는 당신들은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39 대체 2018/01/22 1,865
771641 정현..잘하면 조코비치 이기겠어요 16 2018/01/22 2,766
771640 건물주 되면 어때요? 19 ... 2018/01/22 6,533
771639 앓았거나 다이어트로 얼굴 상해 보신 분들 8 ㄷㄷ 2018/01/22 1,582
771638 좀 지저분해도 단열 하니까 1 따듯함 2018/01/22 1,148
771637 나경원청원 20만되면 어찌되나요? 17 ㄱㄴㄷ 2018/01/22 2,068
771636 손님상 떡국이 메인이면요 22 다들 저녁.. 2018/01/22 3,530
771635 남편보다 조건좋은 남자 거절한거 후회하세요? 7 ㅇㅇ 2018/01/22 4,146
771634 저녁 메뉴 못 정했어요 도와주세요 15 .. 2018/01/22 2,036
771633 충격적인 TV조선 속보.jpg 18 .... 2018/01/22 6,191
771632 네일베에게 빅엿 선물하는방법.jpg 7 30초 2018/01/22 1,296
771631 자상한 남자 vs 돈 잘버는 남자 23 유한 2018/01/22 7,609
771630 혼인 상대자가 자식이 있든 부모가 있든 1 oo 2018/01/22 840
771629 자게의 닉네임화 원합니다. 12 .. 2018/01/22 788
771628 카톡 안하는 사람 이기적이라 생각되시나요? 34 카톡 2018/01/22 1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