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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여자들도 술이 꽤 세네요

은근부러움 조회수 : 3,317
작성일 : 2017-12-12 19:53:17

요새 모임이 더러 있어서 자주 술을 마시게 되는데

여자들도 은근히 다들 술이 세네요 ^^;  

남자들 못지 않게 마셔도 끄덕도 없고


여자들도 당근 마실수 있죠 (뭐라고 하는건 아니구요 ㅋ)

이전에 모임가지면 보통 여자들이 마셔도 한계가 있고

남자들이랑 대작을 하면 못따라가서 화장실에서 토하고 막 그랬거든요

지금은 뭐 소주 3~4병은 끄덕없는듯요 ㅋㅋ


어제도 내가 술을 잘못해서 맥주시킬까 그랬더니

무슨 맥주냐구 그래서 저만 맥주고

거의 소맥이나 바로 소주로 ㅋㅋㅋㅋ


뭐 컨트롤만 할줄알면야 문제 없다고 보는데

전 시원시원하니 보기 좋더라구요

내숭과 저도 별로라 ㅋ  


전 주량이 소맥 1잔??  맥주잔으로요 ㅋㅋㅋㅋ

님들은요?? 솔직하게 털어놔보세요 ^^

IP : 122.43.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2.12 7:54 PM (121.135.xxx.185)

    전 소맥 두 잔에 집도 못 찾아요 ..ㅋ 뭐 마시려면 끝도 없이 마실 수 있는데...대신 주변 사람들 뒷감당이 어려움 ㅋㅋ

  • 2. 허걱
    '17.12.12 7:56 PM (110.70.xxx.2)

    1인당 3-4병이요?


    저 한창 술 좋아하고 어릴때도
    2병을 넘긴 힘들던데..
    괴력의 파워우먼들이시네요!

  • 3. 슬프네요
    '17.12.12 7:57 PM (112.164.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한술하고 술 참 좋아했는데
    요즘은 소주 반병만 마셔도 밤새 속 쓰리고 심하면 구토하고 난리라 못마셔요.
    한동안 술 마시면 몸이 괴롭다는 사실 때문에 울적하기도 했었어요..
    그냥 받아들여야겠지요 ㅜ.ㅜ

  • 4. 한 때죠
    '17.12.12 8:02 PM (118.45.xxx.141)

    저도 몇년전까지만해도 그렇게 마셨어요
    20대때는 해뜨는거보면서 집에 가고 ㅋㅋㅋ
    근데 다 한 때더라구요
    마흔 중반인 지금은 소주 두어잔에 심장이 벌렁거려서 못마십니다
    생각보다 몸이 빨리 늙는듯... 슬프네요

  • 5. 모임
    '17.12.12 8:06 PM (118.47.xxx.199)

    저도 소주 2병은 먹어요
    다만 먹을 일이 별로 없지만
    친한 엄마들 계모임 하면
    밥 먹으며 반주로 맥주 한 두잔 하는 정도
    안 먹어서 그렇지 먹으면 2병은 아무렇지 않게 먹어요

  • 6. 저도
    '17.12.12 8:11 P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

    두병까진 괜찮더라구요
    근데3병마시니 구토하고 뒷날장난아니던데
    대단하네요;;

  • 7. T
    '17.12.12 8:13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40대 초반 미혼이고..
    소주는 2병쯤, 맥주는 5000cc쯤이요.
    20대때는 3병도 거뜬했는데 나이드니 술이 줄어요.

  • 8. 윗님들
    '17.12.12 8:14 PM (122.43.xxx.170)

    어제는 모임이라 수다를 많이 떨었으니까
    아마 많이 마셨을거 같아요

    근데 평균적으로 2병정도는 문제없는듯 보였어요
    덩치들도 좀 있구요 ㅋㅋㅋ

  • 9. 48세...
    '17.12.12 8:16 PM (211.58.xxx.167)

    저도 두병ok 세병은 과하네요

  • 10. 마른여자
    '17.12.12 8:28 PM (182.230.xxx.218)

    45세

    소주두병 일주일에 3번먹어요 원래맥주파였는데 자궁에 맥주가안좋다네요 찬성질이라

    제가 근종수술을해가지고

    맥주3500

    막걸리2병

    양주는 그리마실일이없어서 모르겠음

    근데 제체질이 밥안먹고 술먹음 훅감~~술이빨리취함

    꼭 밥든든히먹고 술먹음 결론은 밥배따로 술배따로

  • 11. ㅇㅇ
    '17.12.12 8:32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원글은 남자이신가요?
    이런 글은 왜 쓰시는지요?

  • 12. 대단하네요
    '17.12.12 8:3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주량은 여자남자 상관없죠
    저는 예전엔 잘 마셨는데 이젠 어느 정도 마시면 죽을 거 같아서 그냥 자제합니다

  • 13. ...
    '17.12.12 8:42 PM (183.98.xxx.95)

    술 도수가 약해져서 그런거라고 하던데요
    20...이었는데 16-7이라던가

  • 14. ....
    '17.12.12 8:42 PM (221.164.xxx.72)

    소주 도수가 점점 내려가서 그래요.
    그 옛날의 25도 소주는 한병도 못먹을걸요.

  • 15. 편견
    '17.12.12 8:48 PM (222.106.xxx.19)

    엄마가 저희들 어렸을 때부터 말씀하시길
    남들 앞에서 취할 때까지 마시는 사람은 가정환경이 안좋고
    사고칠 가능성이 높다고 가까이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니 관계가 무난하게 오래가요.
    술 좋아하는 사람들 보면 죽고 못살 정도로 친했다가도 한 순간에 원수로 변해요.

  • 16. 여자는
    '17.12.12 9:40 PM (115.22.xxx.144)

    남자보다 평균적으로 간이 작아서 남자 따라 잡을려다 큰일 날수도 있대요 해독이 잘되고 술을 잘마시는 여자는 괜찮겠지만 괜히 이길려고 무리하면 내몸 축나죠...

  • 17. 위에 편견님
    '17.12.13 10:49 AM (1.227.xxx.30)

    편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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