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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시는 분들 식사 어떻게 하세요?

...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17-12-12 19:28:55
된장국 한번 끓여서 세네번먹을때 마지막에 죽는줄 알았어요
끼니도 자주 안먹어서 국 먹는것은 포기해야 할거 같아요
주말에 스파게티 해먹을 때가 가장 좋아요
아침마다 밥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반찬하면 양도 많은데 계속 같은 반찬 먹기 물리고
IP : 1.246.xxx.7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2 7:36 PM (220.116.xxx.6)

    토요일에 장보고 일요일에 반찬 해요.
    반찬이래봤자 국 한두가지, 혹은 찌게 한 두가지, 밑반찬은 그냥 반찬가게에서 그냥 몇가지 사요.
    생선, 고기, 달걀, 두부, 도토리묵은 늘 준비해두어요.
    생선은 냉동실에 종류별로 한마리씩 나눠서 얼려두고, 고기는 스테이크용, 제육볶음 양념, 불고기 양념해서 쟁여요.

    전 저녁만 한끼 먹기 때문에 생선하나 굽고 국 혹은 찌개, 고기굽고 야채 쌈, 두부 지져서 김치 싸먹기, 달걀찜, 스크램블 에그 기타등등 간단한 달걀요리 하나랑 국 혹은 찌개 간단히 먹어요.
    이도저도 귀찮으면 과일만 먹기도 해요.
    반찬은 한두번 먹을 양만 해요. 양은 작게, 종류는 두세가지. 두번 이상 먹으면 질리니까...

    날이 갈수록 배 좀 안고팠음 좋겠어요.
    입맛도 없어서 먹고 싶은 것도 없고 퇴근도 늦은데, 운동까지 하고 늦게 들어와서 밥 먹는 것도 귀찮고...
    아침은 저지방 우유 한잔에 카누 두개 타서 전자렌지에 윙 돌린 카페 라테 한잔을 화장하면서 마시면 끝...

  • 2.
    '17.12.12 7:37 PM (118.47.xxx.199)

    손이 크신 가 봐요
    전 라면 1개 정도 끓여 먹을 뚝배기
    고깃집 가면 달걀찜 주는 뚝배기에 된장찌개 끓여서 다 먹어요
    된장국도 두부 감자 고기 매운고추 넣고 육수내서 라면 끓일
    냄비에 끓이세요
    재료 남은 건 카레 해 먹고
    주말에 해서 봉지봉지 냉동실에 넣어 놓고
    먹을 때 꺼내 드세요
    미역국 불고기 등등
    달걀말이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밑반찬은 1주일은 충분히 가요

  • 3. ...
    '17.12.12 7:38 PM (220.116.xxx.6)

    한때 부상을 입어서 운동 쉴 때, 한 두어달 미친듯이 요리에 매진한 적이 있었는데, 나물반찬 좋지만, 손이 너무 많이 가서 그냥 반찬가게에서 천원, 이천원어치씩 한두접시 분량씩만 사와서 먹어요.
    어떤 때는 그것도 다 못 먹고 버리기도 하고...
    지난 주 토요일에 꼬막무침이 맛있어보여서 한근 사다 놓았는데, 그것도 몇점 먹고 냉장실에 처박힘... ㅠㅠ

  • 4. ...
    '17.12.12 7:41 PM (175.207.xxx.176)

    거의 한접시요리만 먹는거 같아요.
    나물은 반찬가게에서 비빔밥용으로 나온 거 사먹고
    국물요리는 포기했어요.

  • 5. 국을
    '17.12.12 7:42 PM (125.182.xxx.20)

    국을 큰솥에 끓여서 나눠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며칠동안 같은 국을 먹어요. 질리거나 그런거 생각없어요. 그냥 먹어요. 누가 밥 좀해줬으면. 밖에서 사먹을때는 반찬을 허겁지겁 먹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깜놀했네요. 반찬 많이 나오는 음식점을 좋아해요. 외식은 거의 안하는데 하게 되면 반찬 많은 곳으로 가요

  • 6. ..
    '17.12.12 7:44 PM (116.124.xxx.4) - 삭제된댓글

    반찬가게 멸치..냉동해두면..
    얼지 않아요.
    한번 사서 3-4군데 나눠 놓고요. 강화유리 가장 작은 사이즈..쓰네요.
    미역국, 된장국, 육개장..
    이 세개를 사서..3회씩 번갈아 먹어요.
    멸치, 김, 국, 배추김치, 돼지고기 데친 거..
    그리고..한번씩 외식해줘야죠.

  • 7.
    '17.12.12 7:50 PM (175.117.xxx.158)

    오 밥해묵기 참고해요♡

  • 8.
    '17.12.12 7:50 PM (125.182.xxx.27)

    국이나찌개끓여먹어요 반찬은 사먹거나 나물한두가지 해서먹구요 육수한통 끊여놓고 그걸로 국ᆞ찌개ᆞ떡국같은거해먹어요 간단합니다

  • 9. ..
    '17.12.12 8:01 PM (221.142.xxx.242)

    국이나 찌개, 카레, 짜장같은 것은 할 때 한 번에 충분히 해서
    파우치봉지에 1~2인분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습니다.
    돌아가며 골라먹으면 질리지않아요.

  • 10. 유끼노하나
    '17.12.12 8:12 PM (221.154.xxx.133)

    국물요리는 무조건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어요.
    필요할때먹음 좋아요. 생김좋아해서 김 두고먹구요.
    나머진 그날그날 먹고싶을때 해먹어요.
    남긴다고 안해먹지 않는게 혼자서도 밥해먹는 비결예요.
    그렇다고 억지로 먹지도않구요.

  • 11. 저는
    '17.12.12 8:16 PM (110.70.xxx.2)

    어느순간 냉동하는게 그렇게 싫어지더라고요.
    멀쩡한거 냉동식품 만드는것도 싫고
    해동하는것도 싫고..

    그냥 적당히 해서 냉장실에 두고먹다가
    버리게되면 버려요 ;;;

  • 12. T
    '17.12.12 8:2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국을 별로 안좋아해서..
    숙주, 버섯, 양파는 떨어지지않게 사둬요.
    굴소스와 볶으면 고기랑도 햄이랑도 오뎅이랑도 맛있어요.
    밥은 주말에 해서 120g씩 소분해서 얼려요.
    고기도 150g씩 나눠서 얼리구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훈제오리 돌아가면서 잘 먹어요.
    따끈한거 땡기면 카레도 해먹고 달걀국, 오뎅국도 끓여 먹어요.

  • 13. gfsrt
    '17.12.12 8:51 PM (211.202.xxx.83)

    한식 밥상에 집착안해요.
    한끼는달걀 두개.토마토.치즈.
    또는 보리빵(제주도100개주문)우유.
    고구마 우유.
    떡.토마토나 과일.
    김치찌개고기 듬뿍넣고요.서너번 먹어도 뭐.
    떡볶이(고기.야채 듬뿍넣어 영양)

  • 14. 지겹
    '17.12.12 8:54 PM (175.209.xxx.82)

    똑같은 음식 두번 이상 안먹고 냉동한 거 해동한 거 안좋아해서 저녁만 가끔 1 메인반찬 혹은 1찌개로 먹어요.
    멸치볶음 같은 밑반찬도 몇 번 못먹겠음.
    차라리 계란찜, 중화풍 볶음 하나, 다담 청국장 딱 한끼분, 오뚜기 사골국물 넣고 떡만두국, 고기 구워 채소쌈 이런식으로 먹어요.
    저 같은 입맛 남편 두고 못살거 같아요. 저 한몸이야 지겨우면 사먹거나 피자 따위로 때운다지만...

  • 15. 나나
    '17.12.12 9:13 PM (125.177.xxx.163)

    전 된장국이나 김치찌개 끓이면 한 두 번은 그냥 먹고 그담엔 국수나 당면넣고 끓여서 된장국수 이런식으로 만들어서 먹어요
    국물 안좋아해서 자주 먹진 않지만 ㅎㅎ
    밥은 해서 냉장고에넣어두고 렌지에돌려서 먹어요
    나물류는 반찬딥 정해서 사다먹고
    먹다남으면 비빔밥으로 먹어 치우고
    달걀과 두부,청경채는 안떨어뜨려요
    먹는것에 집중하는 편이라 잘 챙겨먹으려고 신경써요

  • 16. 나나
    '17.12.12 9:13 PM (125.177.xxx.163)

    아 대패삼겹이랑 샤브용 쇠고기도 늘 사두면 볶아먹고 구워먹고 하게됩니다

  • 17. ...
    '17.12.12 9:48 PM (211.178.xxx.31)

    저장식품이 많아요
    배추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그리고 다른 염장식품도 많고요

  • 18. 국은
    '17.12.12 9:55 PM (175.113.xxx.216)

    한번에 끓여서 소분해서 얼려요....
    라면냄비 사이즈로 하면 한번에 4번 먹을양 되니깐요.
    냉동고에 적어도 세가지 종류의 국이 두개씩쯤 있어요.
    처음만 좀 이거저거 끓여놓으면...먹다보면 종류가 섞여서 그리됩니다. 평일에 두세번....주말에 두서너끼 먹으니깐
    새로 안끓여도 2주는 먹더라구요...
    반찬은 엄마나 마트반찬 한두개 도움 받고
    김..참치.두부.계란후라이 등 즉석상비식품이나
    간단하게 후라이해서 먹는 정도 수고하면
    1식에 국하나...반찬 서너개 되서 번거롭지않은데요?

  • 19. ㄷㅇ
    '17.12.12 10:17 PM (39.7.xxx.197)

    211.202님~ 제주도 보리빵 어디서 주문하시나요?
    글고 100개씩 오면 보관은 어찌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도 보리빵 좋아하거든요 ^^

  • 20.
    '17.12.12 11:18 PM (117.123.xxx.159)

    저도 제주보리빵 궁금해요

  • 21. Endtnsdl
    '17.12.13 9:02 AM (1.240.xxx.38)

    밥해먹기 저장합니다.

  • 22. 오늘아침에
    '17.12.13 1:04 PM (119.196.xxx.42)

    날씨도춥고 어제저녁에 끓여놓은 무청된장국에 애호박 한개넣고 바지락넣고 멸치까서넣고
    땡초넣고 쌀뜸물 받아서 조금넣고 멸치다싯물넣고 끓인 된장국이 오늘 아침에 데워먹으니
    오묘한 된장국이 정말 맛있네요 무청넣고 마늘넣고 된장넣고 주물러서 그렇게 끓엿어요
    정석데로 끓이면 맛있어서 몇끼니먹어도 안질려요 집에서만든 맛있는 된장이라야지 맛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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