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밥? 부부둘끼니 어떻게 하세요?

50대 조회수 : 2,780
작성일 : 2017-12-12 18:56:16
애가 고등학생 대학생되니
저녁밥을 부부둘이 먹게 되는데,
저는 예전 그대로 4인분을 하네요. 밥이 너무 많아
삼일씩 먹고ㅠ
거기다 둘다 살빼야 되요.
나이드니, 혈압도 경계, 다 수치가 경계선요
밥을 비닐팩에 냉동했는데 맛이 없어요
바로한밥을 그릇에 얼려야 하나본데, 어떻게
얼려 하나요?

곧 퇴근후 올텐데, 늘 국.반찬하다 남아돌고
살은찌니

저녁식사로 고구마, 동치미
토스트.우유 이런거 먹자면 욕하겠죠?
김치찌게라도 해야하나 고기사러 나가려니 춥고
난늘 비만이고 슬프네요
IP : 175.223.xxx.1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7.12.12 7:04 PM (1.217.xxx.155) - 삭제된댓글

    직딩맘이라 매일 밥을 안해요.
    일주일에 두번 한꺼번에 해서
    글라스락에 바로 퍼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이삼일은 괜찮던데요.
    굳이 냉동실에 안넣어도 이틀정도는 먹을수 있어요.

  • 2. 밥 3일정도 실온보관 괜찮아요
    '17.12.12 7:09 PM (220.73.xxx.54)

    압력솥밥하면 코드뽑고 그때 그때 덜어서 전자렌지에 데워먹어요 대신 입댄 숟가락 ,물묻은 주걱은 안써요 상하기쉬워서요

    냉동밥보다 훨 맛있어요

  • 3. ㅁㅁㅁㅁ
    '17.12.12 7:10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추운데 나갔다 오는 사람은 뜨끈한 국물 먹고 싶지 않을까요
    저라면 고구마 동치미도 좋지만..
    밥 아무리 잘 얼려도 새로한 밥만 못하더라구요
    그냥 밥양을 좀 줄여 자주 하시는 게 어떨지...

  • 4. ....
    '17.12.12 7:14 PM (1.227.xxx.251)

    밥이 너무 남을 것같으면
    뜨거울때 종이호일에 밥을 납작네모로 퍼놓고 접어 지퍼백에 담아 얼려요
    먹을때느종이호일째 찌면 금방 한 밥 같구요

  • 5. ........
    '17.12.12 7:27 PM (39.116.xxx.27)

    조그만 스텐채반에 먹을만큼만 넣고
    찜통에 쪄먹어요.
    금방 한 밥 같아요.

  • 6. 친구가
    '17.12.12 7:28 PM (59.5.xxx.203) - 삭제된댓글

    새벽일 나가는 남편땜에 밥을 냉동하던데,
    바로해서 뜨끈한 상태로 넣어야 맛있다고...
    대신 전기료는 좀 나온답니다

  • 7. ..
    '17.12.12 7:32 PM (175.223.xxx.17)

    저도 풍년압력솥에 3일에 한번씩 밥해요
    밥을 바로 락앤락 냉동용기에 넣어서 급냉하고 나중에 4-5분 해동하면 바로 지은밥처럼 먹을 수 있어요

  • 8. 노년부부
    '17.12.12 7:37 PM (218.146.xxx.100)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가끔 집에 들러서 저녁을 먹어요.
    우리 부부 먹는 양이 한그릇 수북이면 되는데,
    압력솥에 가장 적게 밥을 하고요.
    남은 것은 용기에 담아둡니다.
    무조건 김치 냉장고에 넣고요.
    갑자기 밥을 먹게 되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지요.
    너무 밥이 많을 때는, 1회용 봉지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어요.
    넣을 때, 한그릇씩 소분합니다.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습니다.
    남편 밥만 한다고 생각하고, 모자라면, 나는 누룽지 끓여 먹어요.
    1주일에 2-3회 밥해요.

  • 9. 그냥
    '17.12.12 7:40 PM (121.128.xxx.234)

    풍년 2임용 사서 저녁마다 밥 하는 게 낫지 않나요?
    소분 해서 얼리고 데우는 것도 번거롭죠.
    오히려 아침에 고구마 우유 과일 요구르트 이런 거 좋을것 갘아요. 남편분과 상의해 보세요.

  • 10. ...
    '17.12.12 7:41 PM (183.98.xxx.95)

    마트에 냉동밥 용기를 팔던데요
    렌지에 바로 넣게 돼 있어서 약간 훔이 있어서 냉장고 냄새가 배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한밥을 그 용기에 넣고 랲을 씌우고 뚜껑을 덮고 냉동실에 넣고
    렌지에 데울때는 그릇에 옮겨담아서 데워 먹어요

  • 11. ...
    '17.12.12 8:01 PM (114.204.xxx.212)

    한컵 좀 넘게 해서 먹고 남은건 다음날 혼자 먹던지 해요
    냉동해도 맛없어서요 바로바로 해서 먹어요

  • 12. ..,
    '17.12.12 8:16 PM (112.186.xxx.183)

    1. 밥 하고 바로 뜨거운 김 나가기 전에 그릇에 담아 뚜껑 닫습니다.
    2. 그 상태로 실온에서 완전히 식힌 다음에 뚜껑 한 번 열었다 다시 닫아줍니다. 나중에 안 열릴까봐요...
    3. 냉동실에 넣습니다.

    아니면 밥 하시고 바로 누룽지 만드세요.
    누룽지도 막 한 밥으로 만들어야 맛있습니다.
    누룽지는 실온 보관되니 보관도 간편하고요.

    즉석 된장국에 누룽지 넣어서 아침에 먹으니 좋아요.

  • 13. ..,
    '17.12.12 8:53 PM (119.205.xxx.234)

    쿠쿠압럭솥 10인분 밥해서 글락스락에 1인분씩 담아 한김빼고 뚜껑닫아 냉장실(냉동안함) 에 넣아두고 전자렌지에 3분 돌리면 따끈한 밥 먹어요. 그리고 반찬이나 찌개는 최대한 한끼 먹을 양으로 하려고 해요.

  • 14. ㅎㅎㅎ
    '17.12.12 10:04 PM (59.23.xxx.10)

    락앤락 햇쌀밥 용기사세요.
    저도 2인 식구인데 한번에 전기밥솥 가득 하구요.
    다 된밥은 햇쌀밥용기를 저울에 올려 170그램씩 담아요.
    그러고 잠시 식혀 뒀다가 냉동실에 얼려둬요.
    전자렌지 3분정도 돌려 먹어요.
    그리고 다이어트중이시면 저녁은 가볍게 드세요.
    고구마 우유한잔 딱 좋네요.
    찌개나 국은 만들지 마세요.
    쌀밥을 부르는게 찌개.국이예요.염분 많고 건강에 좋을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밑반찬이랑 샐러드하고 밥드시는건 어때요??

  • 15. ..
    '17.12.12 10:26 PM (175.223.xxx.63)

    뚜껑까지 실리콘으로된 햇반용기 좋아요.
    뜨거울때 바로 담아서, 식은후 냉장실이나 냉동보관해요.

  • 16. 우린
    '17.12.13 3:26 PM (59.8.xxx.107) - 삭제된댓글

    내가 낭동시키는걸 싫어해요
    그래서 아마도 평생 밥 할듯해요
    제일 간단하잖아요
    그냥 조금 씻어서 눌르면 밥이되니
    전 이거저거 먹느니 그냥 밥을 먹자 주의예요
    그냥 밥하고 반찬 조금 먹는게 편해요
    대신 반찬을 이거저거 안해먹고 대충 적당히 먹어요
    아침은 늘 계란 후리이고요, 요즘은 따스하라고 국도 같이 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0886 아메리카노 좋아하는 분들과 아닌분들 21 메우 2018/01/20 5,316
770885 예전에 본 동영상을 찾습니다 뭐라 검색해야 할 지.. 도와주세요.. 5 동이마미 2018/01/20 575
770884 진짜 미인은 팔자가 세다..어떤 예시를 보셨나요????? 35 tree1 2018/01/20 10,509
770883 분노조절장애인 사람이 분노의 대상이 사라지면? 10 .. 2018/01/20 2,567
770882 일요신문... 2 ... 2018/01/20 503
770881 강추위 끝났나요?? 19 미세먼지 2018/01/20 4,970
770880 100세시대라는데 40대부터 늙음이 시작된다는건.... 14 ㅡㅡ 2018/01/20 5,906
770879 사무엘이란 가수요 15 가수 2018/01/20 2,767
770878 MB정권때 평창 특별법까지 제정해놓고 딴소리중인 자유한국당.JP.. 11 치매당 2018/01/20 887
770877 도둑이 제 발 저렸네요 ㅎㅎ 2018/01/20 1,081
770876 명품카피해서 파는 인터넷 쇼핑 사보신분 계셔요? 9 카수에 2018/01/20 3,695
770875 여자도 출신대학과 결혼이 21 ㅇㅇ 2018/01/20 6,737
770874 비트코인거래소 창업자 김진화 9 ㅇㅇㅇ 2018/01/20 2,582
770873 떡집수배 1 안타까운 2018/01/20 1,190
770872 mbn 1일1재앙 기사쓴 기레기 이름 찾았음 20 기발련 2018/01/20 2,470
770871 서울에 자유부인이 갈만한데 추천바래요 1 gogo 2018/01/20 735
770870 이방인 리키 알렉사 남편들 말만 잘 듣는거요(보신분만) 2 ㅇㅇ 2018/01/20 1,398
770869 마사지볼 땅콩형과 일반볼모양 뭐가 더 좋은가요? 1 ㅡㅡ 2018/01/20 709
770868 윤식당 보는데 박서준씨 누구 닮은지 알았어요 28 윤식당 2018/01/20 16,898
770867 전자렌지에 넣어도 되는 플라스틱 용기는 있을까요? 2 엄마마음 2018/01/20 1,016
770866 미인이라 덕본 사람들 얼마나 큰 덕을 봤는지... 32 웃겨서..... 2018/01/20 6,559
770865 brazi bites빵 이제 안팔아요,어디서 사야하죠? 코스트코 2018/01/20 398
770864 사학남매 둘 발악하는군요 5 털고갑시다 2018/01/20 1,689
770863 비트코인 문제는 언제까지 방치할건지... 27 쩜두개 2018/01/20 2,363
770862 여자들은 왜 그렇게 결혼하고 싶어하는 거에요? 20 oo 2018/01/20 6,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