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학년 낮춰서 학교 보내신 분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귀국 조회수 : 1,269
작성일 : 2017-12-12 18:46:19

내년초에 한국으로 귀국해야 하는데 새학기라 고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이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교육청에서는 저희가 있는 나라는 3학기제인 나라라 2학기 중간에 한국으로 가면

수업일수 문제로 전편입학이 안될수도 있다고...학교재량이지만 그럴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차피 3년특례도 안되고 여기서 선행도 안되어 있고 겨우겨우 중학교 수학만

조금씩 했는데 차라리 학년을 낮춰서 중3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는 학년 낮추는 거에 큰 반발은 없고  

한학년을 낮춘다면 돌아가서 살던 곳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가는 걸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서 2학기(3월까지)를 마치고 갈 수 있다면 확실하겠지만

이사비용이나 집세,귀국비행기티켓등의 문제로 3월까지 있기는 힘들거 같아서요.

주변에...혹은 내 아이를 학년 낮춰서 보낸 경우 있으시면 경험담 좀 나눠주시면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아 경험담이나 의견을 청하네요.

 

 

IP : 78.148.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2 6:48 PM (221.157.xxx.127)

    인생길게보면 별것아니죠

  • 2. --
    '17.12.12 6:57 PM (125.179.xxx.41)

    맞아요 인생길게 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는 12월 말 생이라서 1년 유예를 했지만 전 솔직히 좋았어요.
    뭘 해도 여유가 있었달까..
    그대신 아이도 철저히 만 나이로 살게 해주시고
    (먼저 친구들에게 얘기하지않도록)
    선생님께도 좀 부탁을 해두면 좋아요.
    1살 많은 아이라고 알리지말아달라구요.
    저는 자꾸 선생님들이 넌 왜 1년 늦게왔니 하는 통에
    쉬는 시간에 애들이 와서 궁금해하고
    좀 귀찮았네요 그것도 뭐 금방 잊혀졌지만요.

  • 3. 낮추시는게
    '17.12.12 6:59 PM (220.71.xxx.114)

    낮추시는게 더 나을거 같아요.
    저흰 중2로 들어와서 그냥 왔지만 고1로 들어오는건 좀 걱정이네요.
    중3으로 들어와서 열심히 한국 적응하고 수학 선행 하셔야 할 듯

  • 4. ...
    '17.12.12 7:10 PM (118.42.xxx.77)

    올 여름에 들어와서 낮춰서 중 3학년 2학기로 들어갔어요.
    아니면 고 1-2학기로 가야해서 여기저기 상담 많이 했는데 내신 절대 불리하다 해서요. 공부는 학원 도움을 받아서 괜찮은데 친구만들기가 쉽지 않아서 얼른 졸업하고 고등 갈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 5. 안 낮췄어요
    '17.12.12 8:27 PM (211.186.xxx.176)

    중3 2학기에 들어왔어요.
    저는 수시 정시가 뭔지도 몰라 그냥 내신생각보다는 공부를 따라갈 수 있나 걱정했고 애가 어른스러숴 낮추는건 별로라 생각했어요ㅜ.ㅜ 친구관계에서는 문제없이 좋아요.사실 공부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기죽는데 그 애들이 어린 동생이었으면 더 힘들었을거 같긴 해요. 강남일반고라 어차피 학종보다는 정시로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내신에서는 좀 불리한게 사실이죠..애 성향에 맞추세요..

  • 6. ....
    '17.12.13 1:41 AM (46.183.xxx.17)

    외국 나갔다 고등때 오면 1년 낮추는 게 요즘 흔해요.
    고등 내신이며 공부가 넘 치열하니까.
    자기 동네에서 1년 낮춰 다니는 애들 2명이나 아는데
    잘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694 문재인 보유국이라네요 47 으하하 2018/02/25 18,489
783693 평창 굿즈 뭐 구입하셨나요?~ 22 오래 기념하.. 2018/02/25 2,831
783692 효리네 만두 해먹는게 맛나보여서 6 .. 2018/02/25 5,016
783691 여중생 입학하는데요... 셔츠속에 흰티 입나요? 7 ㅇㅇㅇ 2018/02/25 1,066
783690 인간관계는 잘 하는데 연애를 못해요 ㅠㅠ 21 ㅎㅎ 2018/02/25 5,014
783689 최근에 두세번 공장출근글 적은 원글입니다 15 답답짜증 2018/02/25 4,842
783688 폐막식보다가 빵터졌을때 6 저는 2018/02/25 5,515
783687 강아지 1 .... 2018/02/25 802
783686 가방에 벌레가.... 5 LM 2018/02/25 2,336
783685 꽃가게 하는데.. 7 .. 2018/02/25 2,833
783684 어린이집 친구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6 고민 2018/02/25 1,147
783683 덩어리 양지로 미역국 5 ..... 2018/02/25 3,448
783682 직구 질문이요.200달러 이상 세금부과면 12 84 2018/02/25 2,251
783681 북한 인민들 폐회식에서 10 444 2018/02/25 3,123
783680 지금 방탄이들은... 22 흥탄 2018/02/25 5,919
783679 송승환은 박근혜때 정해진거군요 14 헐.... 2018/02/25 5,836
783678 모임에 잘 빠지지 못하는 제 심리는 무엇일까요.. 4 ollen 2018/02/25 2,107
783677 무덤덤하게 결혼하신분계신가요? 22 .. 2018/02/25 5,245
783676 이하늬는 왜 나온거예요? 11 ㅋㅋㅋ 2018/02/25 7,971
783675 수호랑, 반다비 자봉이들 고생많으셨어요. 4 이잉.. 2018/02/25 940
783674 폐회식 뜬금포 가수들 SM YG 판 망쳐놨네요 42 기득권 2018/02/25 8,698
783673 내일부턴 각잡고 mb다 20 .. 2018/02/25 1,310
783672 1988년 서울올림픽 폐막식 가서 직접 봤던 분 계신가요? 2 볼빨간 갱년.. 2018/02/25 2,325
783671 열심히 경기한 선수들을 위한 파티였다고 생각합니다 6 ㅁㅁ 2018/02/25 1,879
783670 삼재...남편을 어찌 말릴까요.. ㅠ 12 현재맘 2018/02/25 3,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