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제 생일이었는데..

나리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1-09-17 00:16:52

12시 넘었으니 어제인가요.. 제 생일인데..

남편한테 메세지가 왔네요. 직장동료가 오늘 이혼했대요. ㅎ

위로해주느라 술 마신다네요.

그래요. 제 생일은 매년 있는 일이고 직장동료 이혼은 제 생일보다 중요한 거겠죠?

네.. 왠지 남편이 일찍 올 것 같지 않아서 12살 아들이랑 피자먹고 쇼핑하고 작은 소극장에서 뮤지컬도 보고 들어왔는데도

좀 우울하네요. 제가 직장동료보다 못한 거 같아서..

아들녀석 재우고 우울해서 82들어와서 투정부려보는거에요. ^^

IP : 58.236.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7 12:25 AM (1.225.xxx.148)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저도 한달전부터 노래불러서 챙김을 받네요.
    그나마 생일 기억해주는이 남편과 아이들 친정엄마 정도라서 .....
    내일 좋은시간 보내세요^^

  • 2. 콩콩이큰언니
    '11.9.17 12:47 AM (222.234.xxx.83)

    조금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너무 우울해하지 마시고요, 그냥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생각하시고 맘편히 계세요.
    내일 좋은 시간 보내시게 될거여요.
    편한 밤 되시길 바랄께요

  • 3. 남편 바보
    '11.9.17 12:50 AM (121.130.xxx.78)

    직장 동료가 님 남편 한명뿐인 것도 아니고
    세상에 하나뿐인 아내 생일을 그렇게 보내다니
    남편이 바보네요.
    남의 이혼 위로해주다가 자기가 이혼 당할라

  • 4. 나리
    '11.9.17 1:02 AM (58.236.xxx.116)

    새 앨범 미리듣기가 떴었는데 그걸로 한 팬이 영상을 만들었네요. 감상하세요~
    http://2paradise.us/bo/bbs/board.php?bo_table=paradise&wr_id=94446&sca=&sfl=&...

  • ..
    '11.9.17 1:20 AM (1.225.xxx.148)

    모른체 하지 마시고 서운하다고 하세요.
    아내생일에 아내를 서운하게 하면서 이혼남 위로 해주는 남편이 너무 생각이 짧네요.
    윗분 말씀처럼 이혼위로하다가 당신이 이혼 당할수 있다고 엄포놓으세요..
    저라면 사실 남편없이도 생일 잘보내셨더라도 오바해서 남편에게 어필할것같아요.
    남자들은 표현 안하면 모르는것같아요...
    기운내시고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51 지금 심야토론 이재교 씨 이력 화려하시네요~ 7 ㅋㅋㅋ 2011/12/04 1,960
43550 솔가비타민사이트 레드망고 2011/12/04 1,401
43549 애들보고 놀지 말라며 경찰이 왔대요ㅠ.ㅠ 8 병다리 2011/12/04 3,206
43548 fta와 관련해서 질문 한가지 2 동동구리 2011/12/04 525
43547 초딩고학년여아 좋아하는 브랜드좀 알려주세요-조카선물 엄마 2011/12/04 873
43546 나는 꼽사리다 꼭 청취하세요 3 깊푸른저녁 2011/12/04 1,879
43545 지금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에서 맹박을 까네요.ㅋㅋ 8 SNL 2011/12/04 2,149
43544 부산 사시는 분들께 조언 드려요... 13 동후맘 2011/12/04 2,353
43543 지금 이혁재 나오네요 2 ... 2011/12/03 2,159
43542 한나라당쪽 토론자들은 왜 꼭 16 심야토론 2011/12/03 2,461
43541 이게 뭔소린가요? 3 쥐박이out.. 2011/12/03 1,296
43540 오늘 여론조사전화 두번이나 받았어요 5 안양 2011/12/03 1,082
43539 3살 아들래미 자꾸 애들을 때려요 5 아들아 2011/12/03 1,803
43538 닥치고 나갈겁니다. 19 분당 아줌마.. 2011/12/03 2,427
43537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A단조 1악장 2 바람처럼 2011/12/03 1,358
43536 그것이 알고 싶다 좀 봅시다. 한동네 100명이 지체장애 여학생.. 42 little.. 2011/12/03 9,850
43535 인생에서 중요한것이 뭔가요.. 6 애엄마 2011/12/03 2,151
43534 김밥관련글 올렸는데 8 .. 2011/12/03 2,028
43533 이정렬 판사님 트위터 ㅋㅋㅋㅋㅋㅋㅋㅋ 16 오잉 2011/12/03 6,303
43532 코트사려구요.마지막으로 검증해주세요^^ 30 고민하다가 2011/12/03 7,494
43531 얼마전 만삭사진찍고 카페에도 올렸었는데요. 8 알바야꺼져 2011/12/03 2,829
43530 스키장에서 머리를 부딪혔는데요 3 ㅡㅡ;; 2011/12/03 1,179
43529 아래 시키미 글 패스하세요( 글 복사 했음) 3 싫어 2011/12/03 558
43528 시키미는 고도의 알바였군요!!?? 3 역시 2011/12/03 1,441
43527 아래 시키미 글 패스하세요( 글 복사 했음) 1 싫어 2011/12/03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