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에서 쇠맛이 납니다 ㅜㅜ , 한솥단지 끓인거 다 버려야 할까요?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7-12-12 14:52:10

추워서 국 자주 끓이는거 귀찮아서 대량으로 드럼통만한 솥단지에다 끓였는데

멸치다시물 낸다고
그 솥단지에 세트로 달린 찜기? 거기에 멸치를 넣고 끓였어요
ㄴ 그러니까 멸치를 일일이 건져낼 필요없이 찜기를 들면 멸치는 제거되는거죠(마치 그물망처럼 ;)

문제는 그 찜기를 사용한지 너무 오래되서 싱크대 아래 처박아만 뒀더니 아주 미세하게 군데군데 "녹"이 슬어 있더군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는 아주 열심히 그 녹 없앤다고 철 수세미로 박박 닦아냈고

아주 여러번 헹궜죠

그래서 이만하면 사용해도 괜찮겠지~~하면서 사용했는데..

국맛이 ㄷㄷ

국에서 쇠맛이 나네요

그게 정확히 말하면 국은 국 본래의 맛이 나는데
국을 다 먹고 나서 " 혀 " 에 미세하게 "쇠맛"이 남아돌아서 계속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제거한다고 "녹"제거 했는데도 제대로 제거가 안된걸까요?

 

그럼 만든 국도 다 버려야 할까요? 

이거 오전에 끓인다고 집안 문이란 문은 모조리 다 열어놓고 벌벌 떨면서 끓였고

다 끓이고 나서도 2시간동안 문 안닫았어요 ㅜ

 

그래도 쇠맛이 자꾸 혀에 감도니까 중금속 중독?? 뭐 그런거 되는거 아닌지도 걱정되네요 ㅜ                       

IP : 119.198.xxx.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2 3:09 PM (116.124.xxx.4) - 삭제된댓글

    사포로 나무를 긁어서 톱밥이 표면에 덕지덕지 붙은 채로..
    거기에 요리를 한거와 비슷하죠.
    베이킹 파우더나 식초 넣고 끓인 다음..
    물 버리고, 주방세제로 닦아줘야 해요.
    새 스텐 샀을 때와 마찬가지죠.
    그리고, 철수세미는 최대한 자제해야져.

  • 2. 혹시
    '17.12.12 3:11 PM (110.70.xxx.2)

    철분. 섭취가 이런거 아닌가요?


    농담은 아녜요
    몰라서요.. ^^;;;

  • 3. ..
    '17.12.12 3:13 PM (1.228.xxx.203)

    무슨 국인데요?
    저라면 버릴거 같아요
    스텐 녹슬면 그냥 버리세요

  • 4. 둘 다 버려야 겠네요
    '17.12.12 3:18 PM (119.198.xxx.86)

    국도
    스텐망도..

    국은 된장국이에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441 신한 fan기능 8 은행 2018/01/22 731
771440 이번에 북한기자는 한명도 안왔나요? ... 2018/01/22 242
771439 요즘 국민청원이 늘어났지요? 2 dkdk 2018/01/22 370
771438 망해가던 평창올림픽을 문재인정부가 살려내다 22 ㅇㅇㅇ 2018/01/22 2,592
771437 명절이 또 5 다가오네 2018/01/22 1,282
771436 잖아요를 쟎아요 라고 쓰는 이유가 뭔가요? 11 궁금 2018/01/22 1,126
771435 고사리 삶은 거 냉동보관 가능할까요? 2 나물 보관 2018/01/22 5,894
771434 공기청정기능있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따로? 뭐가좋을까요? ... 2018/01/22 518
771433 급) 북동향에 남쪽에 작은 창 있는 집 어때요? 5 ㅎㅎ 2018/01/22 915
771432 학종?검정고시..농어촌특별전형 6 coolyo.. 2018/01/22 2,279
771431 카스타드 양이 너무 줄었네요 8 ㅠㅠ 2018/01/22 1,545
771430 사주에서 이사운 있다는거... 1 ㅇㅇ 2018/01/22 1,957
771429 난생첨으로 명품백 사고픈게 생겼는데 9 명품없는여자.. 2018/01/22 4,662
771428 용인 사시는 분들 선대인씨 7 궁금하다 2018/01/22 2,118
771427 82 요즘 쌈닭들 싸움터 아닌가요? 29 .. 2018/01/22 1,346
771426 천상의 예언 영화는...기빨린다의 뜻..ㅋㅋㅋ tree1 2018/01/22 709
771425 드라마 마더 기대하는데요 .. 2018/01/22 422
771424 내면의 문제 때문에 20대 방황했던 분들... 자리 잘 잡으셨나.. 6 청크 2018/01/22 2,615
771423 바퀴벌레는 어쩔 수 없나요 ㅜㅜ 9 .... 2018/01/22 2,298
771422 이번달 가스비 고지서 14 가스비 2018/01/22 3,406
771421 헐~비트코인을 능가하는 나경원의원 청원속도 !!! 23 ,,, 2018/01/22 2,795
771420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방법 7 궁금해요 2018/01/22 2,184
771419 대구에서는 뮤지컬도 못하네요. 2 ㅇㅇ 2018/01/22 1,095
771418 2천만원으로 할 수 있는 장사 뭐 있을까요? 2018/01/22 605
771417 요즘 한국은 뭐만하면 진상이니 갑질이니 하네요 3 ... 2018/01/22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