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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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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질러놨으니 키우지..

...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7-12-12 13:34:15

이런말 하는 엄마 있나요?

저희 엄마는 이럽니다.

내질러놨으니 키웠다고..


이런말 듣고 자란 자식이 커서 효도하고 아주 자기한테 알콩달콩 잘할줄 알았나.

부모만 생각하면 눈물난다는 분도 많던데.

전 치가 떨려요.


나이 70에 이혼하고

살고 있습니다.

자식들한테 부끄럽지도 않은지 평생 저러고 살아요.


이모는 니네엄마 안 불쌍하냐는데.


그밑에서 큰 자식들이 더 불쌍합니다.

저도 마흔이 훌쩍 넘었는데도 정신적으로 안좋아요.


IP : 122.34.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드림
    '17.12.12 1:38 PM (125.137.xxx.148)

    근데 내질러놨으니 키웠다가 무슨 뜻이예요??
    생전 처음 들어봄...
    낳으니깐 키웠다는 것 같은데....

  • 2. . .
    '17.12.12 1:41 PM (1.221.xxx.94)

    내질렀다=낳았다

  • 3. ...
    '17.12.12 1:44 PM (125.177.xxx.227)

    본인에 댜한 자학적인 말이에요. 그래도 안버리고 키웠네요 ㅜㅜ.

  • 4. ...
    '17.12.12 1:51 PM (221.139.xxx.166)

    그 말 자체는 아주 나쁜 말은 아니예요

  • 5.
    '17.12.12 1:52 PM (125.185.xxx.178)

    거기도 말 드럽게 하는 분이 있네요.
    보면 입으로 기분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죠.

  • 6. ...
    '17.12.12 3:14 PM (223.62.xxx.154)

    요즘같아서는 그런 마인드로 라도 버텨야지 안그렇면 내가 미쳐버릴것같아요.

  • 7. ㅁㅁ
    '17.12.12 3:35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내 행동에 최소 책임은 졌단 뜻인데요
    표현이 저렴하긴 하지만요
    키우지도 않는 에미도 많아요ㅠㅠ

  • 8.
    '17.12.12 3:43 PM (220.116.xxx.81)

    그 때 내가 도망가지않고 살아서
    느이들이 거지안되고 컸다
    그렇게 말 하는 엄마도 있어요.

  • 9. ...
    '17.12.12 3:55 PM (1.227.xxx.30)

    표현이 그렇지..
    저도 지금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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