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질러놨으니 키우지..

...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7-12-12 13:34:15

이런말 하는 엄마 있나요?

저희 엄마는 이럽니다.

내질러놨으니 키웠다고..


이런말 듣고 자란 자식이 커서 효도하고 아주 자기한테 알콩달콩 잘할줄 알았나.

부모만 생각하면 눈물난다는 분도 많던데.

전 치가 떨려요.


나이 70에 이혼하고

살고 있습니다.

자식들한테 부끄럽지도 않은지 평생 저러고 살아요.


이모는 니네엄마 안 불쌍하냐는데.


그밑에서 큰 자식들이 더 불쌍합니다.

저도 마흔이 훌쩍 넘었는데도 정신적으로 안좋아요.


IP : 122.34.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드림
    '17.12.12 1:38 PM (125.137.xxx.148)

    근데 내질러놨으니 키웠다가 무슨 뜻이예요??
    생전 처음 들어봄...
    낳으니깐 키웠다는 것 같은데....

  • 2. . .
    '17.12.12 1:41 PM (1.221.xxx.94)

    내질렀다=낳았다

  • 3. ...
    '17.12.12 1:44 PM (125.177.xxx.227)

    본인에 댜한 자학적인 말이에요. 그래도 안버리고 키웠네요 ㅜㅜ.

  • 4. ...
    '17.12.12 1:51 PM (221.139.xxx.166)

    그 말 자체는 아주 나쁜 말은 아니예요

  • 5.
    '17.12.12 1:52 PM (125.185.xxx.178)

    거기도 말 드럽게 하는 분이 있네요.
    보면 입으로 기분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죠.

  • 6. ...
    '17.12.12 3:14 PM (223.62.xxx.154)

    요즘같아서는 그런 마인드로 라도 버텨야지 안그렇면 내가 미쳐버릴것같아요.

  • 7. ㅁㅁ
    '17.12.12 3:35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내 행동에 최소 책임은 졌단 뜻인데요
    표현이 저렴하긴 하지만요
    키우지도 않는 에미도 많아요ㅠㅠ

  • 8.
    '17.12.12 3:43 PM (220.116.xxx.81)

    그 때 내가 도망가지않고 살아서
    느이들이 거지안되고 컸다
    그렇게 말 하는 엄마도 있어요.

  • 9. ...
    '17.12.12 3:55 PM (1.227.xxx.30)

    표현이 그렇지..
    저도 지금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603 골프 돈 많아야 칠 수 있나요? 14 2018/01/31 5,882
774602 저도 몰랐는더 사랑 2018/01/31 612
774601 집이 망했는데 진짜 아무 생각이 없어지네요 52 @@ 2018/01/31 33,493
774600 #나도 당했다.."회식때마다 男부장이 손 올리고는..&.. 샬랄라 2018/01/31 1,257
774599 뜸들이는 게 나을까요?가열을 계속 하는 게 나을까요? 6 양마니 2018/01/31 679
774598 4도어 냉장고 온도 몇도로 하시나요 3 냉장고 2018/01/31 1,614
774597 서점에 아이 참고서 사러갔다가... 수험책코너 미어터지네요 1 서점에 2018/01/31 1,185
774596 검사 관련 미담은 없나요? 5 우리나라 2018/01/31 896
774595 시누이 애기 키우느라 힘든 시어머니 병원비를 아들보고 내라는데... 24 가마니로보이.. 2018/01/31 6,535
774594 치매국가책임제 광고 보셨어요? 7 ... 2018/01/31 1,511
774593 돈드는 취미생활 하시는분 계시나요 24 2018/01/31 6,384
774592 토마토와 파프리카 살짝 얼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1 얼었어 2018/01/31 642
774591 젊었을 때 완벽한 계란형 얼굴이었던 분들 24 얼굴 2018/01/31 5,650
774590 시판냉동돈까스 어디거 사드세요? 9 개굴개굴 2018/01/31 2,243
774589 딸 얼굴. 3 2018/01/31 1,701
774588 문재인 후보 유세현장에 초등생들 난입 22 richwo.. 2018/01/31 5,270
774587 김어준 갈수록 대단합니다. 인정 인정... 14 눈팅코팅 2018/01/31 5,704
774586 전세가 안나가서 너무 고민이에요. 17 미미 2018/01/31 5,306
774585 안태근 줄행랑ㅎㅎㅎㅎ 3 ㅆㄹㄱ 2018/01/31 2,880
774584 스마트폰 이어폰 다이소꺼 이용해도 될까요..??? 5 ... 2018/01/31 1,105
774583 원목식탁쓰시는분들~ 궁금해요~ 10 ... 2018/01/31 2,652
774582 못쓰는 오래된 열쇠들 .. 4 지니S 2018/01/31 1,323
774581 룰라 김지현 최근. 15 ... 2018/01/31 26,797
774580 시조카 손녀 8 축하금 2018/01/31 2,257
774579 어쩐지... 3 2018/01/31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