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질러놨으니 키우지..

...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7-12-12 13:34:15

이런말 하는 엄마 있나요?

저희 엄마는 이럽니다.

내질러놨으니 키웠다고..


이런말 듣고 자란 자식이 커서 효도하고 아주 자기한테 알콩달콩 잘할줄 알았나.

부모만 생각하면 눈물난다는 분도 많던데.

전 치가 떨려요.


나이 70에 이혼하고

살고 있습니다.

자식들한테 부끄럽지도 않은지 평생 저러고 살아요.


이모는 니네엄마 안 불쌍하냐는데.


그밑에서 큰 자식들이 더 불쌍합니다.

저도 마흔이 훌쩍 넘었는데도 정신적으로 안좋아요.


IP : 122.34.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로 드림
    '17.12.12 1:38 PM (125.137.xxx.148)

    근데 내질러놨으니 키웠다가 무슨 뜻이예요??
    생전 처음 들어봄...
    낳으니깐 키웠다는 것 같은데....

  • 2. . .
    '17.12.12 1:41 PM (1.221.xxx.94)

    내질렀다=낳았다

  • 3. ...
    '17.12.12 1:44 PM (125.177.xxx.227)

    본인에 댜한 자학적인 말이에요. 그래도 안버리고 키웠네요 ㅜㅜ.

  • 4. ...
    '17.12.12 1:51 PM (221.139.xxx.166)

    그 말 자체는 아주 나쁜 말은 아니예요

  • 5.
    '17.12.12 1:52 PM (125.185.xxx.178)

    거기도 말 드럽게 하는 분이 있네요.
    보면 입으로 기분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죠.

  • 6. ...
    '17.12.12 3:14 PM (223.62.xxx.154)

    요즘같아서는 그런 마인드로 라도 버텨야지 안그렇면 내가 미쳐버릴것같아요.

  • 7. ㅁㅁ
    '17.12.12 3:35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내 행동에 최소 책임은 졌단 뜻인데요
    표현이 저렴하긴 하지만요
    키우지도 않는 에미도 많아요ㅠㅠ

  • 8.
    '17.12.12 3:43 PM (220.116.xxx.81)

    그 때 내가 도망가지않고 살아서
    느이들이 거지안되고 컸다
    그렇게 말 하는 엄마도 있어요.

  • 9. ...
    '17.12.12 3:55 PM (1.227.xxx.30)

    표현이 그렇지..
    저도 지금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412 윤식당 불편한 이유 57 ... 2018/01/22 16,561
771411 입원 환자가 두고 먹기 좋은 반찬 뭐가 있을까요? 6 음식 2018/01/22 2,384
771410 비데 쓰시는분들 가족들 하루종일 외출일때 비데 전원끄시나요? 5 22 2018/01/22 2,325
771409 중학생 영어 모든영역 한선생님이 담당하시는데 괜찮을까요 영어 2018/01/22 374
771408 집이 추운 이유가 샷시때문인줄 알았어요 6 보일러 2018/01/22 6,362
771407 국정원 관계자,'현송월,불편해 하신다 질문말라 - 의 진실 10 눈팅코팅 2018/01/22 1,715
771406 남자들의 성의식, 리턴의 대사가 충격적이네요, 35 알아야할 것.. 2018/01/22 8,572
771405 프리마 호텔 사우나 가봤거나 자주 이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4 사우나 2018/01/22 2,514
771404 냉장고 손잡이에.(정)전기가통해요ㅜㅜ 6 ........ 2018/01/22 1,411
771403 망신주기식 폭로는 MB 수사의 본질만 흐린다 17 고딩맘 2018/01/22 1,762
771402 어렵게 들어간 직장 관둬야 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8 .. 2018/01/22 4,686
771401 아파트결정 도와주세요ㅠ 10 주부 2018/01/22 2,577
771400 변정수 리핑 마스크 밴드 사용해 보신분 5 볼살 처짐 2018/01/22 2,011
771399 중앙일보 흔한 조작질ㅎㅎ 5 ㄹㅌ 2018/01/22 1,043
771398 건조기의 단점은 없나요? 30 건조기 2018/01/22 6,882
771397 청국장,고추장,된장 맛있는집이면 사서드시나요? 12 ㅇㅇ 2018/01/22 1,994
771396 생리전 잘 부으면 노화 금방 올까요? 3 ㅂㅈㄷㄱ 2018/01/22 2,555
771395 화유기 재밌네요. 그냥 심심해서 본건데 5 저번에도 썼.. 2018/01/22 2,093
771394 65세 노인은 왜 폭탄을 던졌나? 남의것을탐하.. 2018/01/22 1,308
771393 부모님 세대는 아직도 아들이 최고로 생각하나요? 23 mm 2018/01/22 4,074
771392 지금 열이 있는데 오늘 대학병원 진료에 대해 6 2018/01/22 1,007
771391 자기계발서나 인생 처세에 관한 책 중에서요 2 지혜 2018/01/22 1,077
771390 美 프레이져 보고서: 한국 경제 발전의 진실 digita.. 2018/01/22 1,146
771389 나와 조금 다르게 사랑받고 자란 남편 136 제이니 2018/01/22 32,391
771388 성상품화 광고로 욕먹던 미국 유명 의류 브랜드, 성중립적 아동복.. 5 oo 2018/01/22 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