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안정 위주 저는 대출 최대한 받아 좋은데 살자는 주의에요.
남편은 요즘 핫한 경기도 신도시 원하고 저는 좀 더 무리해서라도 서울 핵심 지역에 사고 싶어요.
입주시 넘 부담되면 세놓고 수도권에 살더라도요..
애들 중고등학교 되면 서울 살고 싶을 거 같아서요.
한편으로는 제가 넘 욕심을 부리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2년 전에 전세 만기때 남편은 죄다 찍은 곳이 수도권..대출 없거나 조금만 받아도 되는 곳들이었고 저는 서울 찍었는데 제가 찍은 것이 최소 2억 이상 올랐어요.
애들 지금 초등저학년이라 대출 많이 받아도 맞벌이니 아끼며 값자 하는데 남편이 저한테 무슨 그리 돈욕심이 많냐 비난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살때 부부싸움 하신 분 계신가요?
ㅇㅇ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7-12-12 13:15:15
IP : 223.62.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님 승
'17.12.12 1:28 PM (125.137.xxx.148)항상 위치는 내가 선택...
처음에 2천 대출 받아도 벌벌...
근데 1년반만에 다 갚고 아이 학교 문제 삼아 큰평수 좀 비싼 곳으로 대출 억내서 갔어요...순순히 말 듣더군요.
그러다 첫아파트 전세 놓은거랑 두번째 아파트 동시에 오르기 시작하니 부동산에 너무 많은 관심을 둬서 이젠 머리 아픔.
대출=저축 이예요...
더 설득시키세요.2. ㅁㅁㅁㅁ
'17.12.12 1:42 PM (119.70.xxx.206)정답이 있을까 싶네요
제 남편은 항상 니 맘대로 하래요
전 겁많아 과감한 투자는 못해요.
이득은 못봐도 손해는 안보는 정도로 살아요.3. **
'17.12.12 2:02 PM (218.237.xxx.58) - 삭제된댓글아.. 몇 년 전 제 얘기..
글쎄.. 제가 초등 둘 데리고 중국여행 다녀온 사이.. (남편은 여행을 싫어해서)
남편이 청약통장으로 경기도 운정?지구 40평대.. 청약 당첨..
헐..
모델하우스 보러 가자는건.. 절대 못 간다.. 해서 크게 싸웠습니다. (그때 남편한테 처음으로 가볍게? 맞았던걸로 기억.)
이런 남자 믿고는 돈 벌 수 없겠다 싶어서
그때 부터 제가 서치해서.. 강남 재건축중인 아파트 샀어요..
대출 3억 정도 껴서..
지금요//
운정지구.. 가격 올랐나? 모르겠지만..
저희 아파트는 6억 올랐고 앞으로도 호재가 (영동대로 개발등) 많아서 더 오른다네요..
아이들 교육.. 투자가치 생각해서 잘 선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0440 | 7년만에 청소기 사는데....선택장애ㅠㅠ 추천 해주세요 6 | 추천부탁해여.. | 2018/03/18 | 2,112 |
790439 | 바디로션 뭐바르세요..향좋은걸로요. 40 | ........ | 2018/03/18 | 9,064 |
790438 | 당근마켓에서 득템하신거 있으세요? 7 | 음 | 2018/03/18 | 2,881 |
790437 | 애가 초등 입학했는데 저 특별히 할거 없어서 뭘 놓치고 있나 싶.. 2 | 아 | 2018/03/18 | 910 |
790436 | 대학 기숙사에 간식 보내려면 뭐가 좋을까요? 7 | .. | 2018/03/18 | 3,133 |
790435 | 스스로에게 관대?해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3 | 체리망고 | 2018/03/18 | 882 |
790434 | 시댁과 연 끊고 싶은데... 8 | ........ | 2018/03/18 | 4,526 |
790433 | 순대국, 내장탕,감자탕 이런거 넘 맛있어요. 11 | .... | 2018/03/18 | 3,096 |
790432 | 스트레스 받으면 폭식해요 1 | 음 | 2018/03/18 | 964 |
790431 | 대전식 두부두루치기는어떻게하나요? 5 | 병문안음식 | 2018/03/18 | 2,071 |
790430 | 나라망신시키는 기레기 5 | 기레기아웃 | 2018/03/18 | 1,431 |
790429 | 라이브 짱 재밌네요 17 | 드라마 | 2018/03/18 | 4,598 |
790428 | 고양이가 급하게 불러서 가보니 7 | .. | 2018/03/18 | 4,863 |
790427 | 기내용캐리어에 넣을수없는 품목확인좀 해주세요 4 | ㅡㅡ처음으로.. | 2018/03/18 | 2,755 |
790426 | 미용실에서 이십오만원 썼어요 얼마나들 쓰세요? 24 | 음 | 2018/03/18 | 8,137 |
790425 | 고수로 김치 맛있게 담는 법 아시는 분~ 3 | yummy | 2018/03/18 | 2,110 |
790424 | 상놈은 나이가 벼슬... 2 | Hum | 2018/03/18 | 1,707 |
790423 | 양육자가 양육대로 vs 타고난 성품대로 10 | 어떻게 자랄.. | 2018/03/18 | 2,102 |
790422 | 진중권 이상해졌네요 23 | 맛이간듯 | 2018/03/18 | 6,035 |
790421 | 패럴림픽 엔딩곡 그대에게 11 | 30년이 지.. | 2018/03/18 | 4,468 |
790420 | 혹시 아시나요? | .. | 2018/03/18 | 483 |
790419 | 아 에일리 진짜 시원시원하네요 48 | ,,,,,,.. | 2018/03/18 | 17,704 |
790418 | 신문사 사진기자 2 | 젠장 | 2018/03/18 | 631 |
790417 | 식당 3시간 알바 어떨까요? 8 | dd | 2018/03/18 | 3,904 |
790416 | 추석에 여성 총파업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6 | oo | 2018/03/18 | 1,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