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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광주 결혼해서 내려가는데... 살만 한가요?

율리아 조회수 : 5,230
작성일 : 2017-12-12 11:26:49
남편이 동두천 군복무 중에 만나서 결혼하고 내려가요.
남편은 서른 넘어서까지 광주에 살았고
전 부산 출신이고 서울에서 학교 직장생활해서
대도시에서만 살아봤고
문화생활 즐기던 여잔데;;;ㅠ
제대하고 광주 고향에 내려가서 살면 저도 적응 잘할지
제 직장도 광주로 전출돼서 내려가서 직장 다니며 살면 적응 잘하고 살겠죠?
광주도 놀거리 즐길거리 많나요?!
남편따라 지방가서 사는 부인들 보면 대단한 거 같아요.
막상 저에게 닥치니 뭔가 두렵기도 하고요.
IP : 223.62.xxx.15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12 11:31 AM (118.40.xxx.79)

    서울처럼은 아니지만 광주도 대도시입니다
    놀거리 즐길거리는 본인이 찾아가면서
    즐기고 놀면 되고요
    유흥도 즐기면서 살고싶다면 상무지구로 들어가서
    살면 되요.

  • 2. ....
    '17.12.12 11:31 AM (125.177.xxx.227)

    문화생활도 종류가 있어서...ㅎㅎ... 서울에서 즐기던건 사을로 올라와서 즐기면 되죠. 우리나라 일일생활권이에요.
    지방에선 지역 향토탐방. 산과들 바다 대자연 즐기기. 예향의 고장이니 판소리나 전통문화생활.
    제가 님 같은 경우라면 전라도 충청도 구석구석 여행다닐거에요. 지리산종주계획새우고. 서해에서 남해까지 훑어서 내려오고

  • 3. 광주가시댁
    '17.12.12 11:31 AM (220.78.xxx.81)

    요즘 srt 타면 2시간이면 서울 와요.
    광주도 동네나름.
    상무지구 이런덴 좋던대요?
    광주가 시댁이에여 ..

  • 4. 직장
    '17.12.12 11:32 AM (175.201.xxx.184)

    근처로 이사 가야겠죠?
    상무지구나 수완지구도 괜찮고...

  • 5. 흠흠
    '17.12.12 11:35 AM (125.179.xxx.41)

    광주지역맘카페 활성화 잘되어있어요~~
    가입해서 둘러보면 생활이 보이니 추천해요

  • 6. 강남 아줌마
    '17.12.12 11:36 AM (14.52.xxx.157)

    늙어서 엄마랑 아빠랑 광주에서 살고 싶어요
    친정이 광주라 자주갑니다
    저도 서울서 20년넘게 살았는데 광주같이 좋은곳 없어요
    물가 저렴하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많고 조금만 벗어나면
    물좋고 산좋은 장소도 즐겁고,문화생활은 그리 불편한거 못느끼겠어요 백화점 마트 다 있고 ,광주가 문화의 도시인건 아시죠? 그리고 광주애들 똑똑하고 공부잘해요
    저번 유명교육팟캣들으니 광주학교가 아이들 학종 ,젤 신경쓴다고 하더라고요 .여튼 전 좋~~다고 살고 싶네요

  • 7. ....
    '17.12.12 11:37 AM (112.220.xxx.102)

    아이구 우째요
    전봇대에 소매어져있고
    거리엔 소똥천지에
    빨래할라면 동네 우물가가서 두들겨야되고
    밥할려면 장작패야되고
    큰일나셨네요 ㅉㅉㅉㅉㅉ

  • 8. 강남아줌마
    '17.12.12 11:38 AM (14.52.xxx.157)

    그야말로 강남 토박이 남편도 광주가자면 휘파람불고 짐싸네요

  • 9. 저도.
    '17.12.12 11:38 AM (112.150.xxx.194)

    광주가 고향이고 쭉 살다 지금ㅈ은 서울이지만.
    광주 조용하고 괜찮아요.
    생활도 어지간한건 다 있구요.
    저도 고향 그리워요.

  • 10. .......
    '17.12.12 11:39 AM (114.202.xxx.242)

    제 친구는 서울 강남에서 초중고 다 나온 경우인데. 남편이랑 결혼해서 전남 완도에 가서 살거든요.
    저는 거기 초대받아 내려가기 전에, 거기 그냥 바다있고, 바다근처 횟집 몇개 덩그러니 있는 동네인줄 알았어요... 집들이 초대받아 갔는데, 있을꺼 다 있고. 부족한게 없던데요. 거기도 젊은 엄마들 많다고, 이미 클럽까지 결성해서, 친구도 엄청 잘 놀러다니고, 집에 덩치카 큰 강아지들이 세마리나 있어서, 산책하기 서울과 비교할수 없이 넓고 쾌적해서 친구는 너무 만족해 해구요.
    제 친구는 20대때 문화생활 많이 즐기는 타입이여서, 12월에는 늘 서울의 온갖 콘서트에 다 다녔던 친구인데.
    결혼하고 난 이후로, 그런데 흥미가 안생겨서, 요샌 부모님이 서울좀 올라오라고 해도, 잘 안간다고.
    광주면 인구도 많고, 시니까 살기 불편함은 없을꺼예요..
    문화생활할때는 그때만 서울 오면 되니까요. 그런데 요샌 지방도 음악회나 전시가 많아서, 의외로 즐길거리가 꽤 있어보여요.

  • 11. 딴지 같아 미안하지만
    '17.12.12 11:40 AM (182.230.xxx.146)

    경상도 부산
    충청도 대전
    이렇게 안 부르죠?
    경기도 광주시라고 부르고 광주는 그냥 광역시에요
    은근 광주를 깔고 보는 사람들이
    전라도 광주라고들 하거든요

  • 12. 대도시?
    '17.12.12 11:42 AM (183.101.xxx.159) - 삭제된댓글

    ㅋㅋ 광역시가 대도시 아닌가요?
    대도시는 서울과 부산이군요..

  • 13. 결혼
    '17.12.12 11:45 AM (182.239.xxx.197)

    축하드려요
    남편 고향이니 친구 부인들과 어울려도 좋울태고
    어디가든 나하기 나름이더군요
    해외 나가 사는 사람도 있는데... 직장인인데 뭐가 걱정이예요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할 생각만하세요

  • 14. ㄱㄴㄷ
    '17.12.12 11:47 AM (121.146.xxx.68)

    부산은 지방아닌가요?
    부산서 사셨다면서
    먼지방타령

  • 15. 엄청
    '17.12.12 11:47 AM (223.62.xxx.149) - 삭제된댓글

    조용하더라구요.
    어딜가도 와이파이 절로 빵빵 터지구요.
    미남들이 많더라는...그 뭐냐 손호준 스타일 미남?
    일때문에 이틀 밖에 못 봤지만 인상 좋은 곳이었어요.

  • 16. ..
    '17.12.12 11:50 AM (223.62.xxx.21)

    날 때부터 대도시에 살 운명으로 나는 사람 있겠습니까?
    서울의 규모와 화려함에는 못미칩니다만
    부산 출신 원글님.
    이 글을 읽을 때 광주 사시는 분들이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1. 광주의 좋은 점을 많이 알려줘야지!
    2. 광주가 뭐 어쨌다고 살만한 곳이냐 아니냐를 논하지?

  • 17. ...
    '17.12.12 11:54 AM (58.230.xxx.110)

    상무지구 깔끔하고 좋던데요...
    아주 큰 도시구 많은 사람이살고 있죠~
    당연히 살만한곳이구요.3.

  • 18. ...
    '17.12.12 11:55 AM (39.117.xxx.59)

    광주는 맛있는게 많을 것 같아요

  • 19. @ @
    '17.12.12 12:02 PM (114.201.xxx.251)

    저도 경상도 여잔데 원글님같은 편견과 두려움이있었어요
    20년지난 지금은?
    참좋아요..사람들이 정많고.상식적인분위기..
    예술적성향도 강한 분위기에요.
    시내 나가보면 젊은여성들의 미모치그 높아요.
    이뿐처자들이 많이보이고요.

  • 20. 00
    '17.12.12 12:09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님이 잘 모르는 한가지가 있는데
    결혼하면 님 라이프 스타일도 바뀝니다

    같은 남자와 같은지역에서 연애때와 결혼해서는 차이가 많아요


    지방이라서 님이 즐길수 있는 일이 사라지는게 아니고
    결혼하면 많은 부분을 포기하거나 바꿔야합니다

    대신 부부가 공유하는 색다른 취미들이 생기니
    받아들이고 즐기며 사세요

  • 21. 좋아요
    '17.12.12 12:10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대구 토박이 남편 고향친구.. 부잣집 아들이고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엄청 세련되고 문화생활 좋아해서 부인이랑 여행 공연 빠삭한 분 있는데 대구 출신으로 전국 다 발령받고 광주에 마지막 정착했는데 산지 10년 됐는데 자기가 각종 도 다 다녀봤지만 전라도가 최고라고 끝까지 여기서 살거래요

    일단 사람들이 정이 많고 친절. 여러 가지 에피소드 있는데 나중에 적어볼게요. 남편도 초대받아서 저희도 여러번 다녀왔는데 사람들 친절한거 진짜 인정! 살기 정말 좋대요

  • 22. 좋아요
    '17.12.12 12:12 PM (221.140.xxx.157)

    대구 토박이 남편 고향친구.. 부잣집 아들이고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엄청 세련되고 문화생활 좋아해서 부인이랑 여행 공연 빠삭한 분 있는데 대구 출신으로 전국 다 발령받고 광주에 마지막 정착했는데 산지 10년 됐는데 자기가 각종 도 다 다녀봤지만 전라도가 최고라고 끝까지 거기서 살거래요

    일단 사람들이 정이 많고 친절하대요. 여러 가지 에피소드 있는데 나중에 적어볼게요. 남편도 초대받아서 저희도 여러번 다녀왔는데 사람들 친절한거 진짜 인정! 살기 정말 좋대요

  • 23. 원글이
    '17.12.12 12:14 PM (223.62.xxx.22)

    저 전라도 비하 의도로 올린 거 아니에요;;;
    전라도 남자랑 결혼해서 사는 제가 뭐하러 비하할 생각을 하겠나요;;;

  • 24. 원글이
    '17.12.12 12:16 PM (223.62.xxx.22)

    제가 남편한테 반한 포인트도 그렇고 정말 정많고 순하다 느꼈어요. 전라도 사람들이 정이 많은 거 같긴하요.

  • 25. sky1610
    '17.12.12 12:16 PM (124.57.xxx.21)

    부산 오래 살았지만 광주 여행 안가보셨나요? 둘다 비슷해요 중소도시로 가는것도 아니고

  • 26. 좋아요
    '17.12.12 12:18 PM (221.140.xxx.157)

    원글님 걱정하는 마음 알아서 급하게 써요. 이따 다시 달게요. 일단 안심하시라고...제남편 친구 부부는 부인도 대구 남편도 대구여서 걱정 엄청 했거든요. 초기에.. 근데 너무 좋다고 이분들은 평생 거기서 살 마음으로 집도 완전 멋있게 지었어요 ㅋㅋㅋㅋ 지인들 초대하고.. 그리고 음식이 진짜 맛있대요. 우리도 가보니 진짜 맛있던데~ 일단 걱정마세요

  • 27. ㄴㅅ
    '17.12.12 12:26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낯선 곳 가려면 걱정되긴 하죠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강원도 다요 저위에 괜히 전라도 광주 표현에 시비거시는 분 쫌 오바같아요 경기도 광주 전라도 광주 당연히 이렇게 부르지 않나요?

  • 28. .........
    '17.12.12 12:29 PM (210.220.xxx.245)

    광주가 주변 돌아다니기 참 좋지요
    겨울이니 스키타러 무주로 가도 되고 봄되면 주변이 다 꽃동네예요
    그냥 주말 드라이브만 나가도 산이고 계곡이고 바다도 서해 남해 다 가볼수있구요
    음식이야 입맛에 맞춰서 아무데나 가도 될거고 쇼핑도 광주에 백화점들 있구요
    문화생활도 서울처럼은 아니래도 그래도 즐길만한 정도는 되요
    걱정안하셔도 되요

  • 29. 오해들은금물!
    '17.12.12 12:38 PM (223.62.xxx.209)

    전라도 광주라 하는건
    경기도 광주가 있어서
    습관적으로 그리 부르잖아요.
    부산,대전 하고 다르게
    헷갈려서 그리 부르는거죠.
    경기도 광주도 꼭 경기도 광주라고 하잖아요.
    경기도 수원
    경기도 성남 안하지만요.

    뭔 지역적인 얘기만 나오면
    다들 도끼눈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있군요.

  • 30. ..
    '17.12.12 12:40 PM (124.53.xxx.237)

    돈쓰고살기좋아요
    오페라 연극은 상경해서 보세요

  • 31. 직장생활
    '17.12.12 12:56 PM (211.58.xxx.142)

    하실거면 크게 다르지 않겠죠 여유시간이 많지 않으니까요 반년정도 살고 있는데 서울과는 많이 달라요 살면서 느끼게 될거예요

  • 32. ^^
    '17.12.12 1:03 PM (210.112.xxx.155)

    부산이나 광주나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 33. dd
    '17.12.12 1:05 PM (211.215.xxx.146)

    시골 아니면 우리나라 광역시 도심지는 어디든 다 살기좋죠 문화생활이야 가끔 서울가서 즐기면 되는거고요 근데 살던곳의 친구들 가족들곁을 떠나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인연을 만나는게 그게 어려운거지요
    보통 결혼하고 남편따라왔다가 애낳고 집에 갇혀 만날친구도없고하면 우울증 많이 걸려요
    직장생활하실꺼니 그럴일은 없겠지만 왠만하면 애낳아도 직장 놓지말으세요

  • 34. 다들
    '17.12.12 2:10 PM (59.8.xxx.107) - 삭제된댓글

    좋은 답글 달아 주셨네요
    전 걱정 댓글입니다,
    저도 전라도 광주라고 부릅니다, 그게 뭐 어때서요
    저도 남편 따라서 남편 고향 내려왔어요
    더구나 전라도면 지인, 인맥으로 똘똘 뭉친 곳이잖아요
    울 동생은 절대 못 내려 간다고 버티고 안내려 갔어요
    안 내려 가길 잘했다 생각하구요
    나도 남편 고행에 와서 살지만 솔직히 권하고 싶지 않아요
    결혼은
    나 살던대서 살아도 힘들거든요
    그런데 남편 쪽으로 가는건,,,
    일이 엄청나게 많을겁니다,
    늘 모여다닐겁니다,
    당연할겁니다, 뭐든
    각오를 하세요

  • 35. 음.
    '17.12.12 3:24 PM (210.109.xxx.130)

    집값도 싸고 물가도 싼데 있을건 다 잇으니 가성비 좋은 도시라고 생각해요.

  • 36. ...
    '17.12.12 5:24 PM (115.138.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내년에 광주로이사를 해야되어
    광주검색을하니경기도광주 광주광역시 ...
    전라도광주도 맞는 표기같은데요.

  • 37. ..
    '17.12.12 5:26 PM (115.138.xxx.72) - 삭제된댓글

    저도내년에광주로 이사를가야되어
    광주검색을하니 경기도광주 광주광역시...
    전라도광주도 맞는 표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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