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확실했던 수능점수 믿고 기대했다가 실망이 크네요 ㅠㅠ

ㅇㅇㅇ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17-12-12 11:11:05
국어 맞는것 맞지않는것 문제 헷갈려서 등급 확 떨어지고

당연히 1등급인줄 알았건 믿었던 사문이 3등급이 나온데다

기말고사때 잠이 안와서 심심해서 푼게 100점이고 ㅠㅠㅠㅠ

차라리 기말때, 모의고사때 점수라도 높지 말던가 ㅠㅠㅠㅠ

에휴....

그러는 지 속은 또 어떻겠나 싶어서 내색도 못하고

저혼자 그냥 멍하게 눈물만 좀 흘렸네요...ㅠㅠ
IP : 118.36.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2.12 11:13 AM (59.11.xxx.51)

    가채점안한건가요?아니면 가채점결과랑 다른가요 저도 아이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중이라서 떨려요

  • 2. 원글
    '17.12.12 11:17 AM (118.36.xxx.100)

    수능 끝나고 채점을 못했어요.
    답을 적어오는걸 깜빡해서요.
    다시 시험지 풀리고 가채점한거라 불확실했서든요 ㅠㅠ

  • 3. 사랑
    '17.12.12 11:23 AM (61.74.xxx.90)

    우리 재수생은 성적별볼일 없다고 성적표받으러가지도 않고 아직까지 잡니다ㅠ
    저도 거기서 더 떨어질까봐 조회해보고싶지도 않네요..
    진짜 딱 사라지고 싶어요

  • 4. ㅜㅜ
    '17.12.12 11:33 AM (223.62.xxx.45)

    가채점보다 성적이 떨어졌어요
    전화통화하자마자 재수해야겠다는데..
    아이를 신뢰할 수 없어요ㅜㅜ
    성적이 기대보다 못하면 집에와서 심각한척이라도 해야되지 않나요?ㅜㅜ
    친구들하고 놀고 있네요. 넘 허무하고 배신감 느껴져요
    정시로 갈거라고 수시는 논술 넣고 제대로 준비도 안해.. 정시로 갈수 있는학교라며 아예 논술 응시도 안해ㅜㅜ
    오늘 성적보니 최저등급도 못 맞추긴했네요.
    아 정말 어찌해야될지ㅜㅜㅜ

  • 5. 근데
    '17.12.12 11:37 AM (1.229.xxx.143)

    친구랑 놀기라도 해야지 그거라도 안하면 전 엄마로서 너무 맘아프고 걱정될것같아요..

  • 6. ㅜㅜ
    '17.12.12 11:43 AM (223.62.xxx.45)

    매사가 약간 그런식이라 짜증이 나네요.
    죽자사자 해보고 안됨 포기를 해야될텐데 미리 결과를 예측하고 큰소리만 치고는 수습안되는 스타일이네요
    내얼굴에 침뱉는줄 알면서도 익명게시판이라 아들험담이 나오네요ㅜㅜ
    어디라도 성적 맞춰서 보내야지요
    이런 정신상태론 재수해도 마찬가지일듯합니다ㅜㅜㅜ

  • 7. 네...
    '17.12.12 11:53 AM (1.229.xxx.143)

    기운내세요...
    모두..

  • 8. 원글
    '17.12.12 12:12 PM (118.36.xxx.100)

    저도 그런 아들땜에 속터졌는데 오늘은 어쩐지 저 웃음이
    속상함을 잊으려고 일부러 웃는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전혀 긴장 안한다는 애가 평소보다 못 봤으니
    그건 간장한거든요 ㅠㅠㅠ
    지딴엔 또 속으로 충격받고 털어내려고 웃는가보다 합니다 ㅠㅠ

  • 9. 푸른바다
    '17.12.12 3:58 PM (218.153.xxx.241)

    제아들도 고3이지만, 그냥 모든아이들이 짠해요.

    시험이끝나도 맘껏 놀지도 그렇다구 맘편하지도 않구요.

    그래도 우리는 살아내온시절이 있으니 아픈마음 얼른추스리구

    아이들한테 희망 주자구요. 엄마라도 그렇게해야지 제아이를 포함해

    너무도 아프기만한 청춘들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078 언론의 박원순 무시전략 18 ㅇㅇㅇ 2018/04/04 1,678
796077 가슴이커서 여리여리 핏이 전혀 안나오네요 ㅠㅠ 13 /// 2018/04/04 6,684
796076 게이버 현작태 18 삼성똥꼬네이.. 2018/04/04 1,594
796075 신점보고 굿 해 보신 분 계세요? 3 ... 2018/04/04 2,399
796074 그저그런 회사원 맞벌이 자산없는 집 학부형은 10 그저그런 2018/04/04 3,624
796073 실비보험 갱신?? 5 ... 2018/04/04 2,371
796072 칼랩스 앰플 구입할만한가요 궁금 2018/04/04 491
796071 문재인대통령 – 좀 더 기다려 보기로 하자! 1 꺾은붓 2018/04/04 1,399
796070 오로지 체형 교정만이 목적일때 필라테스 요가 발레 피티중 16 토토즐 2018/04/04 14,869
796069 외제차 중고로 사도 될까요 ㅜㅜㅜ 11 didi 2018/04/04 3,391
796068 안철수, 박원순에 양보 전 불출마 결심 17 ㅇㅇㅇ 2018/04/04 1,967
796067 근데 며느리에 대한 82댓글들 좀 이중적인듯.. 35 ... 2018/04/04 3,549
796066 아이고 냉면 먹고 싶네요 11 티비야 2018/04/04 2,113
796065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문구나 고사성어 없을까요? 2 ... 2018/04/04 445
796064 북 김정은, 한국에 백두산호랑이 선물할수있다 8 흠흠 2018/04/04 1,402
796063 발치후 귀가 아픈게 흔한증상인가요? 1 ㅇㅇ 2018/04/04 1,043
796062 패키지 옵션에 있는 마시지 3 나마야 2018/04/04 857
796061 제기준....절대사지마세요^^; 64 비싼쓰레기 2018/04/04 37,148
796060 지금 kbs1에서 제주4.3다큐 그날 해요 2 헤라 2018/04/04 570
796059 카페에서 멍 때리기 1 그리고 2018/04/04 1,120
796058 (펌) 종양일보의 충기 잇~ ! 6 .... 2018/04/04 830
796057 임신 중 얼마나 본인 몸 돌보셨나요? 15 wonn 2018/04/04 3,154
796056 엄마하니까 이놈 안죽었네 하고 다시 총을 쏴 6 ... 2018/04/04 4,347
796055 생각해보니 참 코스대로 살았네요 2 . 2018/04/04 1,654
796054 시장후보 연설을 보니 3 마음 2018/04/04 760